집안에 장례식이 있어서 출타 하느라 지난주에 예배를 집례하지 못했습니다. 출타한 동안에 예배를 집례하고 교회를 돌봐준 고재준집사님에게 감사 드리고 차량운행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권옥란권사님과 이진숙권사님 그리고 김명심권사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출타 하는날 김상철성도님의 아들 김기준집사님께서 어머니 강둘자집사님이 쓰러 지셨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출타중에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장례식을 준비하면서도 시마다 때마다 강둘자집사님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 했습니다.
어제 귀국해서 김영순집사님을 통해서 강둘자집사님의 소식을 들었는데 강둘자집사님께서 의식을 회복하시고 건강이 많이 호전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강둘자집사님께서 하루빨리 일어나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출타한 동안에 우리교회의 간판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제 남해로 돌아오는 길에 제일먼저 설천로 대로변에 세워진 간판을 보려고 그리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대로변에 세워진 우리 남해교회의 간판을 보는 순간에 가슴이 벅차서 하나님께 무한감사를 드렸습니다.
개척교회를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로변에 간판을 세우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 왔는데 이제서야 그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아름다운 간판이 세워 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협조해 주신 군청 직원들과 송애드 사장님 그리고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이재영 설천 우체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스룹바벨이 하나님의 은혜로 고국으로 귀국해서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재건하고 백성들을 새롭게 정비해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백성들로 세우려고 결심했을 때 산발랏과 도비야가 방해를 하면서 스룹바벨의 역사를 방해하는 바람에 스룹바벨은 약 5년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역사를 완성하고야 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남해세광교회도 그동안 많은 시험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도와 주시고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서 그 모든 시험을 이기고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게 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지난 주일날 예배를 드린후에 급히 미국으로 출타 했습니다. 동서인 양의진전도사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부랴 부랴 미국으로 가서 장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서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은 태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시게 되었고 집안에도 장례식을 치르는 일을 맡아서 수고해 주실분이 없었기에 저와 제 집사람이 출타해서 동서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삼일동안 처제 윤영애집사님과 자녀들 그리고 L.A에서 오신 가족들과 함께 장례식을 준비하고 수요일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화장장에서 화장할 사람들이 밀려있어서 화장이 일주일이나 늦어지는 바람에 장례예배를 드린지 일주일만에야 화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목요일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마무리를 못하고 돌아오는것은 아닌가 하고 기도하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돌아오기 전날인 수요일 아침에 화장이 마무리가 되어서 동서의 장례를 수요일날 마무리 짓고 일정대로 목요일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출발부터 돌아올때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모든 일정을 준비하고 마칠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일은 동서가 신학을 공부하고 이제 치유사역과 더불어 선교사역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사명을 이루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짐 엘리엇 선교사님은 선교사로 헌신하려고 20년을 공부하고 준비한 끝에 드디어 선교지로 갔는데 거기서 아쿠아족 한사람을 전도하고 순교하셨습니다. 짐 엘리엇선교사님은 단 한사람을 구원하고 29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도 옥한흠목사님은 말씀 하시기를, 큰 교회에서 자기 영광만 나타내면서 목회를 한 목사보다 오직 한사람만 구원하고 천국에 간 짐 엘리엇선교사님이 하늘나라에서 더 큰 상을 받을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서 양의진전도사님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내를 끔찍하게 사랑했습니다. 또 자녀들을 바로 세우는 일에도 일조했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방황하는 자녀들을 지혜롭게 훈계하고 가르쳐서 자녀들이 믿음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서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깨우고 새롭게 변화시켜 주는일도 감당 했습니다. 동서 전도사가 만나서 복음을 전한 사람들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러나 진리의 복음을 가르치고 말씀치유사역을 통해서 영혼을 바로 세우는 귀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동서가 예수님을 만나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기간은 10년도 채 안되지만 그러나 그 짧은 기간 동안에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나누어 주면서 귀한 사명을 감당 했습니다.
금번에 치러진 동서의 장례식에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는 장례예배를 위한 장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특히 엄희조전도사님은 감기몸살로 인해서 거동이 심히 불편하신 상황속에서도 장례예배 주보를 만들어 주시느라 애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처제의 대학친구인 정미라집사님도 장례예배를 위해서 안내와 조문객들을 접대하기 위한 직원들을 동원해 주셨고 방명록과 집기를 준비해 주시고 장례예배를 집례하느라 수고 했다고 저에게도 금일봉을 선물해 주시고 제 집사람에게도 용돈을 주시고 처제의 아들 이삭이에게도 용돈을 주셨습니다.
박미영집사님은 장례예배에 동참해 주신 하객들의 식사준비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주셨습니다.
동서 양의진전도사님의 처제인 김진희성도님과 언니는 L.A에서 오셔서 장례비용을 후원해 주시고 장례식장 조문실의 꽃과 더불어 자녀들의 상복까지 구입해 주셨고 장례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동영상제작과 더불어 사진제작까지 맡아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김막순권사님과 네 딸들도 부의금을 전해 주셨고 여러 권사님들과 집사님들도 여비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제가 미국에 도착했더니 뉴욕에 있는 김태봉집사님의 딸 김희숙집사님께서도 언니와 함께 저에게 금일봉을 보내 주셨습니다. 저는 뜻밖의 선물에 놀래서 처제 윤영애집사님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유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김희숙집사님의 아버지 김태봉집사님은 왕지 집에서 홀로 지내고 계십니다. 모든 식구들이 다 떠나가는 바람에 집사님 혼자서 집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김태봉집사님이 얼마전에 생신을 맞이 하셨습니다. 그때 저희 부부가 김태봉집사님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나들이를 시켜 드렸습니다
제가 집사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한 사진을 교회 카페에 올렸는데 미국으로 이민을 간 김희숙집사님이 우리교회 카페에 들어와서 아버지를 모시고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아버지와 함께 나드리를 했던 사진을 보고서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언니와 함께 저에게 금일봉을 보내준 것입니다.
사실 금번에 장례식을 집례하려고 미국에 갈때 여비가 없어서 제 집사람의 금목걸이를 팔아서 돈을 만들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김희숙집사님과 언니가 금일봉을 보내주는 바람에 미국에 도착 하자마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처제와 함께 일했던 송성희집사님도 장례식이 끝난후에 목사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 시간이 맞질 않는다고 하면서 금일봉을 주셨습니다. 처제와 같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조니 아리따집사님도 헌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처제인 윤영애집사님도 한국에서 와서 장례예배를 인도하느라 수고해 주셨다고 비행기표값을 후원해 주시고 금일봉을 주셨습니다. 유리엄마, 구혜정집사님께서는 커피를 사서 선물해 주셨습니다.
처제의 시어머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안수를 받으신 후에 미국 L.A 에서 평생 목회를 하셨습니다. 시어머니인 최정은목사님은 올해 나이가 88세 이신데 아들이 어미보다 먼저 갔다고 슬피 우시면서 안타까와 하셨습니다.
처제인 윤영애집사님은 5개월 동안 암으로 투병하는 남편을 수발하느라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남편의 어머니요 시어머니인 최정은목사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무거운 짐도 떠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성숙하는 법입니다. 처제 윤영애집사님은 병치레를 하는 남편을 수발하면서 많은 깨닳음을 얻었고 인생이 한층 더 성숙해 졌습니다. 시어머니를 수발하면서 나오미와 룻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속에 살게 되었는지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남편을 떠나 보내면서 중요한 한가지를 깨닳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안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이 첫 번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있으면 그것은 잘못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고 생명의 주인되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최고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극정성으로 사랑하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시와 은혜를 보여 주십니다. 윤영애집사님은 남편이 죽는날 예수님과 결혼하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예수님과 결혼해서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라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처제를 많이 사랑하는 이웃인 송성희집사님은 양의진전도사님이 죽은날 자기에게 나타나서 환한 모습으로 손을 흔들어 주더랍니다.
제 집사람도 제부인 양의진전도사가 소천한날 꿈에 제부가 보이는데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러운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이 축복이고 무엇이 저주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사는 것이 축복인지 죽는 것이 축복인지 그것도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판단하지 못합니다.
죽어서 행복한 사람이 있고 살아 있지만 저주가운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금번에 장례식을 치르면서 저는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부자는 세상에서 더없이 풍요로운 인생을 살았지만 그는 죽어서 저주받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외롭고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살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설교를 하면서 장례예배에 동참한 많은 성도님들에게 세상 부귀영화도 좋지만 한번이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보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집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고 재산도 처분해서 가난한 이웃들을 섬겨 보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장례예배에 동참한 모든 성도님들이 진지하게 제 설교를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을 떠나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하나님께 한가지 기도를 드렸습니다. 장례예배때 미국분들도 오시고 2세들도 동참할텐데 영어를 잘 하는 분이 설교를 통역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갔지만 미국은 하루가 늦게 갑니다. 그래서 주일날 아침에 도착했기에 우리는 마중을 나온 처제 윤영애 집사님과 함께 교회에 가서 또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후에 친교를 나누면서 처제의 소개로 영어부 목사님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부를 맡고계신 목사님에게 장례예배때 통역을 좀 해 주실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영어부 목사님께서 흔쾌히 통역을 해 주시겠다고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장례예배때 사무엘 남, 남상신목사님이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남상신목사님은 아버지가 감리교회 목사님이신데 한 살때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에 와서 영어권에서 공부를 하셨기에 영어를 아주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밑에서 한글도 잘 배우셨습니다. 그래서 장례예배때 동시통역으로 은혜스러운 예배를 드릴수가 있었습니다.
장례예배에 동참하신 분들중에 삼분의 이는 한국어권이고 삼분의 일은 영어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난후에 영어권 성도님들이 인사를 하고 나가시면서 저에게 "오늘 목사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한국어권 성도님들은 은혜를 받았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을 팔아서 하나님께 헌신하라는 설교에 한국분들이 다들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미국에 이민간 분들도 집을 장만하기 위해서 평생을 고생합니다. 그런데 집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려 보라고 했으니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뿌린대로 거두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내가 심은대로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땅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엄청난 상급과 축복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은 불가운데서 얻은 구원처럼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제 설교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죽어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설교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설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8) 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모름지기 심은대로 거두게 됩니다. 육체만을 위해서 집을 사고 땅을 사고 재물을 쌓아놓는 사람은 종국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도 가지고 가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두게 되고 상급과 영광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장례예배를 마친 다음날 우리는 볼일이 있어서 처제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습니다. 저는 10년동안 미국에 갈때마다 처제의 미용실을 방문했지만 미용실에 들어가면서 한번도 "할렐루야!"를 외치고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처제 미용실에서 일하는 미용사가 8명입니다. 손님은 미국사람 일본사람 중국사람 한국사람등 다양한 손님들이 와서 머리를 합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들어갈 때는 항상 조용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성령이 충만해서 미용실에 들어가면서 "할렐루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손님이 머리를 하고 있다가 제가 "할렐루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갔더니 그분이 가슴이 뛰면서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자기의 머리를 해 주던 미용사에게 "지금 할렐루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오신분이 목사님이세요?"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미용사가 "맞아요! 원장님의 형부되시는 목사님이세요!"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머리를 하다말고 지갑을 꺼내더니 "내가 저 목사님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겠어요!" 하면서 100달러를 꺼내더랍니다. 100달러면 10만원입니다. 그래서 미용사가 제 집사람을 불러서 그분과 대화를 나누더니 제 집사람이 저에게 와서 는 "여보! 저기 앉아계신 손님이 당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대요”하길래 제가 그 손님이 앉아계신 곳으로 가서 “왜 저에게 식사를 대접하려고 하세요?” 했더니
그분이 하는 말이 “목사님! 목사님이 할렐루야! 하고 들어오시는데 제가 가슴이 떨리면서 성령이 임했어요! 사실 저는 지금까지 아주 못된 성품으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성격이 거칠어서 화가나면 남편이고 누구고 간에 쌍욕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저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화가나면 안하무인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예수를 믿은후에 욕하는 버릇을 고쳐 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고쳐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못고치는 고질병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 믿으면서도 욕하는 습관을 안고치고 사니까 어느날 하나님께서 저를 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중풍으로 쓰러져서 식물인간으로 누워서 지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하나님앞에서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진심으로 회개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한번만 살려 주시면 제가 이제부터는 다시는 욕을 하지 않고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제발 한번만 저를 살려 주세요! 하고 밤낮으로 회개만 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만에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꼼짝 못하고 누워있던 저의 손발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서서이 몸이 회복이 되더니 급기야 일어나서 걷고 기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해서 새벽기도를 다녔는데 한시간 걸리는 거리의 교회를 왕복 두시간이 소요되는대도 기쁜 마음으로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교회에서 목사님이 무엇이 필요하다고 광고를 하기만 하면 기쁜마음으로 헌신하기 시작 했습니다. 아프기 전 까지는 헌신도 하지않고 봉사도 하지않고 나만 잘먹고 잘사는 일에 급급하면서 살아 왔는데 쓰러져서 깨닫고 보니까 제가 그동안 한심한 신앙생활을 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라도 온맘다해 주님을 섬기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후로 저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머리를 하려고 미장원에 왔는데 갑자기 “할렐루야!”하는 소리가 들려서 놀랬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예수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이런 간증을 하신 그분은 마음이 너무나 기뻐서 식사를 대접해 드려야 겠다는 감동이 와서 저에게 100달러를 선물하신 것입니다.
저는 그분의 간증을 듣고 너무나 기뻐서 그분의 손을 붙잡고 간절하게 축복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그분은 한없이 눈물을 훌리면서 기도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할렐루야!"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미용실에 들어갈때 한 미용사님은 “누가 물건팔러 왔나?” “거지가 도네이션 받으러 왔나?”하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종종 거지나 물건팔러 오는 사람이 들어오면서 저와 비슷한 액션을 취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할렐루야!" 하고 외치는 소리에 한분은 “거지가 동냥하러 왔나? 혹시 물건팔러 왔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분은 제가 "할렐루야!"하고 외치는 소리에 “예수님이 오셨나보다!"라고 생각하면서 예수님이 축복을 선포하는 소리로 들으신 것입니다.
똑같은 말을 선포 했는데 듣는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들립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그리고 살아 생전에 땅에다가 쌓아 놓지만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낌없이 헌신하라는 설교에 감동을 받고 은혜를 받아서 제 손을 붙잡고 고맙다고 은혜 많이 받았다고 눈물이 글썽해서 인사를 하고 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설교를 듣고 큰 부담만 느끼면서 “장례식예배에 무슨 저런 설교를 하는거야?”하고 근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나가는 분도 계셨습니다.
제가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에서 두번 주일예배를 드렸는데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이 200만불 헌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셨습니다. 20억을 모금해서 선교와 교육사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주보를 보니까 6개월만에 93만불이 모금 되었습니다. 9억이 모금된 것입니다. 담임목사님이 부임 하자마자 20억원의 헌금목표를 정하고 매주 이백만불 미래비젼 프로젝트에 관한 광고를 하면서 모아진 헌금과 더불어 헌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을 매주 주보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열심히 헌금을 모아서 선교와 교육과 미래비젼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목사님과 성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계셨습니다.
세상에는 돈을 벌어서 저금해놓고 땅에만 쌓아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리석은 부자처럼 어느날 갑자기 죽어서 지옥불 속에서 고통중에 신음하는 자기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들은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뿐 아니라 많은 상급과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더니 형님 김동문집사님과 박에스더집사님이 십일조를 보내 주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장례식을 치르고 왔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을 통해서 큰 위로를 받게 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남해세광교회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더불어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 그리고 연약한 종을 사랑해 주시고 섬겨주신 처제 윤영애집사님과 정미라집사님 그리고 김희숙집사님과 언니, 처제의 미용실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지인분들, 그리고 장례식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양의진전도사님의 처제 김진희성도님과 언니 그리고 섬겨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에는 선지자 스가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순금등대와 두 감람나무에 대한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하나님이 천사를 스가랴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천사가 와서 스가랴를 깨웠습니다. 잠자던 영혼을 깨운 것입니다.
그리고 천사가 결정적인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절에 보면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제일먼저 보여주신 환상은 순금 등대입니다. 스가랴는 순금 등대를 보면서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그 뜻을 스가랴에게 가르쳐 줍니다. 5절 이하에 그 설명이 나옵니다. 순금등대는 성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순금등대는 하나님의 성전을 상징하는데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지어 진다고 가르쳐 줍니다.
즉 성전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일이기에 바벨론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을 통해서 성전건축이 완성되면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고 그 성전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성전은 스가랴 시대에 지어진 스룹바벨 성전을 두고 말씀한 것이지만 그러나 스룹바벨 성전뿐 아니라 이 세상에 지어질 모든 성전을 지칭한 말씀입니다. 더불어서 이 성전은 성령강림과 함께 세워질 신약시대의 교회를 증거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신으로 지어진 성전에는 순금등대와 더불어 좌우에 두 감람나무 가지가 있었습니다. 선지자 스가랴는 이 감람나무가 궁금해서 다시 두 번이나 그 감람나무에 대해서 물어 봅니다 11절과 12절에 보면 “이 감람나무 가지가 무엇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이 두 감람나무 가지는 기름 발리운 자들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섰는 자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이 두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생명력을 공급하고 백성들을 이끄는 사람입니다.
당시에 이 두사람은 스룹바벨과 대 제사장 여호수아를 지칭한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 라는 말은 메시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단종파 교주들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기름 발리운자” 즉 감람나무가 바로 자기라고 주장합니다. 이단종교의 교주들은 하나같이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내가 감람나무다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자다” 라고 주장을 해 왔습니다.
이단들의 공통점은 교주를 신격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 놓고 예수님을 찬양 하는척 하면서 자기교회의 교주를 찬양 합니다. 선한목자는 예수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교회의 교주를 예수님과 같은 위치에 올려놓고 교주를 찬양합니다. 그래서 교주를 찬양하는 종교는 100% 이단입니다.
박태선도 자기를 동방의 의인이요 감람나무요 목자님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모든 이단 사이비 교주들도 자기를 감람나무라고 하면서 자기를 신격화 시켰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교회와 제대로된 목사와 성도는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에 의해서만 이끌림을 받습니다.
교회는 성령에 의해서 다스려져야 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참된 교회입니다. 교회는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면서 성령의 열매로 지어진 하나님의 공동체입니다.
예수 믿는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요한복음1장12절로 13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그런데 이단의 교주들은 마치 성령을 자기가 종처럼 부릴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자기가 마음대로 성령을 내려주고 자기가 성령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참된 교회는 성령님이 역사 하셔서 다스립니다.
하나님은 성전건축과 더불어 신앙 성공의 비결을 순금등대와 감람나무의 환상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순금등대는 하나님의 성전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등대는 불을 밝히는 도구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감람나무는 스룹바벨과 대 제사장 여호수아를 상징합니다.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실 당시에 스룹바벨은 인간적으로 보면 성공의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우선 그는 혈통이 훌륭했습니다. 그는 다윗 왕의 직계 후손입니다. 그의 신분은 총독입니다. 페르시아 왕은 그를 유대의 총독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는 수만 명의 백성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은 그에게 재물과 성전건축을 위한 모든 기명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스룹바벨은 권세도 있고 재물도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그는 능력도 있고 권세도있고 모든 것을 다 갖추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스룹바벨에게 “너는 아직 멀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신으로, 하나님의 신으로만 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이 말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악령이 판치고 이단이 판치고 죄가 판치는 세상에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지 아니하면 승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육체적 정욕을 따라살고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급급합니다. 그러나 육체보다 중요한 것이 정신입니다. 그러나 정신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잘못된 정신에 엉뚱한 지식을 쌓으면 공산주의처럼 세상을 망쳐놓는 정신 이상자들이 됩니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인본주의를 주장하는 정신병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정신으로 진화론이라는 잘못된 지식을 쌓았기에 세상이 타락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거듭난 사람이 필요 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백성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지식만 가르칩니다. 그들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해도 영적인 세계는 알지 못합니다. 오직 교회에 와야만 영적인 세계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교회에 온 사람이 복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으면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없으면 아무리 성공해도 망한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기름짜듯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공을 위해서 자신을 쥐어짜듯 고생하면서 사는 사람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새벽같이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직 자식 하나 잘되는일에 온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나가서 숫자에 온 정신을 바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로또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세 시까지 책상머리에서 공부에 매달리는 수험생들과, 고시촌에서 마음이 황폐화된 채로 공부에 열중하는 고시생들이 있습니다,
사돈의 팔촌의 집까지 다 저당을 잡히고 돈을 끌어다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사람들이 쥐어짜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아무리 성공해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모든 수고는 다 허사입니다.
하나님없이 얻은 세상적인 축복은 저주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전에 사는 서른 한살된 남자와 서른살된 여자 부부가 결혼을 해서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는데 로또 복권 1등에 당첨이 되어서 132억원을 상금으로 받았습니다.
이 부부는 10년동안 20만원 짜리 월세 단칸방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은 건설 현장에서 일을 했고 아내는 할인마트에서 일하면서 알콩 달콩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로또 대박이 터진 후에, 남편은 술과 도박에 빠졌고 여자들을 만나기 시작 했습니다. 로또대박이 터진지 8개월만에 두 부부는 이혼을 했고 어린 아이들은 하루 아침에 고난과 슬픔을 맞이했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성령님에 사로잡혀서 살지 않으면 메마른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목회할 때 한 성도는 미국에 이민와서 사업에 성공하여 돈도 많이 벌고 안정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성령받지 못한 그분의 가정은 삭막 했습니다.
자식들은 세상적으로 살고 남자는 골프나 치러 다니고 여자는 친구들과 소일하면서 무의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 부부는 주일마다 교회는 왔지만 삶 속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얼마나 자기 주장이 강한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그래서 성령받지 않고 헌금 좀 많이 내는 사람은 항상 목에 힘을주고 교만하게 처신하는 바리새인처럼 되고 맙니다.
사람은 육의 생명이 있고 영의 생명이 있습니다. 육신의 수명은 70년에서 80년입니다. 길면 100년을 삽니다. 그러나 영의 생명은 영원합니다.
다니엘은 이와같은 진리를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도 있을 것이며”(단12: 2)라고 증거 했습니다.
여기서 “자는 자”는 육신이 죽은 자를 말하고, “깨어나는” 자는 부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영생을 받는 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자를 말하고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 는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자를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비밀을 알지 못합니다. 언젠가 감암에서 우리교회에 나오신 집사님이 하는 말이 “감암 사람들은 오직 돈 밖에 모르는 인생을 삽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암에 시집을 와서 보니까 모든 사람들이 돈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예수를 믿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인생 앞에는 영생과 영벌이 분명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생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영혼이 잘되는 것인데 그걸 모르기에 육신의 일만 추구 하다가 지옥불에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살면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우선으로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학개서를 보면 당시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생계 문제로 인해서 성전 건축을 준행하다가 건축을 중단하고 생계에 전념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보다 자신들이 먹고 사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해서 성전건축을 중단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택한 백성들이 다시 새롭게 변화되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셨는데 그들은 생계문제 때문에 성전 건축을 포기하고 세상일에만 전전긍긍하면서 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래서 큰 고난과 환란이 닥쳤습니다. 그후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시 명령하셨습니다.
학개서 1장 8절에 보면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된 유다 백성들에게 징계의 매를 드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농사를 지어도 되는일이 없고 사람이 수고하는 모든일에 재앙이 내려서 아무런 소산도 없고 고난과 질병과 환란만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들은 이슬라엘 백성들이 비로소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일에 전심하게 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하나님이 다시 큰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아더 디마스” 장로님은 미국의 기독실업인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분입니다. 이분은 돈을 벌어서 대학생 선교회인 CCC를 전폭적으로 도왔습니다. 전 세계 대학생선교회를 위해서 수천억달러를 후원 했습니다. 돈을 벌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건강과 재물과 명예를 주셨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재벌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리 부자라도 그 재벌들의 이름은 다 잊혀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한 재벌들은 그 이름이 길이 길이 남아 있습니다.
록펠러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렸습니다. 가난한자들을 위해서 가장 많은 돈을 기증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죽은지 100년이 지났는데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재벌들은 지금도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노벨, 카아네기, 버나드 오셔, 빌 게이츠 등은 성공한 재벌입니다. 그들은 성공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아낌없이 헌신 했기에 그 이름의 명예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학생 선교회인 CCC 를 위해서 아낌없이 헌신한 “아더 디마스” 장로님은 인생 성공의 비결과 행복의 비결을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1. 첫째 주일을 철저히 성수하라
2. 둘째 하루의 첫 시간은 기도로 주님께 바치라
3. 셋째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라
4. 넷째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돈을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라
5. 다섯째 예수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게 하라
6. 여섯째 사업의 모든 문제와 필요를 주님이 해결해 주시도록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라.
아더 디마스 장로님의 성공비결은 록펠러의 성공비결과 그 내용이 비슷합니다.
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실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이런 사람들을 기억하세요.
노아는 술취해서 큰 실수를 한 사람 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나이들어 노쇠했을때 즉 79세에 부름을 받았지만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내성적이고 묵상을 좋아하는 자였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었지만 하나님을 만나서 복을 받았습니다.
레아는 못생겨서 시집도 못갈 정도였지만 좋은 신랑을 만났습니다.
요셉은 멸시와 학대와 천대를 받고 감옥에도 들어갔지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감으로서 복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어눌하여 말도 잘 못하는 80세에 부름 받았지만 복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은 두려움이 심했지만 용사가 되었습니다.
삼손은 긴 머리에 바람둥이였지만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라합은 창녀였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간음하고 살인했지만 회개하고 최고의 성군이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심한 우울증에 걸렸지만 끝내 선지자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 도망 갔지만 돌이킨 후에 대 역사를 이루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남편잃고 자식들을 잃고 재산도 다 잃은 과부가 되었지만 복을 받았습니다.
욥은 파산 하고 건강까지 상실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축복을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세례 요한은 먹을것이 없어서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살았지만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변덕쟁이에 예수님을 배신하기까지 했지만 돌이킨후에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불평불만이 많았고 기도도 하지않고 졸고 잠만 잤지만 후에 대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마르다는 매사에 근심과 염려가 많았지만 봉사자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귀신이 씌웠었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새사람이 된 후에 제일먼저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면서 다섯 남자와 살면서도 행복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서 동네를 다 전도하는 전도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았지만 뽕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난후에 큰 복을 받았습니다.
바울사도는 강하고 모진 율법주의자로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디모데는 위장병이 떠나질 않았지만 훌륭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소경 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서 눈을 뜨고 축복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나아만은 문둥병자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병고침을 받고 훌륭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불완전한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변화 시켜서 귀하게 쓰신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면 우리도 귀하게 쓰임 받을수 있습니다. 부족한 우리를 쓰시는것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들은 이와같이 단점과 실수와 허물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사명을 감당 했습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인간의 의지로는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임하면 귀하게 쓰임받게 됩니다.
마태복음 19장 26절에 보면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일도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가 가진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사명자가 되게 해 주십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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