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CTS기독교 TV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교회에서 드린 우물헌금으로 캄보디아 선교지 교회가 우물을 파서 물이 나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물이 없어서 고생하는 선교지의 성도들에게 우물을 파주고 싶은 선교사님의 열망이 우리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이 우물헌금을 해 주셨는데 모든 성도님들이 동참해서 우물헌금에 동참하셔서 이런 결과가 만들어 졌습니다.
방송국직원이 저에게 “목사님! 선교지에서 우물앞에 동판으로 이름을 새긴다고 합니다. 대표로 목사님 이름을 새기면 되겠습니까?”하고 물어서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우물을 팠으니까 “남해세광교회”이름으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물이 없어서 빗물을 받아서 마시고 더러운 물을 마셔서 늘 병에 걸리는 캄보디아에 우물을 파서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후원한 일은 참으로 복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물 하나를 파는 비용이 동남아시아는 백만원입니다. 앞으로 누군가의 헌신이 동기가 되면 또 다른 지역에도 계속해서 우물을 파 주는 선교사역을 계속해서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넉달전에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허주 목사님이 선교사로 간다는 고백을 했을 때 제가 쌍수를 들고 환영을 했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목회 연륜도 깊은 허주목사님같은 목사님이 선교사로 가면 그 누구보다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근에 한가지 깨닳은 일이 있습니다. 저도 신학대학원에 들어갈 때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신학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목회를 하다보니까 선교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친구 목사들은 미국의 이민목회도 선교사역이고 남해에서 목회 하는것도 선교사역이라고 다들 이야기들을 했지만 그러나 저는 늘 선교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다가 큰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다윗의 성전건축을 막았습니다. 너는 피를 많이 흘렸기에 성전건축에 적합지 못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을 통해서 성전을 건축하셨습니다. 그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제가 이루지 못한 선교사역에 대한 꿈을 이룰수 있는 비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교회로 다시 돌아온 김예슬집사님과 윤기원집사님을 통해서 이루어 주실 선교비젼입니다. 김예슬집사님가족은 온 가족이 선교에 헌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어린 아이들까지 선교단체에서 주관하는 키즈스쿨에 데리고 다니면서 선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사님 부부가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신학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기도를 하면서 “내 평생 선교를 향한 기도제목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젊은 집사님들을 통해서 선교의 사명이 이루어 진다면 그 선교사역을 돕고 후원하는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요 또한 내가 해야할 일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는 믿음의 동역자 분들은 “목사님은 남해를 떠나지 말고 거기서 목회를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사명이 또 있을겁니다!”라는 충고와 권면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 충고와 조언을 들을때마다 하나님은 남해를 떠나는것을 원치 않으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중에 이제는 선교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 집사님들의 선교사역을 돕고 후원하고 기도하는 일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도를 했더니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넘쳤습니다. 아무쪼록 성령님의 감동과 인도에 순종해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사역이 계속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성막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성막을 만들 때 하나님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신 즉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다양한 재주를 주셔서 공교한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출31:1-5)
브살렐은 하나님의 영이 충만해서 금과 은과 보석을 가공하고 만드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직책을 맡아서 일을 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해서 성령 충만을 받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성령충만하면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넘칩니다.
어제는 김제에서 정착한 예본씨의 남편 중희씨가 직장에 가서 면접시험을 보는 날이었습니다. 예본씨가 마트에서 밤 열시에 퇴근하니까 둘이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고나면 열한시쯤 되겠다 싶어서 밤 열한시에 중희씨에게 “직장 면접본 것 어떻게 됐나요?”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본씨에게 똑같은 문자를 보냈더니 열두시에 예본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오늘 형부와 언니가 저희를 불러서 형부집에 갔다가 지금 들어왔어요! 목사님! 오늘 제가 마트에서 일하면서 형부에게 참 잘했다고 칭찬 받았어요! 그리고 형부께서 차를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합니다.
그 말을 듣는순간 저는 방이 떠나갈 정도로 “할렐루야! 할렐루야!”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중희씨는 직장에 취직이 되었고 직장에 다니려면 차가 있어야 하는데 자기들에게 집을 제공해 주시고 직장까지 제공해 주신 언니의 남편께서 차를 사주시겠다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면서 충성을 다했더니 하나님께서 이런 복을 주시네요! 목사님 말씀대로 여기서 열심히 일할거예요! 여기서 열심히 일하면 형부께서 앞으로 호텔을 짓고 아파트도 짓는데 우리에게 상가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하면서 신이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형부와 언니가 지금까지는 원룸을 지으셨는데 내년에는 투룸을 짓는다고 하시면서 투룸을 지으면 투룸으로 이사를 시켜 주시겠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둘이 열심히 일해서 아버지 병환 수발하느라 들어간 빚을 다 갚고나면 그 다음에는 여기서 사업도 할 수 있고 장사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겠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본씨에게 “이제는 더 이상 럭비공처럼 튀지말고 형부와 언니를 도와서 충성을 다하고 믿는 성도의 본분을 다하면서 성실하게 사세요!”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예본씨는 끈기도 없고 변덕도 심하고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몰라서 걱정이예요!”라고 상처가 될만큼 강한 직언을 했더니 예본씨가 저에게
“목사님! 사실은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니예요! 아버지가 아파서 병원에 수발 다니느라 궁지에 몰리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예요! 사실은 제가 돌아다니는거 실어해요! 돈 벌어도 나를 위해서 쓰지 않고 남 도와주는일에 다 써요! 사치하거나 옷사거나 가방하나 산적 없어요! 그동안 술도 안마시고 항상 둘이서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규모있게 살아왔어요
그동안 10년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한번도 지각한적도 없고 꾸중을 들은 적도 없어요 아버지가 아프면서 서울에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리듬이 깨졌고 또 병수발 하면서 몇천만원이 들어가다 보니까 정신적으로도 멘탈이 붕괴가 되어서, 빨리 돈 벌어서 빚을 갚아야 겠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에 중국도 가려고 생각을 했었고 돈을 많이 버는 직장을 찾다 보니까 서울의 분양 사무실에도 가려고 한거예요!
그런데 목사님 말씀을 듣고 김제에 정착해서 일을 시작하고 보니까 일도 재밋고 제 적성에 잘 맞아서 너무나 즐거워요! 때로는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소망이 넘쳐요!”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나는 예본씨를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동안 겉모습만 보아서 예본씨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는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예본씨가 참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왔네요! 나는 예본씨가 변덕도 잘부리고 절제도 잘 안되는 마인드를 가졌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보니 큰 오해를 했네요!”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중희씨와 예본씨는 성품도 인격도 많이 정화된 훌륭한 청년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일체 남 이야기 안하고 비방도 안하면서 지낸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희씨도 가벼워 보이고 철없는 어린끼가 있어 보였는데 중희씨도 얼마나 입이 무거운지 그동안 같이 살면서 자기 동료나 주변 사람들의 잘못이나 허점을 절대로 비판하거나 정죄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또 놀랐습니다. 예본씨가 겉으로는 말도 잘하고 때로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같이 보이고, 중희씨도 천진 난만한 소년같이 보였는데 알고 보니까 두사람은 속이 꽉꽉 들어찬 알곡같은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에 박예본성도님이 저에게 “목사님! 저는 다른교회 안갈거예요! 오직 남해세광교회만 갑니다!”하고 이야기를 할 때 “저 마음과 저 생각이 어디 몇주나 가나 보자!” 하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웃은 아브라함과 같이 웃었습니다.
그런데 두사람을 점점 알아가다 보니까 내가 판단을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두사람은 알면 알수록 깊이가 있고 또 그 마음속에 숨은 보화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집을 무료로 주시고 직장도 구해 주신 형부께서 다시 두분에게 차를 사 주신다는 말에 제가 또 한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은 갈수록 점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꿇지 아니한 7000명을 숨겨 놓으신 것처럼 이 세상에는 아직도 이렇게 선한 마음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선대하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하니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예본씨가 만나서 인연을 맺게된 김제의 아는 언니께서도 매일 저녁에 자기 일이 다 끝나면 집에 들어가서 남편을 수발한 후에 다시 밤에 마트에 나와서 예본씨를 위로해 주고 정리도 도와 주면서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세상에 마트를 운영하는 주인이 직원에게 일을 맡겨놓고 퇴근한 후에 다시 마트에 나와서 몇시간씩 도와주는 그런 주인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게다가 언니께서는 예본씨와 중희씨에게까지 식당에서 점심밥도 마음대로 먹고 저녁식사까지 다 무료로 배려해 주셔서 예본씨와 중희씨가 먹고 사는 일까지 언니가 다 해결해 주셨다고 합니다.
예본씨와 중희씨를 선대하는 언니와 형부는 친 형제도 아니고 사촌도 아니고 혈육도 아닙니다.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남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엄청난 사랑으로 두분을 선대해 주신다는 말에 언니와 형부에 대한 축복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오갈데 없는 예본씨와 중희씨를 선대한 언니와 형부에게 영육간에 큰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버지가 돌아기시기 전에 예본씨는 틈틈이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월달에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9월달에 쓰러지는 바람에 시험을 보지 못하고 포기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마트에서 일을 하고 퇴근해서 하루에 두시간씩 시험공부를 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예본씨가 열심히 노력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도록 기도해 주시시 바랍니다.
요즘은 박예본성도님은 일이 끝난후에 집에와서 중희씨의 간식을 차려준후에 정리가 끝나면 성탄예배때 특송을 하려고 두사람이 새벽 한시부터 세시까지 두시간 동안 듀엣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온맘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두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예수 믿은지 4개월밖에 되지 안았는데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온맘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두사람의 모습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은 아마도 스바냐에게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계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3:17)
오늘 새벽예배때 예본씨와 중희씨에 대한 간증을 하면서 모두가 기뻐 했는데 수요예배에 나오시는 성도님들과도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다시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예본성도님이 성령을 받고 귀신이 떠난후에 건강도 완전하게 회복되고 형통한 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즐겁게 하고 또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 하려면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맥클라렌 목사님은 말하기를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주님과 동일한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수 있다” 라고 증거 했습니다.
성도에게는 큰 대적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원수인 사탄 마귀입니다. 마귀는 인간을 타락하게 만들고 인간의 행복을 파괴하고 신앙을 무기력하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듭니다.
사탄마귀는 거짓의 영을 사람에게 집어 넣습니다(왕상22:22),
미혹의 영도 집어 넣습니다(딤전4:1-3),
더러운 영도 집어 넣습니다(계시록16:13),
불 순종의 영도 집어 넣습니다.(엡2:2),
점치는 영도 집어 넣습니다(삼상28:8),
잠들게 하는 영도 마귀가 집어 넣는 것입니다(사29:10),
사탄마귀는 온갖 더러운 귀신들을 조종해서 사람에게 집어 넣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타락하게 하고 죄에 빠지게 하고 욕심과 교만과 이기심에 빠져서 땅만 바라보고 살게 만듭니다.
사탄마귀는 영적인 눈을 가려서 사이비 종교에 사로잡히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사이비종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함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사이비 율법 종교의 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율법종교에 목숨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믿고 전도하는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데 동참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죽이는 일에 대장이 됩니다. 당시에 이스라엘나라가 국가적으로 예수믿는 사람들은 핍박하자 기독교인들은 멀리 다메섹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끝까지 따라가서 그들을 잡아다가 죽이려고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이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바울은 강한 빛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누구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이제부터 내가 너를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일군으로 택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렬한 빛 때문에 눈이 먼 바울은 데메섹에서 아나니아의 안수로 눈을 뜨게 됩니다. 그때부터 바울은 예수를 핍박하는 사람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선교사가 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보았고 음성을 들었고 직접 만났기 때문에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예수님은 사이비 종교인 이었던 바울을 불러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악한 사탄마귀에게 사로잡힌 모든 사람들이 해방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슬람국가인 IS는 가르치기를 “알라를 위하여 자살폭탄으로 죽으면 천국에서 72명의 미녀가 그를 환영해 주고 순교한 그는 100명분의 정력을 선물로 받는다”라고 가르칩니다. 그게 종교입니까? 하나님이 언제 자살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언제 천국에서 예쁜 여자를 선물로 주신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까?
이런 교리를 가르치는 그들의 경전이 거룩한 책입니까? 사이비 종교는 영혼을 망쳐 놓습니다. 지옥밖에는 갈곳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회교도들도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은 우리의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악한 사탄마귀는 하나님을 바라보지도 못하게 만들고 믿지도 못하게 만듭니다. 이런 악한 사탄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은 오직 성령충만을 받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성도는 사탄마귀가 훼방하지 못합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범사에 감사하게 되고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 바울사도가 성령충만을 받은후에 그 안에 있던 더러운 귀신들이 다 떠났습니다. 그래서 능력의 복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원 했습니다.
성령충만한 다윗이 거문고를 타며 찬송을 부르자 사울왕의 마음속에 들어가 있던 더러운 악신이 물러 갔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이상한 일들이 생깁니다. 이유없이 몸이 아프기도 하고 갑자기 엉뚱한 일이 생겨서 사업이 하루 아침에 망하기도 합니다.
멀쩡하던 자식이 갑자기 정신이상이 와서 집을 나가서 방황하는가 하면 도무지 내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런때에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을 믿고 성령충만을 받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됩니다.
예수믿은 성도가 아무리 돈을 벌려고 애써도 돈이 벌리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믿은 성도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성실하게 드리면 반드시 재물의 축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추석때 어떤 성도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이제 사업이 잘되면 딸을 시집보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나이든 딸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그 심정을 십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말을 듣고서 마음 속으로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지 아니하면 딸도 시집 못 보내고 돈도 벌 수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약속한 일을 먼저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일에 형통한 복을 주실겁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믿는 성도가 하나님을 두 번째로 놓고 늘 세상만 따라 다니면 절대로 복이 오질 않습니다. 내 중심이 하나님께 있어야 영육간에 복이 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24장 20절로 21절에서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계시록3장 10절에서도 예수님은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가 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은 어떠한 환난이 와도 핍박이 와도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계3:10) 라고 말씀하시면서 모든 환난에서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기적이 나타나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영국의 작가인 길버트 카이스 체스터톤은 영국의 언론인이요, 소설가인데 “브라운 신부”라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100여편의 탐정소설을 썼습니다.
사실 그는 열 살이 될 때까지 글을 전혀 읽지 못했습니다. 그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아무리 가르쳐도 도무지 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그를 지도하다가 화가나서 “너의 머리 속에는 뇌는 없고 지방질만 가득찼구나!” 라고 심하게 책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그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고 그는 영국 최고의 문학가가 되었습니다.
토마스 에디슨을 처음 가르친 선생님도 에디슨을 열등생으로 판정했습니다. 에디슨의 아버지도 아들을 저능아라고 생각하고 가르치기를 포기 했습니다.
그러나 에디슨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세계 제일의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고등학교에 다닐때까지 성적이 밑바닥을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아인슈타인에게 “넌 공부를 하지말고 기술을 배워라!”라고 하면서 자퇴를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내 아들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까 반드시 훌륭한 아들이 될거야!”라고 믿고 아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인슈타인은 천재 과학자가 되어서 원자를 발명하게 됩니다.
링컨도 초등학교 2학년때 중퇴를 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병환으로 죽으면서 링컨에게 “너는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라!”라고 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서 노예해방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냈고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기도하면 성령이 임해서 기적이 일어 나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인생이 달라지고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모름지기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스가랴서 4장6절에 보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고 믿음으로 기도할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성령충만을 받아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온갖 은사와 축복들을 누리면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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