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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년10월12일 주일낮 누가복음13장10-17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운시냇가 2014. 10. 12. 18:26

 

인생을 한문으로 풀이하면 사람인()자와 날생()자를 쓰는데 사람이 살아가는것이 인생(人生)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 갑니다. 그런데 천하보다 귀한 인생을 의미없이 살다가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 차안에서 나창희집사님이 노량에서 왕지 사람이 물에 빠져 죽었대요!”하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분이 신발을 벗어놓고 물에 빠져 죽었는데 다음날 시체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 불현 듯 제 뇌리속에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노량으로 가면서 한분을 모셔다 드렸는데 혹시 그분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전화로 수원늘에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보니까 제 예감이 맞았습니다.

 

그분은 수원늘에 사는 성련이의 큰 아버지 였습니다. 나이가 60도 안된 그분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남동생인 성련이 아빠집에 와서 지냈습니다. 제가 가끔 그분을 만나서 태워 드렸는데 그분은 만날때마다 늘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분은 서울에서 사업에 성공해서 잘나가던 분인데 어느날 사업이 부도가 나서 고향에 와서 동생집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노량쪽으로 가는데 그분이 수원늘에서 노량쪽으로 걸어가고 있길래 차를 세워서 그분을 태워 드렸습니다. 그동안은 친분을 쌓기 위해서 태워드릴 때마다, 인사치레의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몇 번 만나서 낮이 익었기에 그날은 제가 그분에게 성련이 큰 아빠시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저희 교회에 와서 열심히 믿음생활을 했습니다! 성련이 큰 아빠도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수가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리고 저희 남해세광교회에 나오시면 매주 잔치합니다! 교회 오시면 행복해 지실겁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나는 불교를 믿습니다! 종교가 달라서 교회를 갈수는 없네요!” 합니다. 그래서 불심이 깊은신 것 같은데, 그래도 천국에 가려면 꼭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길 밖에는 다른길이 없습니다!”했더니

 

 말씀은 고맙습니다만 저는 불교를 믿어서 예수님을 믿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태워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는 노량의 거북선 앞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날 노량에서 신발을 벗어놓고 물에 빠져서 자살을 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죽으러 가는줄 몰랐습니다. 저는 그분이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 하고서 그렇게 죽을줄 알았으면 그분을 붙들고 좀 더 간절하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 믿으라고 이야기를 할 걸!” 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철학자 장 폴 샤르트르는 인생을 정의 하기를 인생이란, BD사이의 C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Birth 출생과, Death 사망 사이의, Choice, 선택이, 인생 이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선택을 잘하면 인생이 행복하고 선택을 잘못하면 일순간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 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인생 공식은 다릅니다. 우리는 B(Birth)D(Death)사이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C,즉 그리스도(Christ)가 계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출생하여 그리스도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죽음을 초월하여 영원히 사는 영생을(Eternal life)얻게 됩니다.

 

서울법대 교수인 황산덕교수는 인생은 미꾸라지와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잡으면 빠져 나가고 잡으면 빠져나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도 잡으려고 하면 어느새 빠져나가 버립니다. 돈도 잡으려고 하면 어느새 빠져나가 버립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도, 자식들도 빠져나가고 재물도 빠져 나가고 모든 것이 다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갑니다. 그래서 인생은 미꾸라지와 같다라고 황산덕교수는 고백 한 것입니다.

 

파스칼은 인생은 갈대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다라고 고백 했고, 유물론자인 칼 마르크스는 인생은 물질이다라고 했고, 진화론자인 찰스 다윈은 아메바와 지렁이가 변해서 사람이 되었다라고 주장했고, 벳티는 인생은 열정으로 불태워진 하나의 거대한 뒤죽박죽의 덩어리이다라고 했고, 브라우닝은 인생은 공허한 꿈이다라고 했고, 셰익스피어는 인생은 불확실한 항해다라고 고백 했고, 니체는 인생은 배우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울었다 웃었다 하다가 끝나기 때문에 배우와 같다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는 하등 무의미한 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태어났으면 빨리 죽는 것이 낫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학생시인 후지무라 미사오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라고 고백 하고는 폭포수에 몸을 던져 자살했습니다.

 

196611월달에 니체, 쇼펜하우어, 후지무라 등의 글을 좋아하고 탐독하던 성심여자 대학생 양혜란 양은 학교 기숙사 굴뚝에 올라가서 떨어져서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그녀는 유서에 인생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럼 죽어야죠!”라고 써 놓고 죽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어보면 백이면 백, 모두다 의견이 다를 것입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는 아무리 답을 찾아내려고 해도 올바른 답을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유명한 철학자와 학자들도 다 엉터리 대답만 남겨놓고 죽었습니다.

 

역사상 인생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인간은 한번도 만족한 해답을 내 놓은적이 없습니다.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정확한 해답을 주신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예수님은 인생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부족하고 힘이없고 나이가 들었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와 여러분은 귀하고 귀한 하나님의 자녀요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을 우습게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 사람들은 예수믿는 사람들을 한자락 깔고 봅니다. 어제도 새벽예배때 백주열집사님과 정봉임집사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동네에서 생일잔치때 두분이 초대를 받았는데 동네 사람들이 다 초대를 받아서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 참석한 한분이 식사를 하다말고 예수 믿는 것들은 사람도 아니야!”라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니는 백주열집사님과 정봉임집사님이 공개석상에서 개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두분이 아무 말도 하지않고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백주열집사님과 정봉임집사님을 무시하고 조롱한 그분이 회개를 하든지, 아니면 예수를 믿든지, 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봉임집사님이 놀라운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그 사건이 있은지 어언 2년이 지났는데, 그분들의 딸이 지난주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이 예수님을 잘 믿는 집으로 시집을 갔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믿는 것들은 사람도 아니야!”라고 떠들어 대던 사람이 예수 잘 믿는 사위를 얻은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차안에서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정봉임집사님은 목사님! 이제 그집에 전도를 하러 가야겠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잠언237절에 보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라고 증거 합니다. 사람이 생각을 잘하고, 생각을 바꿔야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인생이 복을 받습니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솔로몬이 추구했던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 갑니다. 솔로몬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로망입니다. 솔로몬은 부귀영화와 명예와 온갖 행복을 원없이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소원하는 모든 것을 다 누렸던 솔로몬이 나중에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지식을 쌓고 공부를 하지만 그게 다 미친짓이요 미련한 짓이라고 솔로몬은 고백 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과 잘난 사람들이 세상에서 하는 짓들을 보니 한심한 것 밖에 없기에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더불어서 솔로몬은 쾌락주의의 끝이 어떤지도 고백 했습니다. 전도서 21절로 2절에 보면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친구들과 모여서 내용이 없는 우스갯소리나, 음탕한 농담을 하면서 실컷 웃었지만 그러나 그 웃음이 끝난 다음에 찾아오는 허무한 마음은 사람을 더욱 공허하고 우울하게 만듭니다.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서 27절과 8절에 보면 내가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솔로몬이 참으로 많은 재물들을 가졌지만 그러나 그 많은 재물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고 그는 고백 했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재물을 이렇게 표현 합니다. “재물이란 무엇인가? 돈은 마치 바닷물과 같다. 바닷물은 마시면 마실수록 더 목마르게 만드는 것처럼 돈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은 욕심을 키우는 악마이다

 

당대에 세상에서 제일 많은 재물을 모은 그는 재물로도 직성이 안풀리자 이제는 이성을 통한 성적 쾌락에서 행복을 찾아 봅니다. “내가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솔로몬은 적어도 1000명 이상의 첩들을 두고 밤마다 그 여자들과 즐겼습니다. 그는 최대 권력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모든 여자를 자기 침상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전도서211절에 보면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원하는 모든 여자를 품고 쾌락을 즐겨 보았지만 그게 다 허무함과 우울함만 가져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행한 이 모든일들이 다 어리석고 무익한 일들 이었다라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추구하는 모든 쾌락은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무익한 것이었다고 그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것이 솔로몬이 얻은 결론입니다. 그런데도 세상 모든 사람들은 여전히 그가 갔던 길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이 40세가 넘으면 여러 가지 유혹들에 직면하게 된다 여성에게는 쾌락과 탐욕의 유혹이 찾아오고, 남자들에게는 성공과 명예의 유혹이 찾아온다 그래서 여자는 쾌락에 빠져서 살아가고, 남자는 성공과 명예를 위해서 가족도 팽개치고 죽도록 일만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죽도록 일을 해서 뭔가를 성취하고나면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전도서 218절에 보면 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이에게 모든 것을 남겨 주게 됨이라

 

성공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서 재물도 모으고, 좋은집도 사고, 이제 살만큼 되었습니다. 그런데 죽을병에 걸려서 또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하직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아놓은 재물을 써보지도 못하고, 잘 지어놓은 집에서 살아 보지도 못하고, 엉뚱한 사람이 들어와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나와 함께살던 아내를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내가 사 놓은 집에 다른 남자가 들어와서 살고, 내가 이루어놓은 모든 사업도 다른 사람이 소유하게 되고, 내가 모아놓은 모든 소유가 다 남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부와 재물은 한 세기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지나간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미국에서 모든 미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이 들었던 예화지만 초신자 분들을 위해서 한번 더 소개 합니다.

 

1923년도에 미국의 시카고에 있는 에드워드 비치호텔에 그 당시 미국의 최고 부자 일곱 사람이 모였습니다. 당시에 이 일곱 사람의 재산을 다 합치면 미국 전체의 국고를 능가할 정도로 부자들 이었습니다. 부자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서로 재산을 자랑 했습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후에 한 신문 기자가 시카고에서 모였던 미국의 7대 부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추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추적을 해보니까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 중에

 

첫 번째 부자는 강철회사 사장인 찰스 슈억인데 그는 25년 후에 돈 한 푼없는 거지로 지내다가 죽었습니다.

 

두 번째는 밀 농사로 거부가 된 알써 카튼인데 그 역시 중년에 사업이 파산되는 바람에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아무도 지켜주는 사람이 없이 혼자서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세 번째는 뉴욕 은행의 총재였던 리차드 위트니인데 그는 사기죄로 고소를 당해서 감옥에서 고독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네 번째는 미국의 재무부장관을 지낸 앨버트 홀인데 그는 감옥에서 막 보석으로 풀려 나와서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사람은 월가의 주식부자인, J. C. 리버모아였는데 그는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여섯 번째 부자는 국제은행의 총재인 리온 프레이지도 였는데 그 역시 자살로 인생을 마쳤습니다.

 

일곱 번째 부자는 부동산업계의 거부였던 이반 크루컬인데 그는 자살 미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발표되자 미국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사건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미국인들에게 큰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라에서도 교육의 목표를 사람다운 사람을 키워내는 방향으로 바꾸고 봉사와 섬김이 우선하는 국민을 양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 사건은 물질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한 세대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가르쳐 주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증거들을 통해서 우리도 바라보아야 할 분명한 목표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합니까? 그 정답이 요한일서 217절에 나옵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갑니다. 이 세상도, 부요함도, 지식도, 물질도 다 지나갑니다. 정욕도 쾌락도 다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던 미국의 죠지 트루엣목사님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그것이 최고의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사는 사람! 그 사람이 최대의 업적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선지자 느혜미야는 이 진리를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 8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시편 저자도 이 진리를 깨닳았습니다. 시편 374절에 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그래서 기독교의 근본과 뼈대를 세우던 초대 신학자들은 유명한 웨스트민스트 소요리문답을 만들 때 제일 첫 번째 문항에서 인생에서 가장 으뜸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일입니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 인해서 즐거워 해 보셨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고상한 쾌락과 영원한 쾌락이 어떤 기쁨인지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 기쁨은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과는 비교도 안되는 기쁨입니다.

 

학개서 16절에 보면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요즘 말로 표현하면 남편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와도 쓸 돈이 없고, 좋은 음식을 먹고 마셔도 만족이 없고, 유명 메이커와 좋은 옷과 명품을 사 입어도 흡족함이 없고, 그런것들이 별 의미나 재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겉으로는 모든 좋은 것으로 치장해서 점점 좋아 지는 것 같은데 속으로는 영적으로 메말라 가고 황폐해 갑니다. 이게 현대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것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모름지기 사람은 하나님께 돌아와서 믿음의 길, 순종의 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야합니다. 그러면 앞날이 열리고 막히고 얽혔던 것들이 풀려집니다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매주 부르는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땐 나는 만족하였네

저기 빛나는 태양을 보라 또 저기 서있는 산을 보아라

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하겠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주님 안에만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그 행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행복은 예배를 통해서 발견 하게 됩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제일먼저 누워서 링거 주사를 맞습니다. 링거주사는 내용물이 별거 아닙니다. 증류수에 5%의 포도당과 소금이 아주 소량(0.9%) 들어 있을 뿐 입니다. 그런데 링거병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게 우리 몸 안에 들어가서 혈관을 돌면, 수분을 공급하고, 또 영양도 공급해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병을 이기게도 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예배에 동참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 속에 잘 받으면 인생이 달라지고 영육간에 복을 받게 됩니다. 사울은 왕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니까 하나님도 그를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놓아 버리니까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비참해 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끝까지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면 교회도 살고, 가정도 살고, 나라도 살아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기쁨을 주십니다.(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7:38-39)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더 이상 사람에게서 찾아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이 질문에 대해서 올바른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며, 그 결국은 어디로 가는지, 이 모든 것에 대해서 하나님만이 정답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70년대 통기타 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사람 중에 이종용 씨가 있습니다. 그는 어려서 할머니의 등에 업혀서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등에 없힌 손자인 이종용씨가 목사가 되기를 새벽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회장을 지내면서 자랐지만 실제로 그는 건성으로 교회에 다녔습니다.

 

성인이 된 그는 라는 노래로 방송국에 나가서 노래를 불렀는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낙엽 지던 그 숲 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이 노래로 엄청난 인기를 끌더니 결국 1975년도에, 가요 대상 수상자로 선정 되어서 상을 받을날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시상식 당일날 이종용씨는 대마초 소지죄로 붙잡혀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 깊은 절망감에 빠져서 괴로워 합니다. 그러다가 감옥 안에서 한 사형수로부터 전도를 받게 되었고 그래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감옥생활을 마치고 그는 4년후에 세상 명예와 인기와 쾌락을 좇던 자신의 모든 삶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새 노래를 부릅니다.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 /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 흘러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난 참 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 오우우

 

이종용 씨는 이 노래에서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한때 세상의 인기와 유행과 돈을 좇아서 살다가 마약을 먹고 쾌락에 빠져서 바보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다시 만난후에 그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목사가 되어서 미국 LA에서 코너스톤교회의 담임목사로 전도와 선교와 구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바보처럼 살던 사람이 이제는 바보처럼 살고 있는 인생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목사님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너무 가난해서 교회에 나오는게 늘 부담스러워 헌금할 돈이 없어서 마음이 편치 않아!” 라고 생각되는 분이 계시면 그런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오는 것 만으로도 하늘나라에서 크게 기뻐 하시고 즐거워 하십니다.

 

혹시 나는 글을 몰라서 교회와도 마음이 편치 않아!” 라고 생각되는 분이 계시면 그런분도 부담같지 마시고 그냥 예배만 동참하셔도, 글을 몰라도, 듣기만 해도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과 모든 신령한 선물이 들음에서 온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만 부르시지 않습니다. 글을 몰라도 하나님이 기뻐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누구든지 아무나 오는 곳입니다.

 

해병대를 나온 사람은 평생을 해병이라는 자존감으로 살아갑니다. 명문대학을 나온 사람도 그런 자존감으로 삽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보다 수천 배 수만 배 귀한 존재들입니다.

 

보통 사람을 평가할 때 사람의 가치는 보편적으로 4가지로 평가합니다. 첫째는 물질적 가치로 인간을 평가 합니다. 얼마나 가졌느냐?” 로 사람을 평가 합니다. 다음은 신체적 가치입니다. “얼마나 건강하고 잘 생겼느냐?”로 인간의 가치를 평가 합니다. 다음은 정신적 가치입니다. “얼마나 지성과 감성이 풍부하냐?”로 인간의 가치를 평가 합니다. 네 번째는 인격적 가치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목적을 지향하고 어떤 의미의 인생을 사느냐?” 하는 것으로 평가 합니다.

 

이 평가는 세상적인 평가입니다. 이런 평가로 볼 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여자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존재입니다. 세상적인 평가기준으로 볼 때 이 여자는 가장 비참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몸이 꼬부라진 척추장애자입니다. 허리가 꼬부라진 채로 무려 18년 동안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아무일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귀신이 들렸고 병을 앓았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러니까 지체 부자유에다가 정신병까지 앓고 있으니 이런 여자는 물질적 가치도, 신체적 가치도, 정신적 가치도, 인격적 가치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별 볼일 없는 인생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회에서도 의미가 없습니다. 어쩌면 살아있다고 하는 그 자체가 민폐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가족들로부터도 소외되고 세상으로부터도 버려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무 짝에도 쓸데없는 이런 무가치한 인생을 살고있는 이 여자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를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16절에 보면 예수님이 그 여자를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평가 하셨습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인간 가치론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아무리 무익한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귀한 존재로 평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시지 않았습니다. 가진것이나 지식이나 건강이나 능력으로 평가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평가하신 기준은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녀를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비록 겉으로는 불쌍하고 꼬부라져서 사람 같지도 않고, 귀신들려 병치레를 하면서 살았지만 예수님은 그 사람 속에 있는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보셨습니다.

 

날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의기소침한 그는 어느 날 스승님을 찾아와서 스승님! 친구들이 나를 따돌리는데 너무 괴로워요! 나는 아무 쓸데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죽어 버리고 싶어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스승님은 벽장 속에서 주먹 만한 돌 하나를 꺼내주면서 너는 시장에 나가서 이 돌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오너라!”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청년이 시장에 나가서 채소장수에게 이 돌이 얼마의 가치가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채소장수가 돌멩이를 보더니 너 사람을 놀리는거냐? 이 돌덩어리가 무슨 가치가 있어? 당장 갖다 버려!”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는 다시 정육점에 가서 이 돌이 얼마의 가치가 있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돌을 자세히 쳐다보던 정육점 주인은 이 돌이 보통 돌은 아닌 것 같은데 나에게 준다면 돼지고기 두어 근을 주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방앗간에 갔습니다. 방앗간 주인은 내가 돌을 좀 볼 줄 아는데 이 돌은 보통 돌이 아니군! 쌀 한가마니 값은 나가겠어!”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석가게에 갔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돌을 자세히 살펴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다시 돌을 정밀감정을 합니다. 그는 이마에 솟아나는 땀을 닦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당신이 받고 싶은 액수가 얼마요? 얼마를 부르던지 이 돌을 내가 사겠소!”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돌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엄청나고 희귀한 보석이 밖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잘 연마하면 엄청난 진귀한 보석이 나올수 있는 돌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깜짝 놀란 제자가 돌을 들고 스승에게 달려와서 그대로 보고를 했습니다. 그때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봐라! 너는 그 돌과 같은 존재이다! 네 친구들은 너를 하찮은 돌덩이 취급을 했지만, 그러나 너는 돌덩이 속에 감춰진 보배처럼 존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라!”

 

그 제자는 비로소 크게 깨닫고 그때부터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위대한 조각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고대 그리스 최고의 조각가 페이디아스입니다.

 

우리도 종종 나는 못났어,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꺼야, 나는 머리가 나빠서, 나는 환경이 나빠서, 나는 건강 때문에, 나는 가난해서등등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자기의 가치를 낮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바울 사도도 예수님을 만난 다음부터는 그 누구도 육체대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사람을 보았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귀한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16절을 다시보면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그러면 열 여덟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바 된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더러운 사탄에게, 귀신에게 매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18년 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녀를 속박하고 있는 더러운 귀신과 병마를 쫓아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러운 귀신과 병마가 쫓겨나자 그녀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행복하게 살려면 자기를 속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미신에 매여서 이사조차 맘대로 가지 못하고,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맘대로 치우지 못합니다.

 

전에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무슨일을 하려면 점쟁이에게 가서 물어보고 일을 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노태우씨가 내무부장관을 거쳐 민정당 대표가 되었을 때 점쟁이에게 찾아가서 내가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소?”하고 물었더니 점쟁이가 각 가정마다 불상을 한 개씩 들여 놓으면 대통령이 될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태우는 십원짜리 동전의 다보탑안에 아주 작은 불상을 새겨서 동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집집마다 불상을 모시게 한 것입니다. 그런 한심한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으니까 결국 나라가 사향길로 접어 들어서, 그 다음 대통령때 IMF가 오고 나라에 망쪼가 든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얽매고 있는 모든 악한 것들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쫓아내야 합니다. 죄와 악습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18년 된 병자의 모습은 우리의 영적인 모습과 같습니다.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실망하고 지치고 피곤한 상태입니다.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병자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이 고쳐 주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사탄마귀에게서 노임받고 새사람이 되어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성경 갈라디아서 68절에 보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라고 증거 합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자기가 가고 있는 길이 지옥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면 영생을 발견하게 되고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육체는 껍데기에 불과한 그릇입니다.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가 그 가치를 결정합니다. 그 속에 마귀가 들어있으면 마귀의 집이되고 그 속에 성령이 계시면 성령의 전이 됩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모셔 들이면 하나님은 우리를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미국 동부의 매릴랜드주에 애즈베리대학이라는 명문 대학이 있습니다. 미션 스쿨인 그 대학에서 존스라는 대학생이 채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안다녔지만 미션스쿨이기에 학점을 따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수를 안믿었기에 기독교에 대해서 탐탁치 않은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마친 목사님은 예수님을 영접할 사람은 모두 앞으로 나오십시오! 예수님을 영접하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겁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설교가 끝나면 예수님을 영접할 사람을 앞으로 초대해서 목사님이 다시 축복기도를 해 줍니다. 

 

그러나 아무도 앞으로 나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그때 학생들이 낄낄거리면서 존스를 툭툭 치면서 어이 존스, 예수가 너를 부른다 빨리 나가 봐라! 혹시 예수가 장학금을 줄 지 누가 아냐?”하면서 비아냥 거리면서 농담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책상을 두드리면서  그래 나가봐라 예수가 밥먹여 줄거다!”라고 떠들면서 웃었습니다

 

평소에 존스는 유약하고 소극적이고 말이 없는 학생 이었기에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놀림도 당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존스가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존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목사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겠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목사님은 존스를 위해서 간절하게 축복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후로 존스는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을 배웠고 그는 결국 신학까지 공부하고 인도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그가 바로 세계 선교 역사를 새로쓴 스탠리 존스 박사입니다. 그는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수십만명을 전도한 복음의 용병으로 살다가 천국에 갔습니다.

 

그날 낄낄 거리면서 예수님을 비아냥 거린 친구들은 다 지옥에 갔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스탠리 존스는 역사에 길이 빚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스탠리 존스 목사님의 중풍 치료는 지금도 유명합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의 선교사로 가서 수십년을 선교를 하다가 69세에 중풍에 걸려서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송환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해 보니까 회복 불능상태임을 발견 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나이가 많고 또 뇌혈관이 터졌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지 못합니다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스탠리 존스목사님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중풍병자들을 치료해 주신 것을 믿고 주님이 자기도 치료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자기방에 들어오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한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아침에 병실에 들어오면 “Good morning!”하고 인사를 하지말고 무조건 “Stanley Jones! Get up in the name of Jesus Christ!”(스탠리 존스!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라!)라고 선포를 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간호원들이 아침에 병실에 들어오기만 하면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Stanley Jones! Get up in the name of Jesus Christ!”(스탠리 존스!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라!)라고 선포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스탠리 존스목사님은 아멘! 아멘!” 하고 화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의사들이 다들 못 일어난다고 했는데 그는 6개월만에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일어 났습니다. 믿음이 건강을 회복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스탠리존스 목사님은 1년후에 다시 인도로 돌아가서 20년을 더 선교사로 헌신 하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미국의 타임지는 1938년에 그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선정했고 1961년에 스탠리 목사님은 인도 최고의 간디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인도의 독립과 더불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펼친 평화운동으로 인해서 두 차례나 노벨 평화상 후보자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스탠리 존스 박사의 딸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믿음으로 살면서 제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딸이 가르친 제자중에 한 사람이 바로 마르틴루터 킹 목사님입니다.

 

마르틴루터 킹 목사님은 스탠리존스 박사의 딸을 통해서 신앙을 배웠고 목사님의 전기를 읽고 흑인의 인권을 되찾는 사명을 감당 했습니다. 그래서 스탠리 존스 목사님의 믿음은 세상을 구원하고 자기를 구원하는 능력있는 믿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도 그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천국의 열쇠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남편을 축복하고 아내를 축복하고 자녀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그 축복이 임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건강을 선포하고 축복을 선포하면 이루어 집니다.

 

예수님은 말씀 하시기를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린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믿음의 선포는 세상을 바꾸고 나를 바꿉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늘나라를 상속받아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 인생이 행복해 지려면 먼저 우리에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축복하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살아야 인생이 행복해 집니다행복한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금생과 내세에 행복한 인생을 살수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에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라고 증거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그리고 성령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보람있게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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