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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8년8월12일주일낮 전도서11장1-5절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

그리운시냇가 2018. 8. 12. 15:17


지난주 화요일날 아산병원에서 최예진집사님이 전도한 김신영성도님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점심식사를 같이한 후에 김신영성도님을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김신영성도님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의 기적을 많이 체험했기에 신영씨의 췌장암이 낫게 해 달라고 새벽마다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낮에 만나서 식사를 하고 기도한 후에 다시 저6시에 신영씨를 만나서 기도해 드리고 전철역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수요일에는 박에스더집사님의 아버지 박완재성도님에게 세례식을 거행하기로 했기에 서울에서 하루를 더 머문후에 수요일 오전에 박완재성도님집 앞에서 박에스더집사님을 만나서 함께 들어가서 박완재성도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세례식을 거행 했습니다박완재성도님이 예수님을 믿게 된것과 더불어 세례식을 거행한 것은 기적중에 기적입니다.


전에도 가끔 간증을 드렸지만 박에스더집사님의 아버지 박완재성도님은 회기동의 왕회장님입니다. 회기동에서 매년 왕을 선출해서 왕복을 입히고 가마에 태워서 동네를 도는 행사가 있는데 동네에서 인격적으로 명망이 높고 선행을 베풀고 그리고 자녀들을 잘 키우고 칭찬받는 어르신을 뽑아서 왕으로 섬기는 행사가 진행 됩니다.


박에스더집사님의 아버지 박완재성도님은 두 번이나 왕으로 선출되어서 왕복을 입고 가마에 태워져서 모든 동네분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세상적으로는 재물이 많고 덕망이 있어서 동네에서 왕으로 뽑혀서 존경을 받았지만 하나님이 보실때에는 구원의 길을 모르기에 사망권세가 역사하면 당장 지옥불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박에스더집사님은 아버지 박완재성도님과 어머니 서후순성도님의 구원을 위해서 평생을 기도해 왔습니다. 박에스더집사님은, 미국에서 목회하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남해에서 목회를 시작한지 15년이 되어가는 저의 목회사역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믿음의 동역자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까를 기도하다가 부모님의 구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받은 은혜를 갚는 길이라는 생각에 매일 박에스더집사님의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를 해 왔습니다.


서울에 출타할 일이 있을 때에는 박에스더집사님에게 연락을 해서 부모님댁을 심방해서 기도를 해 드렸고 또 복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2년전 부터는 주일설교를 프린트 해서 아버님 댁에 등기우편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집사님의 부모님을 구원하기 위해서 농산물을 보내 드리기도 하고 설교를 보내 드리기도 하고 직접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기도 하면서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박에스더집사님의 아버님은 유교적전통과 더불어 제사제도에 깊이 심취되어 계셨기에 복음이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 오직 제사만이 금생과 내생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이라고 믿고 계셨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은 3년전에 박에스더집사님의 어머니께서 돌아 가셨는데 그때 격리된 생활을 하시던 서후순성도님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영접시켜 드렸고 서후순성도님은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아무리 애를 써도 도무지 씨가 먹히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아버님이 건강이 나빠져서 경희의료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회는 이때다 하고 당장 준비를 해서 서울로 갔습니다.


저는 일주일동안 새벽에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이번이 복음을 전할 마지막 기회로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정사정 보지않고 무조건 복음을 전하겠습니다하고 기도를 한 후에 병실에 가서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아버님!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아서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라고 강하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던 대로 심방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 박에스더집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가 하는 말씀이 "이제 다시는 목사를 나에게 데리고 오지 말아라!"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랍니다. 


저는 박에스더집사님의 전화를 받고서 올커니 올것이 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은 복음을 들으면 딱 두가지로 반응합니다. 첫째는 듣기 싫어서 귀를 막고 마음문을 닫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옴으로서 구원받아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박완재성도님은 복음을 들은후에 마음문을 닫았습니다. 다시는 목사를 나에게 데리고 오지 말라고 딸에게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박 에스더집사님은 저에게 앞으로 아버지 전도 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아요!”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낙심한 박에스더집사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기도하면서 고생을 했는데 아버지는 반드시 구원 해야 하니까 이제부터 더 열심히 기도하자!”하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박에스더집사님이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40일 작정 새벽기도때 박에스더집사님의 언니문제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박완재성도님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박에스더집사님이 다시 저에게 전화를 해서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고백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게 기적입니다. 마음문이 닫혀서 더 이상 목사를 꼴도보기 싫어서 다시는 목사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지시한 아버님이 하루 아침에 마음이 변해서 예수를 믿겠다고 고백을 하셨으니 이건 전적으로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박에스더집사님이 저에게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셨으니까 목사님께서 오셔서 세례를 베풀어 주세요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 가야겠네 마침 월요일날 사모가 미국에서 오는데 그럼 사모와 함께 가서 세례식을 거행하도록 할께하고는 박완재성도님댁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을 영접시켜 드린후에 세례식과 더불어 성찬식까지 거행을 했습니다.


박완재성도님의 세례식은 하나님의 축복의 현장이었습니다. 세례식과 성찬식까지 마치고 나자 박에스더집사님은 아버지가 구원받은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아버지를 껴안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박에스더집사님이 이야기를 하는데 종종 큰 오빠에게 전화가 오는데 큰오빠에게 전화가 오기만 하면 가슴이 철렁해서 혹시 아버지가 돌아가신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전화가 올때마다 크게 놀랬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신데 그러다가 정말 예수님을 안믿고 돌아 가시면 지옥불에 들어갈께 뻔 하기에 큰오빠에게 전화가 오기만 하면 가슴이 철렁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아버지가 예수믿고 구원받았으니 언제 돌아가셔서 여한이 없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예수믿고 죽어야 합니다. 예수 안믿고 죽으면 뜨거운 지옥불에서 영원토록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예수를 안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모형제, 친구, 이웃, 그리고 멀게는 외국사람들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살다가 지옥불에 떨어지는 사람들이 전 세계 인구의 75퍼센트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이유는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뜨거운 땡볕에 걷고 또 걸어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요즘 최예진집사님이 전도하느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믿고 구원받고 보니까 구원 받아서 천국에 가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리고 나같은 죄인이 구원받아서 천국에 가게 된 것을 생각하니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지옥가는 사람들을 구원해야 겠다는 사명이 불타올랐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은 지윤이를 어린이집에 맡긴후에 매일같이 병원으로 시장으로 친구집으로 요양원으로 전도지를 준비해서 사방 팔방 안가는 데가 없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가는 곳마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면서 예수믿고 천국 가야 한다고 목이 터져라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 직장에 같이 다니는 분 중에 아내가 병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최예진집사님은 그 젊은 엄마를 구원해야 겠다는 마음에 그분에게 연락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목사님! 하나님이 신영씨를 구원해 주시고 또 병까지 치료해 주시면 신영씨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틀림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한 사명을 감당할 거예요 그러니 신영씨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먼저 신영씨를 만나서 전도를 할테니까 목사님도 신영씨를 만나서 전도해 주세요 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벽기도때 기도제목을 내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앞에 강댓상에 신영씨의 이름을 올려놓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일하는 두분 간호사님들에게 예수를 믿냐고 물어본 후에 두 간호사님중에 한 간호사님이 옛날에 교회에 다닌적이 있다고 하니까 그 간호사님에게 신영씨 이름을 적어 주면서 이 애기엄마는 꼭 건강을 회복해야 하니까 이 애기엄마를 위해서 기도를 좀 해 달라고 간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간호사로부터 기도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영씨가 서울 아산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최예진집사님은 저에게 서울 아산병원에 가서 신영씨를 위해서 기도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화요일날 12시에 김신영씨와 아산병원 식당에서 만나서 식사를 같이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께서 중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쳐 주신 이야기와 간증을 나누면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도 받아서 천국에도 가지만 어떤 병도 고침 받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후에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한시부터 치료를 시작한 신영씨가 오후 6시에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서 기도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날 신영씨에게 최예진집사님과 자주 만났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직장에서 남편이 부부동반할 일이 있어서 딱 한번 최예진집사님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까 친한 친구도 아니고 무슨 혈연이나 지연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남편 직장일로 딱 한번 만났을 뿐인데 기도중에 성령께서 신영씨를 생각나게 하셨고 그때부터 집사님은 김신영성도님의 구원과 병치료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한번 작정하시면 뜨거운 땡볕에 왕복 삼일이 걸리는 두로까지 가셔서 수로보니게 여인 한사람을 만나서 그 딸을 고쳐주신 것처럼 최예진집사님은 그렇게 찾아야할 영혼을 찾아내서 끝까지 구원을 이루어내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전도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전도하러 오셨습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예수님이 하늘영광 보좌를 버리고 전도하려고 세상에 오셔서 온갖 수치를 당하시고 비참하게 매를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씻기고 예수님이 내 대신 죄를 짊어지고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돌아 가셨기에 예수님만 믿으면 죄사함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믿은 사람은 두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전도요, 둘째는 구제 즉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누어 줄 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 지 알지 못 함이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이 말씀은 성경 말씀중에서 해석하기 힘든 말씀중에 하나입니다. 던지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샬라흐(Shalach)인데 이것은 씨를 심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던져 버린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식물을 물위로 던지면 반드시 도로 받게 된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현대어 성경은 오늘 본문을 이렇게 번역 했습니다. “네 식물을 물 위로 띄어 보내라.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는 그것이 네게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네 재물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네가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무슨 재난이 닥칠런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어 성경은 가진 재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베풀어 주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면 훗날에 내가 어떤 재난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게 된다고 번역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증거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 갑니다어떤 사람은 재물을 지혜롭게 투자해서 돈을 벌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투자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을 불리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환란이 임하면 하루 아침에 금융사고나 재난으로 인해서 죽도록 모은 재산이 하루 아침에 다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돈을 헤프게 쓰는것 같아 보이고 남에게 펑펑 나누어주면서 사는 사람은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큰 보상을 주십니다.


그래서 무엇이 복이될지 알 수 없습니다.


선행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것 같지만 때가 되면 복이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1964년도부터 11년간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내신 박대선총장님이 총장이 되기전에 평양 성화학교 선생님으로 있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학생중에 아주 가난한 학생이 있었는데 추운 겨울에 구멍난 신발을 신고 니는 학생이 있어서 자기가 신고있던 구두를 그 학생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졸업할 때 까지 그 구두를 신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6.25가 터져서 박대선선생이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란을 갔는데 배도 고프고 몸도 지쳐서 탈진이 되었습니다. 쓰레기통이라도 뒤져야 가족들을 먹여 살릴수가 있겠기에 길거리로 나가서 쓰레기통을 뒤지는데 한사람이 가까이 오더니 박대선선생님 아니십니까?” 하더랍니다.


그래서 보니까 자기가 구두를 주었던 그 학생입니다. 이 학생이 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 와서 사업을 시작 했는데 사업이 잘되어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제자는 혹시 전쟁통에 자기에게 구두를 주셨던 선생님이 부산으로 피난을 오셨다면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선생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 제자가 선생님을 보더니 당장 선생님과 식구들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가서 그때부터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먹여 주고 재워 주는 바람에 어렵고 힘든 시간을 잘 보낼수가 있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자를 도와주는 선행은 절대로 떠내려 가지 않습니다. 선행은 사람도 기억하고 하나님도 기억하십니다. 잠언 1917절에 보면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하나님이 갚아 주시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마음을 다해서 가난한 자들을 섬기고 사랑하면 하나님이 그 선행을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실화도 있었습니다. 아주 가난한 어머니가 맹장에 걸린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급성 맹장이라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어머니는 돈이 없지만 아들을 살려 주시면 돈을 해 드리겠다고 의사선생님에게 통사정을 하면서 졸랐습니다. 어머니가 하도 애원을 하자 의사가 불쌍히 여겨서 무료로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그후에 6.25가 터졌습니다. 공산당들이 남한에 들어와서 소위 지배 계급과 부르조아들을 다 잡아서 무조건 처형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산속에 수 많은 사람들이 붙잡혀 왔는데 그들은 다 총살대로 끌려 나갔습니다. 그 의사도 붙잡혀와서 사형장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끌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뛰어 나오더니 공산당 간부앞에 엎드려서 제발 저 의사선생님을 살려 주세요하고 호소를 했습니다.


공산당 간부는 너희는 저 의사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저 분은 의사지만 전적으로 가난한 사람 편이었습니다 제 아들이 맹장 수술을 할 때 돈이 없어서 저분에게 통사정을 했는데 저분이 돈을 안받고 무료로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그 이야기를 들은 공산당 간부는 그 의사를 살려 주었습니다.


선행은 물 위에 던지는 것 같이 흔적도 없지만 그러나 그 일로 인해서 반드시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라는 말씀과 비슷한 말씀이 욥기 2224절 이하에 나옵니다.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베풀고 나누어 줄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보배나 정금을 버릴수 있어야 하나님이 나의 보배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서 쓰임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가진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과감하게 던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은 재물도 던지고 자기 자신도 하나님께 던져서 칭찬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에 한 농부가 살았습니다. 이 농부가 하루는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가까운 늪에서 살려 달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는 일손을 놓고 달려 갔습니다. 가서 보니까 한 청소년이 늪에 빠졌는데 그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얼른 나무막대기를 가져다가 그 소년에게 내밀어서 그 소년을 구해 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아주 호화로운 마차가 초라한 농부의 집 앞에 와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차에서 아주 품위있는 귀족 한 사람이 내리더니 농부에게 어제 한 소년을 구해 주셨다면서요 제가 바로 그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당신이 내 아들의 생명을 구해 주었으니 나도 당신에게 그 댓가를 지불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농부는 나는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 일에 대해서 어떤 댓가도 받지 않겠습니다하고 정중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농부의 아들이 오두막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 귀족은 당신의 아들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농부는 예 제 아들입니다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귀족이 농부의 아들을 보더니 농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내가 당신의 아들을 데려가서 공부를 시키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아들이 당신을 닮았다면 분명히 훌륭한 아들로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귀족이 말을 했습니다.


농부는 마침 아들이 대학에 가야 하는데 돈도 없을 뿐더러 자기 집에서는 대학을 보낼수도 없었기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상의한 끝에 그 귀족의 말대로 그 귀족의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농부의 아들은 귀족의 집으로 가서 거기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런던의 명문인 런던 의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 농부의 아들이 나중에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유명한 의학자가 됩니다. 그가 바로 인류를 폐렴과 감기 바이러스에서 구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귀족의 아들이 폐렴에 걸려서 죽게 되었는데 그 아들을 살린 것은 바로 플레밍의 페니실린이었습니다. 그 귀족의 이름은 랜돌프 처칠이었고 그의 아들의 이름은 윈스턴 처칠입니다.


가난한 시골농부 한사람이 늪에 빠진 소년을 구출해준 그 선행사건이 농부의 아들을 위대한 의학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는 엄청난 역사로 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어칠의 아버지 랜돌프 처어칠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 플레밍을 공부시킨 것이, 폐렴에 걸린 자기 아들 윈스턴 처칠의 생명을 살리게 하고 또 수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본문 에서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라고 한 이 말씀은, 지금 내일을 예측할 수 없지만 그러나 5절과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때가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고성경은 증거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6:3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황제의 스승이었던 철학자 세네카는 내가 남에게 주어 버린 만큼 완전하게 소유하는 것은 없다 즉 나는 내가 남에게 준 것은 무엇이든지 다 소유하고 있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에게 주는 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보상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고재준집사님이 마늘 심어준 사람들에게 일당도 주고 쌀도 20키로씩 주었다는 말을 듣고 참 훌륭한 일을 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남에게 풍성하게 주면 그게 다 나에게 복이되어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진숙권사님은 집사 시절에 시간이 있을 때 이집 저집에 다니면서 나이드신 분들의 일을 도와 주셨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이 기뻤습니다


전에 왕지에 태풍이 불어왔을때 김막순권사님댁에 물이 찼는데 그때 여러 성도님들이 오셔서 도와 주셨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기뻤습니다.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요 당연히 해야할 일입니다.


남에게 아무 것도 줄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소유가 아무리 많아도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무엇이든지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풍요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주는 자에게 넘치도록 채워 주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고구마전도왕 김기동목사님은 매년 예산을 한푼도 안남기고 전도 하는데 다 쓴다고 합니다 교회의 엄청난 예산을 전도 하는데 한푼도 안남기고 다 투자하는 것입니다.


동관에서 목회하는 최영도목사님은 200명이 모이는 교회인데 자기교회 주변 100키로 이내에 가난한 지역과 섬 지역에 10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분의 목회 철학은 교회 재정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도와 교회개척에 쓴다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무조건 교회를 개척하고 어려운 교회를 돕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남에게 주면 꼭 하나님이 누군가를 통하여 교회 재정을 넘치도록 채워주시더라는 것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에 가면 고딕식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초대 이화여대의 본관인데 이 건물에는 파이퍼부부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Pfeiffer Hall) 파이퍼 부부는 미국분인데 이화여대를 건축할 당시에 지금으로 하면 300억원의 엄청난 기부금을 냈기에 그 본관 건물의 이름을 파이퍼 홀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들은 1919년부터 1939년까지 20년 동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교육과 선교 사업을 위해서 천문학적인 돈을 기부 했습니다.


그들은 젊었을때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파이퍼 씨는 젊었을 때 약국에서 카운터 일을 보았고 파이퍼의 부인은 양복점에서 재봉사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어서도 자동차를 타지 않고 전차를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뿌린 전도의 씨앗과 교육에 투자한 씨앗은 세계 도처에서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식물을 나누어 주라는 말씀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한가지 말씀은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직 살아 있을 때, 내가 봉사할수 있을때 그리고 가지고 있을 때 많이 봉사하고 나누어 주라는 말씀입니다.


알버트 슈바이처도 “30세까지는 학문과 예술과 신앙을 공부하고 30세 이후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인생을 바쳐야 제대로 된 성도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마태복음 2028절에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섬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섬김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주님은 두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성만찬과 세족식입니다. 성찬은 자신을 나누어 주신 사건입니다. 제자의 발을 씻기신 일은 섬기시는 예수님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종이 선생의 발을 씻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김을 보이시기 위하여 스승으로서 종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발을 씻기신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이고 둘째는 섬기는 자가 되라는 의미에서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라는 말씀은 섬기는 자가 섬김을 받게 되는 것이 성경적인 이치라는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섬김의 최대 수혜자는 섬기는 자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섬기고 나면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이것만 하더라도 복을 받은 것입니다.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란 말이 있습니다.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수렵기구입니다. 던지면 목표물을 맞추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기구입니다. 자신이 한 어떤 행위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경의 부메랑 효과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7:12에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합니다. 흔히 황금률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대접 부메랑입니다.


누가복음 6:38에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줌 부메랑입니다


 야고보서 1:27에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고 합니다. 참된 경건은 섬김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건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룩한 것으로 상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경건을 고아와 과부를 섬기는 일이라고 증거 합니다


마태복음 10:12-13에는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고 합니다. 기도 부메랑입니다.


하늘의 원리는 철저하게 부메랑 원리입니다. 어떤 일을 저지르던지 반드시 되받게 되어 있습니다.


호레스 만은 남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파멸시키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3:1에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들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부지중에라도 천사를 대접한 것은 내가 덕 보는 일입니다.


마태복음 25:40에는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합니다. 부지중에 예수님을 대접한 것은 내게 덕이 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선악간에 모든일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때가되면 만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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