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포도나무

[스크랩] 2012년6월3일 주일낮 시편23편1-6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리운시냇가 2012. 6. 3. 14:37

 

 

오늘 우리가 봉독한 다윗의 시편 23편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시편 23편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의 평화와 소망을 얻게 됩니다. 이 시편 23편은 다윗이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록한 시 입니다.

 

성경학자들은 말하기를, 시편 23편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역모를 일으켜서 나라를 찬탈하고,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나서 도망 다닐때 기록했다고 증거 합니다.

 

다윗이 아들의 반역으로 인해서 쫓겨다니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 이 시편 23편을 기록했다면 다윗은 정말 대단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비참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신앙고백이 나온다는 것은 그의 영성과 깊은 신앙인격이 어떻함을 잘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오늘 본문 1절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 합니다. 다윗은 고난과 환란 중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지금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고난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러나 언전가는 반드시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회복 될것을 확신하면서 이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다윗은 본래 양을 치던 목동이었습니다. 그는 양에게 있어서 목자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을 설교할 때 이미 배운것 처럼 양은 착하지만 우둔하기 짝이 없습니다. 양은 방향 감각이 없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양은 방황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양은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어느정도 자기를 지킬 수 있는 보호책이 있습니다. 보호색을 가지든지, 강한 뿔이 있다든지, 빠르게 달릴 수 있다든지, 날카로운 이빨이나 아니면 독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은 이런 자구책이 전혀 없습니다. 사나운 짐승이 나타나면 꼼짝없이 물려 죽습니다.

 

그리고 양은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하지 못합니다. 눈도 아주 나쁩니다. 낭떠러지인지 계곡인지 웅덩인지 전혀 분간을 못합니다. 마치 성경에 나오는 믿음없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습니다.

 

이사야 53장 6절에 보면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이라고 증거 한 것처럼 그릇 행할 수 밖에 없고, 제 갈길로 갈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의 모습이 바로 양의 모습입니다. 게다가 양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지했기에 반드시 목자가 필요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에 참 목자는 예수님입니다. 양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린 참된 목자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요한복음10장 11절로 15절에 보면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보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시고 그 목자를 따르기만 하면 목자의 도움과 은혜를 입게 됩니다.

 

세상에는 목자되신 예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소원을 성취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1887년 미국 텍사스주의 샌 안토니오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아버지는,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에 물건을 팔러 다니는 행상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 갔습니다. 아내가 죽었기에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자는 문제 였습니다. 때로는 노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농장의 헛간에서 잘 때도 있었고, 차에서 잘 때도 있었고, 기차역이나 버스 대합실 같은 곳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쪼그리고 잘 때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가게 처마밑에서 찬 바람을 맞으면서 웅크리고 잤는데 자다가 추워서 아버지와 아들이 둘 다 깨서 벌벌 떨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애야 춥지?” “조금요!” “아빠가 너한테 미안하구나! 너한테는 이런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그만 네가 나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아빠 지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멋진 꿈이 있어요” “무슨 꿈인데?” “이 다음에 제가 커서 돈을 벌면 멋진 호텔을 지을 거예요! 그리고 저도 거기서 편하게 자고 아빠도 편하게 자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잘 수 있는 호텔을 지을 거예요!” “그래? 니가 잠자는 것 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호텔을 짓고 싶은 꿈이 생겼구나? 그래 어디 한번 해 봐라!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실거다 너는 꼭 멋진 호텔을 짓게 될거야!”

 

아버지는 비록 행상으로 고생을 하는 처지 였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그 밤에 웅크리고 떨면서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 아들이 호텔을 짓는게 꿈이랍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제 아들이 꼭 호텔을 지을 수 있게 해 주세요!”

 

그 다음 날부터 아들은 아버지가 기도해 주신 축복기도와 더불어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늘 머릿속에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어디한번 해 봐라!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실거다” 그후에 그 아이가 자라서 드디어 1924년도에 텍사스 달라스에 큰 호텔을 지었습니다. 그 호텔이 바로 힐튼 호텔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어렸을때의 꿈이 이루어 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달라스에 힐튼 호텔을 지은 후에 안타깝게도 미국에 대 공황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모든 산업이 망하고 호텔업계도 85%가 부도가 나서 다 망했습니다.

 

이 사업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서 인생을 걸고 지은 힐튼 호텔도 부도가 났습니다. 그는 이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도로 환불해 주어야만 하는데 환불해 줄 돈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고민하다가 호텔방에서 죽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그가 약을 먹고 죽으려고 하려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 어머니가 들려 주시던 말씀이 뇌리속에 들려 왔습니다. “얘야! 모든 사람이 다 너를 버려도 하나님은 절대로 너를 버리지 않으실 거란다! 어떤일이 있어도 너는 꼭 하나님을 의지해라!”

 

어머니의 말씀이 떠오른 순간 그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 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사업 한다고 주님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 꿈을 이루는 일에만 급급해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유언도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리자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더니 이상하게 소망이 샘솟으면서 하나님이 자기를 도와 주시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호텔을 짓는데 돈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그들을 다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지은 호텔이 부도가 났고, 저는 이제 여러분에게 투자한 돈을 돌려드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런 힘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제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어머니가 해 주신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저에게 “모든 사람이 다 너를 버려도 하나님은 결코 너를 버리지 않는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은 부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러나 저는 어머니의 말씀과 더불어 기도중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다시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어떻게 해서든지 다시 재기해서 여러분의 원금과 이자를 한 푼도 빠짐없이 다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한 번만 믿어 주십시요!”

 

그랬더니 모든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감동을 받아서 이 젊은 사업가의 말을 받아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용기를 얻었고 불황과 부도 속에서 다시 기도 하면서 노력한 결과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기적적으로 회생해서 대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는 1939년에는 캘리포니아와 뉴욕과 일리노이에 힐튼 호텔을 세웠고 그후로 미국 모든주의 큰 도시마다 힐튼 호텔을 세우고 나중에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큰 도시마다 멋진 호텔을 지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호텔 체인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땅끝마을인 우리 남해에도 3년전에 덕월리 바닷가에 최고의 전망을 갖춘 힐튼 호텔이 골프장과 함께 들어 섰습니다.

 

이 힐튼호텔로 성공한 사업가가 바로 힐튼 호텔의 창시자인 “콘래드 힐튼”입니다. 그의 생애를 담은 책이 2007년도에 우리나라의 미래 출판사에서 출판 되었습니다. “기도로 꿈을 이룬 호텔왕 힐튼” 이라는 제목으로 힐튼에 대한 간증책이 발간 되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심으로, 어렸을때부터 가진 꿈을 이루어 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시면 놀라운 축복의 잔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축복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축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풍성한 열매가 저절로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소속입니다. 예수님에게 붙어 있으면 영육간에 복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교회의 몸이라고 증거 합니다. 에베소서 1장 23절에 보면 “교회는 그의 몸이니” 라고 증거 합니다. 골로새서 1장 28절에 보면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라고 증거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7절에도 보면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라고 증거하고 에베소서 5장 30절에는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니까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다는 말은, 성도는 교회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양들의 집이고 양들의 목장입니다. 그러니까 푸른 초장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 속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교회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은 마귀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사람이 누리는 모든 축복은 예수님을 통하여, 즉 교회를 통해서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를 위해서 교회를 세워주셨습니까?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서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온갖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도는 교회에 나와야만 생명의 꼴과, 말씀의 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 속한 영혼만이 살아서 도 복을 받고 죽어서도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 가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시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신다는 것은 나의 연약함을 평생토록 인정하면서 산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강한자나 잘난척 하는자나 교만한 자를 도와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고백을 뒤집어 읽으면 “하나님 나는 연약한 양입니다. 나를 도와 주세요!”라는 뜻이 됩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을 힘이 센 사자나 곰이나 호랑이가 아니라 광야에서 방황하는 양으로 비유합니다. 연약한 양은 생존의 문제로 늘 고민 해야만 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세상에는 강자와 약자라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강자들은 거드럭 거리면서 허세와, 교만을 품고 자기가 가진 것을 자랑하면서 살아 갑니다.

 

그러나 약자들은 늘 두려워 하는 가운데 초라하게 살아 갑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입니다. 내가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황이 달라질때입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나는 연약합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언행심사에 조심 하지만 그러나 조금 여유가 생기면 그때부터 사람들은 사자가 되고 싶어하고 높아지고 싶어 합니다.

 

요즘 상추농사로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농장 경영인 류근모씨가 있습니다. 그의 저서 “상추CEO”라는 책에서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가 성공하자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서 유기농법으로 상추를 재배하는 것과 농사짓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중에 대부분이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류근모씨 처럼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 못가서 다 망했다는 것입니다. 류근모씨는 그들이 망한 이유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도 그렇게 망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류근모씨는 자기가 쓴 책에서 사람들이 성공한 후에 다시 망한 이유는, 다들 농사가 아닌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망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요즘은 농사만 잘 지어도 수백억대 갑부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에게 농사 짓는 방법을 배워서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부자가 된 후에, 군 의원 한다고 나가고, 국회의원 한다고 나가고, 농사짓는 법에 대해서 강연 하러 다니고, 다른 사업과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런 저런 일들로 분주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모두 다 망해서 본전도 못 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공한 농사꾼들이 하나같이 딴 데 정신을 팔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망했다는 것입니다.

 

류근모씨는 자기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돈이 엄청나게 많아 지니까 딴 생각이 들더랍니다. 부동산 투기를 좀 해볼까? 주식을 좀 사볼까? 다른 사업과 장사를 좀 해볼까? 그래서 번 돈을 다른데 투자 했다가 결국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외도를 해서 망한후에 그가 중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아, 내가 초심을 잃었구나! 내가 내 본분을 망각했구나! 나는 농사꾼이다!” “나는 농사꾼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 천직으로 다시 인생의 승부를 걸자! 농사에 일가견이 있어서 돈좀 벌었다고, 유명해 졌다고 방송에 나가고, 여기 저기 불려 다니면서 강의를 하고 그리고 농사꾼이 세상 사업과 투기에 눈을 돌리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그때부터 작정하고 오직 농사만 짓기로 합니다. 그래서 그는 상추 농사로 한달에 수십억을 버는 성공한 농사꾼으로 다시 우뚝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내가 잘났던 못났던 간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성을 다해서 감당하고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과 겸손함을 평생토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윗보다 먼저 왕으로 부름받은 사울이 어떻게 됩니까? 그가 실패한 이유는 넘보지 말아야 할 것을 넘보다가 교만해 졌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주어진 사명을 겸손하게 감당해야 하는데 사울왕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교만해져서 제사장에게만 허락한 제사의 직분을 우습게 알고 자기가 직접 제사를 집례 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는 절대로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며 나는 당신의 양입니다” 라고 고백 하면서 따라가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2절에 보면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지금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와는 정 반대되는 상황에서 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닌다는 말과 더불어 원수의 목전에”있다는 말은 지금 심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소망중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을뿐 아니라 원수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지만 그러나 종국에는 그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영광스런 잔치를 벌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부흥사인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은퇴를 앞두고 하신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구원의 복음이 교회 밖에서만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회를 다시 돌아보니, 교회 안에도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생명줄 인것을 알고도 붙잡지를 않습니다. 예수 믿고도 오직 세상만 바라보고 살아 갑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이 주는 행복과 평안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평안을 주겠다고 속삭이는 또 다른 복음이 바로 세상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마귀가 조종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행복은 잠시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돈을 가지게 되면 마음이 즐겁습니다. 돈이 많아지면 점점 마음이 즐거워 집니다. 그러나 정말 돈이 많아지면 불안해 집니다. 도둑맞을까봐 두렵고 사기당할까봐 두렵고 뺏길까봐 두렵고 지키느라 불안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양은, 푸른 풀밭과 잔잔한 시냇물 때문에 양이 만족하고 평안한것이 아닙니다. 양이 누리는 평안과 만족은 근본적으로 목자가 함께 하기 때문에 누리는 평안 입니다.

 

만일 목자가 없으면 푸른 풀밭도, 잔잔한 시내도 양에게는 공포의 자리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윗은 하나님을 내 인생의 목자로 삼았더니 하나님께서 나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인도하고 채워 주셨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것이 예수믿는 사람이 누리는 가장큰 축복입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성령충만을 받기에 항상 행복합니다. 5절에 보면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증거 합니다. 다윗이 무엇 때문에 행복합니까? 기름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사무엘상 16장 13절에 보면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다윗은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됩니다. 축복의 잔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만족케 하시는 영이십니다. 성령을 받으면 아무 것도 가진것이 없어도 영혼에서,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칩니다. 요한복음 4장 13절로 14절에 보면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라고 증거 합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에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라고 증거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절박한 심정으로 성령님을 찾아 사모하면 이런 놀라운 은혜와 풍성한 삶이 보장됩니다.

 

“증언”이라는 책을써서 유명해진 김 길 목사님은 험난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9살 때 아버지가 자살을 했고 어머니는 가정을 떠났습니다. 둘째형은 가출하고 셋째 형은 자살하고, 넷째 형은 부랑아가 되고 그리고 누나도 집을 나갔습니다. 막내였던 그는 졸지에 거지가 되어서 비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산전 수전 다 격다가 군대에 갔는데 군대에서 고참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인생이 달라 졌습니다. 예수 믿고 나서 진리를 깨닫고 보니까 세상은 그저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길이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땅에서 사는 동안에 세상따라 사는 것보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제대 후에 그는 신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돈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빽도 없기에 부목사로도 가지도 못하고 개척교회도 할수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김 길 목사님은 결국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길거리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길바닥에서 그두를 닦고 껌을 팔면서 살았기에 길바닥에서 사는 불쌍하고 비천한 사람들을 전도하기로 마음먹고 서울 명동에서 길거리 교회를 개척하고 주일마다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실 목사님이 서울에서 사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에 다니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지만 그러나 당시에 길거리 교회를 개척한 김 길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고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자기가 아는 모든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하나도 남김없이 다 지워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길거리교회를 시작 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 졌습니다. 길거리 교회가 생겼다는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명동에 나왔다가 김 길 목사님이 인도하는 길거리 예배에 동참했고 헌금도 해 주어서 길거리교회는 특별한 공동체로 성장을 했습니다. 지방에서도 일부러 주일날 길거리교회를 찾아와서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하는 성도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놀라운 일이 생기게 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상황 속에서도 심지어 시글락에 있던 자기의 모든 재산은 불타고 가족들은 아말렉에게 포로로 잡혀갔는데도 잿더미 위에 앉아서 하나님을 찬양 했습니다.

 

시편 18편 1절로 2절에 보면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자기 가족들과 자녀들이 다 잡혀 갔는데 어떻게 이런 찬양을 하나님께 드릴수가 있겠습니까? 참으로 대단한 신앙고백 입니다.

 

마치 욥이 병이 들어서 다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것과 같습니다.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갈찌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찌니이다 하고 이 모든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다윗도 그렇게 하나님만 의지 했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4절에 보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일생동안 수많은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망의 골짜기에서 자기를 구원해 주실 하나님만 붙들었습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2005년도에 탈레반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376일만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레이샤 번햄 여사가 있습니다. 그녀는 “납치 후 376일, 죽음의 사선을 넘어서” 라는 책을 써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레이샤 번햄여사는 남편 마틴번햄과 함께 17년동안 필리핀에서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 했습니다. 남편 마틴번햄은 조그만 경 비행기 조종사로 일을 하면서 밀림속에서 선교사역을 하고있는 선교사들에게 물품을 공급해 주기도 하고 환자들이 있으면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하면서 귀한 사역을 했습니다.

아내 번햄여사도 밀림에서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2001년도에 그들이 평생에 처음으로 휴가를 받아서 필리핀의 한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빈 라덴 소속의 “아부 사예프” 라는 회교 무장단체가 총을들고 들이 닥쳐서 그곳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포로로 붙잡아 갔습니다. 그래서 두 부부도 정글로 납치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을 경험 해야만 했습니다. 탈레반이 정부군의 눈에 띄지 않게 포로들을 배에 태워서 하루종일 마실물도 없는 바다 위에 떠 있게 하는가 하면, 며칠씩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서 이동을 하기도 하고, 밀림에서 자는데 밤에는 모기떼에 뜯겨서 죽도록 고생을 하는가 하면, 먹을 것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한달이 지나자 뼈가 앙상해져서 차고있는 수갑이 헐렁 헐렁해 질 정도로 굶주렸습니다.

 

게다가 정글의 늪을 지나 가노라면 거머리들이 달라 붙는데 손가락만한 시커먼 거머리들이 온 몸에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먹는 바람에 빈혈이 생겨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마틴 번햄 선교사는 눈이 나빠서 안경을 썼는데 그들이 안경을 빼앗아 버리는 바람에 앞이 안보여서 남들보다 더욱 고생을 했습니다.

 

이런 고통이 계속되자 고통을 이기지 못해서 자살을 하는 사람도 생겨났고, 도망 치다가 총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상황은 점점 비참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햄 선교사는 함께 있는 사람들을 격려 하면서 희망의 용기를 주었습니다. 번햄 선교사 부부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니 소망을 가집시다!” 라고 권면 하면서 날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게다가 인질로 붙잡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군에게 쫓기는 탈레반 납치범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하고 그리고 동료 인질들에게는 계속해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지옥같은 포로생활을 한지 376일 만에 드디어 정부군이 와서 그들을 구해 냈습니다. 그러나 구출 작전중에 남편인 마틴 번햄선교사가 포로들을 보호하다가 총에 맞아 희생을 당했습니다.

 

아내인 그레이샤 번햄 선교사는 살아서 돌아온 후에 자기가 경험한 그 모든 사건을 교회와 매스컴에서 간증을 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나와 일행들은 남편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 때문에 살아서 돌아 올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절망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절대로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보호하다가 순교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슬퍼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당신의 사랑하는 성도들을 악의 지배 아래 두시느냐?” 라는 물음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악에 대처하는 우리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치범들은 우리를 납치 할 수는 있었지만, 그러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믿음과 소망은 납치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향한 그 소망이 마침내, 제 남편에게는 영원한 영생을 가져다 주었고, 우리에게는 아직도 남아있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자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탄마귀가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고 환난과 핍박을 가져다 주어도 그것이 우리의 소망을 무너뜨리지는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있고 영생이 있기에 우리가 승리자입니다”

 

그녀는 그후에 “납치 후 376일, 죽음의 사선을 넘어”라는 책을 썼고 그 책은 전 세계 모든 크리스챤들과 선교사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고 증거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에게는 슬픈일이나 괴로운 일이나 즐거운 일이나 기쁜일이나 이 모든 일들이 다 어우러져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환난과 고난이 온다 할지라도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멜 지라도, 자기를 인도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 보았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바라 보느냐? 누구를 바라 보느냐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만 바라 볼 때는 바다위를 걸었지만 거센 풍랑을 바라볼때는 풍랑과 함께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볼때는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기적을 체험하면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 했지만 그러나 높은 파도와 풍랑만 바라보자 바다속으로 빠져서 죽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같은 세상만 바라보는 사람은 점점 사망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면 생명과 승리와 성공을 누리게 됩니다.

 

세계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유명해진 한국도자기 사장 김동수 장로님의 이야기가 특집기사로 소개 된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한국 도자기는 1943년도에 김동수 장로님의 부친인 김종호 회장이 설립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릇가게로 시작을 했는데 그릇가게가 잘 되자 김종호회장이 도자기를 굽는 가마를 사 들였고 거기서 열심히 도자기를 구워서 이름을 내기 시작 했습니다. 아버지 김종호회장이 한창 사업이 잘될때 아들 김동수 장로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본 차이나를 생산하던 한국 도자기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그래서 평생에 이룬 사업이 하루아침에 파산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려던 김동수 장로님은 유학을 포기하고 회사에 나가서 일을 시작 했습니다.

 

회사에 나가서 상황을 살펴 보니까 직원들의 월급이 3개월이나 밀려있었습니다. 김동수장로님은 성난 직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이 계속해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공장에서 가장 힘든 일과 궂은 일을 도맡아서 솔선수범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을 섬기고 챙기면서 헌신적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들의 마음이 돌아오기 시작 했습니다. 회장 아들이 막노동꾼처럼 열심히 섬기면서 일하는 모습을 본 직원들이 감동을 받아서 다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계속 악화되어서 회사의 빚이 30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믿음이 좋은 청년이었던 김동수 장로님은 빌립보서 4장 13절의 말씀을 붙잡고 하루에도 수백 번씩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고 고백하면서 하루종을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회사는 나만 잘먹고 잘살자고 세운 회사가 아닙니다! 아버지나 저나 돈을 벌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모든 돈을 투자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회사가 꼭 재기하고 성공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서서이 기적이 벌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열심히 기도를 하면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자기들이 만든 본 챠이나 상품이 영국으로 수출 길이 열리기 시작 하더니 나중에는 유럽 전역에서 물량신청이 쇄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빚을 다 갚고 부채 제로 %의 견실한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승승장구한 회사가 최근에는 세계적인 도자기 업체들을 모두 물리치고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공식 도자기 제작업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김동수장로님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목자되신 하나님을 의지 함으로 놀라운 축복을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이와같이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생각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마치 광야와 같습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삭막한 곳에 외롭게 던져진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23편은 언약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인생의 목자로 믿고 의지하면 예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셔서,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지켜주시고, 언제나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해 주신다고 말씀 합니다.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은 이땅에서도 잔이 넘치게 하여 주시고 장래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광 가운데 살게 해 주실 것입니다.

 

특별히 마지막절인 6절에 보면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라고 증거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죽음일 것입니다.

 

우주선에서 지구를 내려다 볼 때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에서 유일하게 육안으로 볼수있는 건축물이 만리장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만리장성을 쌓은 진시황도 죽음이 두려워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사방 팔방으로 사람들을 보내고, 죽기 실어서 몸부림을 쳤지만 결국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 하고, 죽기를 싫어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기를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지옥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지옥이 없으면 우리의 영혼이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죽으면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내 영혼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죽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들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죽음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죽음운 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요, 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처소를 예비 하시고 우리를 그 천국으로 데려 가서 영원히 함께 사시겠다고 분명히 약속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믿는 성도들은 천국에서 살 소망이 있기 때문에 큰 위로와 평강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보면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천국집을 예비 하셨다고 분명히 말씀 합니다.

 

다윗은 구약시대에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는데 성령의 감동을 받고 이 진리를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죽음도 초연하게 맞이할수 있지만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비밀을 모르기에 불안과 공포 속에서 죽음을 맞이 합니다.

 

세상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데도 돌아갈 천국집을 예비하지 못한 사람이 가장 불쌍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집을 받아 놓았기에 언제 부름을 받아도 소망중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런 놀라운 축복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

 

아무쪼록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이 한주간도 힘차게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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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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