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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7년6월14일 수요저녁 에베소서5장1-9절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이을자들

그리운시냇가 2017. 6. 15. 13:57


지난 월요일날 부산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신 강둘자집사님을 심방 했습니다. 강둘자집사님은 5년전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이후에 건강을 회복하여 지금까지 무탈하게 지내 왔습니다.


그러나 몸의 거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남해시장에서 운영하던 횟집을 그만두고 몸조리를 해 오셨습니다. 그러다가 금번에 다시 쓰러져서 응급차에 실려서 부산대학병원으로 후송이 되었습니다.


강둘자집사님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으로 지냈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진 환자가 다시 재발하면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강둘자집사님은 일주일만에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급속하게 회복이 진행 되어서 말도하고 몸도 움직이고 이제는 요양보호사의 인도로 휠체어로 이동해서 물리치료를 받고 운동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두주만에 이런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기에 회복의 속도가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빠른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불러오는 수단입니다.


어제는 저의 어머니 강봉선권사님의 마지막 장례일정으로 서울시립 승화장에서 화장이 이루어 졌습니다. 형님 김동문집사님과 제가 벽제 화장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화장이 끝난후에 어머니권사님의 유해를 남해로 모셔 왔습니다.


그동안 동서의 장례식을 치르느라 두주동안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강둘자집사님 병문안차 부산을 다녀 왔기에 몹시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을 다녀온 비행기 마일리지가 있어서 여수에서 김포공항까지 두 사람이 왕복 무료 비행기를 타고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비행기값이 30만원인데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무료로 다녀 왔습니다.


화장이 끝난후에 벽제 화장장에 유해를 뿌리는 곳이 있어서 어머니의 유해를 그곳에 뿌릴수도 있었지만 형님께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수목장을 해서 가족의 구심점을 만들자는 제안에 그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저도 동의해서 추석때 가족들과 함께 수목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권사님은 시신을 기증 하셨기에 작년에 우리는 시신없는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하룻동안 빈소에서 손님들을 접대하고 장례식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화장도 없고 매장도 없는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어머니 장례식을 치른후에 왠지 허전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비로소 화장장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하고 형님과 함께 화장장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완전하게 마무리를 지었다는 안도감과 평안함이 밀려 왔습니다.


화장장에서 형님집사님은 우리 가문의 모든 어른들과 자녀손 들에 대해서 일일이 이름을 거명하면서 그들의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문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권사님의 기도가 놀랍게도 응답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형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망나니로 지내던 손주 손녀들이 어머니권사님의 기도에 힘입어 새롭게 변화되어 충성된 하나님의 일군으로 봉사하는 모습과 더불어 모두가 믿음좋은 남편과 믿음좋은 며느리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어머니권사님의 기도의 분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평소에 어머니권사님께서 자녀들에게 교훈 하셨던 말씀들을 되새기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교훈을 다시한번 마음속에 새기고 어머니권사님과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자녀들이 되고자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유해를 남해로 모셔다가 장식장에 보관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 마음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도 남해세광교회를 사랑해 주신분이 어머니 강봉선권사님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동역자이셨던 어머니권사님이 세상을 떠나시자 저는 왠지 삶의 한 부분이 허전해진 마음으로 지내 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하고 그 유해를 모셔 왔더니 비어있던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머니권사님의 유해를 모시고 돌아 오면서 이런 저런 사건사고를 당해서 시신도 찾지못한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수믿고 죽은 사람은 시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화장을 하던 매장을 하던 설령 어떤 일로 인해서 시신을 찾지 못했다 해도 예수믿고 천국에 들어 갔으면 그것 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사랑했던 어머니의 시신을 보지 못하고 장례식을 마치고 나니까 왠지 마음이 허전했고 그 허전함이 지끔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화장을 마치고 유해를 받아들고 보니까 세상에서 치르는 장례식이 인생을 마무리 짓는데에 매우 중요한 일중에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도 앞바다 맹골 수로에 가라앉아 있었던 세월호를 3년 가까이 인양하지 않은 것은 박근혜정부의 실책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선체 인양 작업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것은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선체를 인양하지 않는 바람에 애타게 시신을 기다리는 유족들에게는 그 시간이 피가 마르는 시간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 배를 바다 속에 그대로 놔 두면 진실을 은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3년 전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뭘 했는지는 아직도 명쾌한 답이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서 헌재의 탄핵심판을 받은 박근혜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파면을 당해서 쫓겨났고, 지금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순실의 과오로 박근혜대통령이 쫓겨 났지만 그런일을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한 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지켜 보면서 오늘 날 한국 교회의 형편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정작 탄핵을 당해야 할 단체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라고 어떤 목사님이 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통령만 탄핵할것이 아니라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탄핵을 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세월호만 바다 속 깊이 가라앉은 것이 아니라 구원의 방주라고 하는 한국 교회가 침몰해서 물속 깊이 가라앉았아 있다고 그 목사님은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교회가 심판대에 올라야 하고 하나님앞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이 철저하게 회개를 해야 한다고 그분은 주장 했습니다. 교회가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때에 교회가 가장 무서운 심판을 당하게 된다고 그 목사님은 선포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시아에 세워진 교회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교회였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오직 예수님만 닮아 갔습니다.


누구를 닮아 가느냐가 인생을 좌우 합니다. 한 남자가 술증독에 걸렸습니다. 술 세 말을 지고 가라면 못 지고 가지만 술을 마시고 가라면 세말을 마시고 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그가 술을 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이제부터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그는 거짓말처럼 술을 끊었습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신기했습니다.


그는 자기를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비오는 어느날 그는 술집이 즐비한 거리를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온통 술냄새 빈대떡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술집이 즐비한 거리의 끝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집 앞에서 오랜 술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이 친구를 보자마자 손을 덥석 잡으면서 친구야! 정말 잘 만났다 술 한잔하자!”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술을 끊은 사람도 반갑다 친구야! 내가 술을 끊었는데 오늘 너무 기분이 좋아서 너랑 한 잔 하고 가야겠다!”하더니 들어가서 술을 곤드레 만드레가 되도록 마시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는 아예 술집 근처에도 안갔어야 합니다. 술친구를 만났을 때 도망갔어야 합니다. 사람은 같이 있는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부부는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닮아갑니다. 영국의 리버풀대학의 교수들이 부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40년을 같이 산 160쌍의 부부 사진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160 쌍의 부부니까 사진이 320장입니다. 그런데 320장의 사진을 뒤 섞어 놓은 다음에 거기서 부부를 찾아서 짝을 맞추어 보라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부의 사진을 뒤섞어 놓았는데 사진을 맞추기 위해서 동원된 사람들이 거의 다 부부를 맞추었습니다. 이 실험은, 부부는 얼굴도 닮아 간다는 사실을 증명한 실험입니다.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살면서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다 보니까 얼굴의 감정선이 같아 지면서 부부는 모습이 비슷해 집니다. 그래서 부부는 감정 표현도 같아지고 식성도 같아지고 취미도 같아지고 성격, 가치관 그리고 생각까지 같아 지고 심지어 병도 같아 집니다. 식성과 운동량이 비슷하기에 병도 같아진다는 것입니다.


부부는 결혼하면 3주동안은 서로가 서로를 알면저 지내게 되고 3개월동안은 사랑하면서 살게되고 3년동안은 싸우면서 살게되고 30년동안은 참고 견디면서 살게 되는데 같이 살면서 점점 닮아가는 존재라고 조사 보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주님과 늘 같이 동행 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면 금생과 내생에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제일 먼저 닮아야 할 것은 섬김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에 부산의 구평동 동사무소에서 일하던 하옥례씨가(37)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죽기 전에 부산 사하구 공무원 740명에게 우산을 한 개씩 선물하고 죽었습니다.


그녀가 선물한 우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동료 여러분! 비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치는 날 어려운 이웃의 우산이 되어 주세요” 700만원어치의 우산을 선물한 그녀의 섬김에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신 분입니다. 우리는 섬기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포항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장로님은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길러서 대학에 보냈습니다. 아들은 서울에서 하숙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 간호사가 황급히 뛰어 들어오더니 원장님!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하고 보고를 했습니다. 장로님은 그래?”하더니 태연하게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간호사는 원장님이 못들었나 싶어서 다시 원장님!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니까요?”했습니다. 그러자 장로님은 알았어!”하더니 역시 계속 환자만 치료 합니다.


치료가 끝난후에 장로님은 안절 부절하는 간호사에게 아들이 아직 살아 있다면 내가 달려가겠지만, 죽었는데 어쩌겠나? 내가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하나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지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말은 예수님의 언행심사를 닮는 것을 말합니다.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이런 명령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18-20)


예수님은 큰 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큰 꿈을 가지셨습니다.

하늘과 땅!

모든 권세!

모든 족속!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모두가 큰 말씀들 입니다. 온 세계가 예수님 품안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온 세상 사람들을 다 제자로 삼고 구원하는 꿈을 가지셨습니다. 그 꿈이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책을 쓴 이영수씨는 1970년대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이란의 공군 컴퓨터실에 해외파견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란에 혁명이 일어났고, 전쟁이 벌어져서 집무실에 갇혀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하나님 살려 주세요! 살려 주시면 제가 하나님을 믿겠습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영수씨는 전쟁이 끝난후에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1년을 더 일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초대를 받은 집에서 호주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라는 말을 듣고서 그는 호주로 이민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는 호주 정부의 초청으로 호주에 가게해 주세요라는 구체적인 기도를 했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이란 주재 호주대사관에 들러서 대사관의 문고리를 잡고 10분씩 기도를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이란 병사가 호주 영사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호주 영사는 이영수씨를 불렀고 이영수씨는 담대하게 호주 영주권을 받고 호주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영주권을 받은 줄로 믿고 하나님께 감사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19797월달에, 호주의 이민 장관이 지시를 내렸는데 컴퓨터를 다루는 일군 500명이 부족하니까 컴퓨터를 5년 이상 다뤄본 경력자중에 이민신청을 한 사람이 있으면 나라를 가리지 말고 영주권을 주어서 호주로 데리고 오시요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영수씨는 하루 아침에 기도응답을 받고서 호주 영주권을 받고 호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영수씨는 가방 2개와 500달러, 즉 우리나라 돈 60만원을 가지고 호주로 갔습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호주로 간 그는 비행기 안에서 하나님의 응답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첫째. 제가 호주에서 십일조를 가장 많이 드리는 사업가가 되게 해 주세요.

둘째, 5대양 6대주에 열개 이상의 교회를 건축하게 해 주세요.

셋째, 내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를 하게 해 주세요.


호주에서 새롭게 시삶을 시작한 그는 직장생활에서 말이 잘 통하질 않아서 무진 고생을 했지만 남들보다 몇 배로 성실하게 일을 해서 결국 상사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어느날 직장을 그만두고 학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업이 대박이 나서 호주 현지인 직원만 500명이나 거느리는 사업으로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이민 간 지 20년만에 그는 호주 한인교회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드리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북한에는 우유 공장을 지어 주었고, 각 나라에 교회를 짓고 성경책을 보급하는 선교 사역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처음에 승승 장구하면서 부흥을 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에 세워진 교회들은 모두가 크게 부흥 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아시아에 세워진 교회들은 대부분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섞여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항상 갈등과 분열의 위험을 안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갈등과 분열입니다. 교회 안에서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 때문에 종종 교회가 갈라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자기 주장이 강하고 완악한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시험에 들고 또 갈라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교회가 하나 되게 하려고 에베소교회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성도의 신분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절에서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방법을 2절에서 소개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본을 따라가라는 말씀입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동서 장례식을 마치고 한 집사님을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그분이 저에게 한 여자에 대해서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연예계에 종사 하다가 미국에 와서 살았는데 젊고 미모가 빼어난 이분이 교회를 안다니다가 어느날 서세원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회를 할 때 은혜를 받고 성령도 받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믿기 전에는 돈이 생기면 몸치장하고 옷사고 화장품을 사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일에 돈을 썼지만 성령받고 거듭나더니 완전히 180도로 변해서 돈을 벌면 그 돈을 가지고 공원과 길가로 나가서 노숙자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면서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하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녀는 오직 예수님만 따르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묵상하면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겉으로만 보여지는 외모와 겉치레에 전념하던 여인이 속사람이 거듭나자 하루아침에 변해서 길거리의 거지들을 만나서 전도하고 돈을 나누어주는 성자로 변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을 본받은 성도의 모습입니다. 십자가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그 어떤 교회보다 뜨겁게 출발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에베소 교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랑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됩니다. 그 모습이 요한계시록 24절에 증거 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복된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처음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했고 또 서로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사랑이 식어지고 성령이 소멸 되면서 교회가 냉랭해지고 삭막해 졌습니다. 그래서 시작은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교회로 출발 했지만 나중에는 그 사랑을 다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피폐해진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나서 육체적인 사랑에 빠지고 정욕적인 사랑에 빠지고 그리고 서로 비방하고 정죄하면서 은혜가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을 향해서 너희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 있다고 강하게 권면 했습니다. 그 피해야 할 것들이 3절과 4절에 증거 됩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5:3-4)


저의 동서 양의진전도사님이 신학공부를 시작한 후에 잘 아는 한 교회의 성도님이 구역모임에 동서를 초대해서 치유사역을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동서가 치유사역에 은사가 있는 것을 알고 초대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변화가 되어서 마음의 상처도 치료받고 병도 고침을 받는 역사가 나타 났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기뻐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그 교회의 한 중직자가 그런 사역을 강하게 비판 하면서 교회에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고 하면서 비판을 했습니다.


동서는 말씀치유사역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또 예수님께서 하신대로 준행해서 변화와 치유의 기적이 벌어졌는데 한쪽에서는 정죄하고 비판하면서 그것을 나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동서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선한일을 했는데 악한일을 했다고 정죄를 당하고 비판을 당했으니 상처를 받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 오늘날 세상에 편만한 일이 성폭력입니다. 이제는 아이들 머리를 쓰다듬어도 안되고 엉덩이를 두들겨 주어서도 안됩니다. 옛날에는 어르신들이 습관적으로 아이들 고추를 만지면서 사랑을 표현 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온통 뽀뽀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추를 만지거나 여자아이에게 뽀뽀를 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엉덩이를 두들겨 주었다가는 당장 성희롱으로 신고를 당해서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성희롱과 성폭력이 난무하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법을 바꿔 버렸습니다.


잘못된 성행위나 음란한 마음으로 행하는 성적인 욕망은 하나님이 태초부터 금하신 법입니다. 인간의 탐욕과 죄의 결과는 파멸과 죽음입니다. 그래서 말로짓는 죄와 육체로 짓는 죄를 멀리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증거합니다. 이 말씀을 공동번역 성서로 보면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추잡한 말과 어리석은 이야기나 점잖지 못한 농담 따위도 하지 마십시오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음란한 농담도 하지 말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전에 한 권사님이 아주 심한 농담을 하는 것을 보고서 아연실색을 한일이 있습니다. 어느날 교회에서 차를 타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 이 권사님이 예수부활 내부활!"을 "예수붕알 내붕알이라고 넋두리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권사로 택함받고 부름받은 권사님이 그렇게 심한말로 예수님을 훼방하는 노래를 하는 것을 들은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농담도 정도껏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음란하고 악한 농담을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마음이 동합니다. 여자들도 멋진 남자나 근육질의 남자들을 보면 호감을 갖게 됩니다.


어제 장례식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가서 비행기 수속을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날씨가 더우니까 젊은 여자들이 속이 다 비치는 옷에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심지어 엉덩이 살이 다 보이는 짧은 바지를 입고 지나가는데 눈길이 저절로 그리로 갑니다.


수속을 마치고 이층에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역시 여자들이 지나가는데 늘씬한 미녀들이 팔다리를 다 내놓고 걸어 갑니다. 아름다운여자들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시선이 그리로 갑니다. 그래서 아예 돌아 앉아서 벽을보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예 안보기로 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오늘 본문 5절에서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5:5) 라고 단호하게 선포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런 악한 일들을 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동성연애가 당연한 일처럼 되었습니다. 서구나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동성연애가 아름다운 연애라고 가르칩니다. 동성연애를 불법이라고 말을 했다가는 감옥에 가거나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됩니다.


동성연애는 에이즈와 더불어 각종 성병을 유발시키고 인륜을 파괴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동성연애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셨습니다. 말세에도 세상이 심판을 당하는 결정적인 동기중에 하나가 동성연애입니다.


사람들이 음란하다 못해서 이제는 동성연애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음란이 동성연애와 수간입니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동침하고 여자가 여자와 더불어 동침하고, 그리고 짐승과 관계를 갖는 것이 수간인데 하나님은 이 악한 행위들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또 한가지 악한일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 이외의 사람이나 자연이나 귀신을 섬기면서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단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교주를 하나님의 위치에 놓고 숭배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단들은 교주를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숭배합니다. 교주가 만든 교리를 절대화하고 교주를 메시야로 섬기고 교주를 감람나무로 섬기고 교주를 흰돌을 받은자로 섬기고 교주를 구세주로 섬기고 교주를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자로 숭배하기에 이단들은 절대로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금번에 어머니 장례식때 형님으로부터 뜻밖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형님이신 김동문집사님은 국가 공무원으로 정부 종합청사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이 신설되면서 그곳으로 영전을 하셨고 감사직까지 하다가 퇴직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여자분이 전화를 해서 지인의 소개로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만나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만났더니 그분은 형님이 공무원생활을 할 때 알게된 분의 사촌동생인데 외모도 출중하고 인품도 좋아 보이더랍니다. 그런데 이분이 형님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하면서 사귀고 싶어 하더랍니다.


형님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신앙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형님이 나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인데 서로 신앙이 맞아야만 친구로 만나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당신은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분이 대뜸 하는 말이 기독교 신앙이라면 참 잘되었네요! 나도 기독교인데 같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면 되겠네요!” 하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 말에 형님이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형님은 오늘날 성경공부를 하자고 달겨드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악한 이단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그 말을 듣자마자 혹시 당신 신** 교인 아닙니까?” 하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분이 우물 우물 하면서 대답을 잘 못하더랍니다. 그래서 형님이 다시 다그쳐 물었더니 그분이 저는 신** 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형님은 신** 성도인 그분에게 예수님 이외에 교주를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숭배하는 신**를 믿으면 절대로 구원을 받지 못하고 행복할수도 없습니다. 당신네 교단은 **”씨를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숭배하고 있는데 그런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절대로 구원받지 못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훈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


당신들이 하는 가장 악한일은 교회를 무너뜨리고 교회에 들어가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입니다! 전도를 하려면 안믿는 사람들을 전도할 것이지 왜 교회에 들어가서 믿음생활을 잘 하고있는 교회에 들어가서 성도들을 미혹합니까?”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분이 하는 말이 예수님께서 알곡을 추수하라고 했기 때문에 교회에 들어가서 교인들을 데려 오는 것입니다라는 말갖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형님이 한 성도가 알곡이 되기까지 교회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을 섬기고 또 말씀대로 살면서 무진 애를 써서 알곡이 되는 것인데 그런 알곡을 사기꾼처럼 데려가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알곡은 하나님이 추수하는 것이지 이단이 추수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네들은 알곡을 훔쳐가는 사기꾼 교단입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해 준 후에 다시는 그분을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도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와서 알곡같은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혼은 가치가 있지만 물질은 악하기 때문에 육체는 타락해도 상관 없다고 가르친 영지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지만, 육체는 죽으면 썩어 없어지기에 살아 생전에 육체로는 무슨짓을 해도 상관이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영혼만 맑고 깨끗하면 되지 육체는 타락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가르쳤기에 많은 성도들이 그 달콤한 미혹에 넘어가서 영지주의에 빠졌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음란하고 방탕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는 성령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몸과 마음이 똑같이 성결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육체적으로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나 우상 숭배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그런 악한 자들과는 절대로 함께하지 말라고 7절에서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5:7)


술에 찌들어서 살고 타락하고 음란하고 우상숭배를 하는 악한 자들과는 아예 상종도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8절에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5:8) 라고 증거했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어두움 이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나타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빛의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서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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