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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5년4월12일 주일낮 히브리서9장 11-15 죄 사함의 은혜

그리운시냇가 2015. 4. 12. 16:25

지난주에 김길성집사님께서 오셔서 본당 공사를 하기전에 정화조공사를 미리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이번주에 정화조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포크레인 기사가 땅을 파서 정화조를 묻고 고재준집사님과 최원산성도님이 도와서 정화조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건축서류가 접수 되는대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성전건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기초공사를 한 후에 본당 60평은, 통 콘크리트 공사로 벽체와 지붕을 하고 그리고 콘크리트 지붕 위에 싱글을 얹을 계획입니다.

 

김길성집사님께서 기초공사와, 통 콘크리트 공사, 그리고 정화조공사와 식당 지붕공사까지 드는 비용이 약 6000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주부터 시작되는 정화조 공사를 시작으로 본당 기초 공사와 통 콘크리트 시공 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남양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있어서 축하차 인사를 다녀 왔습니다. 용강마을에서도 토요일 날 경로잔치를 겸한 여행을 다녀 오시고 왕지마을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박 이일로 경로잔치 여행을 다녀 오셨습니다. 어제는 일곱군데에서 경로잔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여행을 떠나거나 경로잔치에 동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저희도 성전 건축이 시작되면 아무래도 어머니권사님의 생신때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서 미리 어머니권사님을 찾아 뵙고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수요저녁예배를 마치고 밤 늦게 출발해서 목요일날 새벽에 서울에 도착 했는데 어머니권사님 댁에 도착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침 7시에 박금련권사님의 딸 이순지집사님으로부터 함양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금련권사님 따님께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장례식을 집례해 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셨기에 제가 집례해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만 제가 멀리 서울에 출타중에 소천하시는 바람에 이순지집사님께서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께서 장례예배를 집례해 주셨습니다. 장례식을 치르느라 수고하신 박금련권사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 구원의 축복이 자자손손이 이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서울에 간 김에 고려대학병원에서 머리 수술을 하고 요양중에 계신 김연아집사님을 찾아가서 만나 뵙고 돌아왔습니다. 김연아집사님은 고려대학병원에 한달간 입원해서 수술을 잘 마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어깨가 아프시고 팔다리의 뼈마디가 아파서 약을 드시면서 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김연아집사님은 둘째아들 정석홍집사님댁에서 지내고 계셨는데 그 아파트에는 경로당이 있어서 집사님은 날마다 경로당에 나와서 소일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어머니권사님과 함께 떡과 과일을 사서 숭인동에 있는 경로당으로 가서 김연아집사님을 만나 뵙고 노인들을 대접하고 기도를 해 드리고 그리고 전도를 한 후에 돌아 왔습니다.

 

시간이 되면 큰 외삼촌과 외숙모님도 만나 뵙고 또 딸과 손녀딸들도 만나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김연아집사님만 만나고 돌아 왔습니다.

 

서울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해안 고속도로로 해서 충남 예산에 계신 인태균목사님댁으로 갔습니다. 올 봄에 제가 인태균목사님 내외분을 초대해서 꽃구경을 시켜 드리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건축을 준비하는 일로 분주했고 그리고 외삼촌내외분과 이모님 그리고 어머니권사님이 오셔서 지내시는 바람에 인태균목사님 내외분의 방문을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인태균목사님과 식사라도 같이 하고 오려고 충남 예산으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목사님께서 휴대폰과 집전화를 다 안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농번기 철이라 들에 나가 계신가 보다 하고 참외를 한상자 사가지고 갔는데 가서 보니까 안계셔서 찾고 기다리다가 못 뵙고 남해로 출발 했습니다.

 

출발해서 남해로 오고 있는데 인태균목사님의 사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인태균목사님께서 농번기에 일을 너무 많이 하시는 바람에 허리를 못쓰셔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러 다녀 오느라 집에 안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수도 없고 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뵙기로 하고 남해로 향했습니다. 인태균목사님의 쾌유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농번기가 되어서 파종을 해야 하고 그리고 마늘쫑도 빼고 마늘 수확도 해야 하는데 너무 무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리하면 허리와 팔다리에 병이 납니다. 부디 몸 조심하셔서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어제 남양마을 경로잔치가 있어서 인사차 마을회관에 갔는데 농협장에 당선된 류성식 농협장이 와 계셨습니다. 류성식농협장님이 저를 보더니 반갑게 손을 잡고서 목사님! 제가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워낙 바빠서 못갔습니다! 5월달에 꼭 교회에 인사를 드리러 가겠습니다!”하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류성식씨가 평소에 늘 겸손하고 친절하게 면민들을 대하더니 결국 압도적인 표차로 농협장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고현면과 설천면에 사는 농협 조합원들이 투표를 했는데 고현면에서도 엄청난 표를 받았지만 설천면에서는 두사람 빼고 다 류성식씨를 찍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누가 주민들을 위해서 일을 잘할 사람인지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그가 하는 언행심사를 보고서 사람을 뽑습니다.

 

우리도 기왕에 예수 믿었으면 언제 어디서나 칭찬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동네에서도 칭찬받고 이웃들에게도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믿으면서 칭찬받지 못하고 조롱거리와 비난거리가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됩니다.

 

지난 수요일날 제가 모천에 가서 장순자집사님을 모시고 오면서 집사님! 낮에는 어디가서 지내세요?”하고 물었더니 장순자집사님이 가끔 해뜨는 집에 놀러갑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해뜨는 집은 수년전에 모천에 지어진 펜션입니다. 그런데 장순자집사님이 하는 말이 내가 해뜨는집 아주머니에게 교회 가자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교회에 가 보니까 마음에 안드는일이 있어서 교회 가는 것을 그만 두었대요!” 합니다.

 

장순자집사님은 그 아주머니의 말을 듣고서 우리교회는 너무 좋아요! 한번 와보세요! 목사님도 좋고 성도들도 다 좋으니까 오세요!”라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가 나도 다 알고 있어! 남해세광교회는 목사님도 좋고 또 교인들도 다 착하고 좋다고 소문난거 나도 다 알고있어!” 하더랍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교회가 소문이 나쁘게 나면 전도의 길이 막힙니다. 나쁜 교회로 소문이 나면 구원의 길이 막히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잘 섬기고 더 겸손하게 낮아져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구원해 내는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장순자집사님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래도 우리 남해세광교회가 이곳에서 인심을 잃지는 않았구나! 우리가 더 열심히 섬겨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교회를 사랑하는 젊은 권사님들이 교회에 오셔서 청소도 하시고 식사준비를 위한 양념도 다듬어 주시면서 도와 주셨습니다. 김명심권사님은 어제 볍씨 모판을 집에서 350개나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여인 입니다. 권사님은 교회에 와서 청소 하려고 하루종일 죽어라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김명심권사님은 철따라 농사를 짓느라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농사짓고 남편 수발하고 직장에 출근해서 일하고 이제는 최 고참인데도 일이 끝나면 교회에 와서 화장실 청소하고 주일날 예배에 동참하는걸 보면 정말 훌륭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희망전자 사장님을 불러서 차단기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희망전자 사장님은 남해군에서 가장 성실하신 전파사 사장님 이십니다. 가난한 분들에게는 돈을 적게 받고 부요한 분들에게는 적당하게 필요한 만큼 받으면서 합리적으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보통 주말에는 문을 닫는데도 언제든지 전화만 하면 달려와서 도와주시는 좋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2년전에 아내가 쑥을 캐러 갔다가 돌담이 무너져 내지는 바람에 그만 돌에 깔려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아내는 파킨슨씨 병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고생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희망전자 사장님은 아내를 수발하느라 십 수년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남해에서 함께 전파사를 운영하던 분들은 다 큰 전기공사를 운영하면서 돈도많이 벌었는데 희망전자 사장님은 병든 아내를 섬기느라 번 돈을 다 아내에게 투자하는 바람에 아직도 작은 전파사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2년전에 저희집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사장님을 불렀습니다. 수리를 하는 동안에 제가 사장님에게 병환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사장님이 정중하게 거절을 하셔서 만나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돌아 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안타까왔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가장 불쌍합니다. 세상에서 잘살던 못살던 건강하던 병들었던 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소망을 품고 살면 나사로처럼 병들고 거지로 살아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시골구석박지에서 살아도 하나님께 속하여 하늘나라 시민권이 있기에 세상에서 좀 못살고 힘든일이 있어도 소망중에 기뻐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어제 김상철성도님께서 멍게를 한타래 가져 오셨습니다. 토요일날 봉사하시는 권사님들 드리려고 가져오신 것입니다. 김상철성도님은 하루종일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일을 하시다가 섬기기 위해서 교회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오늘 주일날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친한 친구분의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결혼식장에 가느라고 주일날 교회에 못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김상철성도님의 친구는 남해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은퇴를 하셨는데 김기준집사님의 은사 선생님이시고 결혼 주례까지 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 딸 결혼식때 동참하시고 지금도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 이기에 당연히 참석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잘 다녀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주일날에는 김명심권사님이 보건소에서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행사요원으로 출타하는 바람에 교회를 못오셔서 안타까왔는데 오늘은 김상철성도님이 출타하는 바람에 안타까왔습니다. 성도님들 중에 한 분이라도 주일날 못오시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봄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보니까 고재준집사님이 안오셨습니다. 어제 남양회관 경로잔치가 있었는데 아마 거기서 술을 많이 드신것 같습니다. 이제는 안수집사님 이니까 고재준집사님도 술을 끊어야 합니다. 어머니 박육이집사님께서 잘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 가을에는 행사도 많고 결혼식도 많아서 성도님들이 예배에 결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친지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의 결혼이나 행사에 빠지면 그동안 쌓아왔던 친분관계나 인과관계가 소원해 질 수 있기에 안갈수가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제 믿음이 깊어지고, 주일은 하나님의 날이라는 견고한 믿음이 자리를 잡으면 애경사에 부주만 하고 동참하지 않아도 안믿는 분들이 양해를 해 주실줄 믿습니다. 가능하면 주일날은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 드리는 것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이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은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례요한이 와서 요단강에서 죄 사함의 세례를 베푼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 모든 죄를 사해 준다는 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죄 사함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은 죄 사함 받는 길을 열어준 분입니다. 그리고 죄 사함 받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복음입니다. 사람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 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상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내 힘으로는 죄를 씻을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씻어 주시려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서 죄값을 치르셨기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가 다 탕감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것예수님을 믿는것은 사람의 의무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 하시고 온갖 좋은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공기와 물과 하늘과 땅과 바다와 어족과 먹거리와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께서 희생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온갖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고 생명까지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내멋대로 살다가 죽은 사람은 미안하지만 성경의 증거와 같이 종국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사람이 구원받는 비결이 소개 됩니다. 11절로 12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소개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91절로 10절에 보면 백성들의 죄를 씻기 위해서는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리는데 오직 짐승의 피를 들고 들어가서 제사를 드림으로 속죄를 받는다고 증거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제사 의식은 예수님이 오실 때 까지만 맡겨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후 부터는 더 이상 짐승을 통한 속죄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기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민수기 624절로 26절에 보면 대제사장이 제사를 마친후에 복을 선포하는 내용이 소개 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속죄 제사를 드린후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복은 평강의 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선포하신 말씀도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이미 우리가 부활절예배때 배운 것처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평강을 다른 말로 말자면 안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에덴 동산을 지으시고 거기에 사람을 두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1:28) 라고 축복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2:16,17) 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사탄마귀의 미혹을 받아서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고 맙니다. 불순종으로 인해서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하나님이 축복하신 에덴 동산에서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추방을 당했다는 것은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더 이상 교제를 누리지 못하고 단절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죄로 인해서 쫓겨났고 그 결과로 죽음이 왔습니다.

 

인간이 죽는다는 것은 죄 아래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6:23)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은 그후부터 사망을 향하여 달려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죄 때문에 죽음이 온 것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나면 평강과 안식이 사라입니다. 늘 두렵고 불안하고 누가 쫓아오는 것 같고 그래서 죄의식과 죄책감에 주눅들어서 삽니다.

 

엄밀히 따지면 인간의 역사는 죄와 죽음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죄에서 벗어나서 안식과 평안을 유지하고자 종교를 가지게 되고 또 나름대로 건전하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는 평화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싸우지 않고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는가를 두고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밖으로는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모든 나라들이 하나같이 군사력을 증진하면서 전쟁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모두가 세계의 평화를 말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자국의 이익과 평화를 위하여 강한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평화를 원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모든 강대국들이 자신의 힘 아래에 세상을 굴복시키는 평화를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세계에서는 영원한 평화와, 안식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범죄한 인간에게 내리신 저주가 계속되는 과정입니다.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3:17)

 

땅을 차지하고 땅의 소산을 먹기 위하여 끊임없이 서로 시기 질투하고 상대방을 짓눌러야 하는 상태가 바로 죄의 권세에 매여서 살아가는 모든 나라들의 모습이요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와같이 죄 아래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인생들을 바라보시던 하나님께서 긍휼의 마음을 가지시고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 첫 번째 계획이 바로 성막입니다. 성막은 모세를 통해서 만들게 하신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성막은 비록 가죽으로 지은 텐트성전 이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하셨던 거룩한 처소입니다.

 

그러나 성막성전은 오늘본문 11절이 증거하는 것처럼 손으로 지은 것이요 창조에 속한 것입니다. 모세가 지은 성막은 11절과 같이 온전한 천국을 보여주기 위하여 임시로 주신 모형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막성전의 지성소에는 일년에 단 한번 그것도 대제사장이 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지성소는 피가 있어야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도 오직 피로서만 들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예표한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성막성전은 하나님께서 잠시동안 주신 구원의 처소입니다. 그것은 모형이요 그림자입니다.

 

그러나 때가차매 하나님께서는 창조에 속하지 아니하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 길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피를 믿는자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려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십자가 피의 공로를 힘입어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 13절로 14절에 보면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증거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구절은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입니다(14)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흠 없는 제물로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영원하신 성령님을 통해서 였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의해 잉태되셨고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서 세례를 받으셨고, 또한 성령을 좇아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전적으로 성령님께 이끌리어 사셨던 삶입니다. 그렇다면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는 싶은데 도무지 길이 열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구원받지 못할 사람 같은데 신기하게 길이 열려서 구원의 길로 접어드는 분도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위태커 박사는 미국에서 의학박사로 승승장구하던 분입니다. 그는 뛰어난 실력만큼 철저한 무신론자 였습니다. 그는 우주에는 어떤 원리와 질서가 있는 것이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면서 과학적 논리만을 주장 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부터 심한 알콜중독에 걸렸고 급성 출혈성 췌장염에 걸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의 영혼이 유체이탈, 즉 영혼이 몸을 떠나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극도의 공포 속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또 아름다운 천국도 보게 됩니다. 그런 경험을 체험한 위태커 박사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평소에 자기를 찾아와서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했던 론(Ron) 이라는 사람이 생각이 났습니다.

 

론은 같은 병원의 젊은 의사 였는데 종종 위태커 박사를 찾아와서 성경을 소개 하면서 천국과 지옥이 있으니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위태커 박사는 그에게 첨단 과학시대에 더 이상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지말고 술도 마시고 인생을 좀 즐기면서 살지그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유체이탈의 놀라운 체험을 하고 사경을 헤메다가 깨어난 그는 론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평생에 처음으로 하나님 내가 죽기전에 꼭 론을 만나게 해 주십시요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론이 찾아왔습니다. 위태커 박사는 너무나 기뻐서 이보게 론! 내가 자네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경험한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했습니다.

 

론은 위태커 박사에게 천국과 지옥은 당연히 있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에 가게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위태커 박사는 론의 인도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이제는 죽어도 상관 없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론이 성경을 가져와서 마가복음1617절로 18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이 성경구절을 읽어준 론은 위태커 박사를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를 했는데 놀라운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기도를 한 후부터 위태커박사의 몸이 현저하게 좋아 지더니 한달후에 몸이 완전하게 낳아서 퇴원을 했습니다.

 

위태커 박사는 그때부터 독실한 신자가 되었고 건강한 몸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교회에 다니면서 간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 15절에 보면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5) 라고 증거 합니다. 새 언약의 중보되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는 간단합니다. 폐 일언하고 영원한 천국은 우리의 노력이나, 신앙의 행위 의 여부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혈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믿게 해 주시는 은혜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졌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영원한 기업을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만 얻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말씀 하시기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6:5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 이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속죄제는 사람이 하나님께 범한 죄를 속하는 제사입니다.

 

속건제는 하나님 앞에 범죄했을 뿐 아니라 이웃에게 정신적, 물질적 상처를 입혔을 때 속죄와 더불어 이웃에게 보상을 겸하는 제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웃과 우리와의 관계가 잘못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개선이 되어야 하지만 이웃과의 관계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앞에서 지은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용서를 받지만 그러나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고 고통을 준 죄는 이웃과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져야 기도도 상달되고 복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23절로 24절에서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복을받기 위해서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이 감사해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또 내 인생에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매주 헌금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뿌린대로 거두게 해 주시고 드린 헌금의 60100배로 갚아 주시겠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서 복을 받기 전에 먼저 내 이웃과 잘못된 일이 있으면 그것부터 해결하고 와서 예물을 드려야만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윗이 왕으로 다스리던 시대에 극심한 기근이 3년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민 전체가 심한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이런때에 우물들은 다 말라 버리고 짐승떼들이 죽어 나가고 사람들도 더 이상 살수가 없어서 이웃 나라로 피신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내용이 사무엘하 211절에 소개 됩니다. “다윗의 시대에 년부년 삼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이 사건의 발단이 이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점령해 나갈 때 여호수아와 족장들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지 않기로 언약하고 맹세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 사울왕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온 백성들을 멸하기로 작정하고 많은 기브온 백성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사울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기에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한 언약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했기에 그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앞에 왜 이런 재앙이 왔습니까? 라고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재앙의 원인이었던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서 어떻게 하면 너희가 당한 고통을 속죄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기브온 사람들이 호소하기를 우리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는 우리 기브온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사울왕의 직계자손 일곱명을 우리에게 내어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목매어 달아서 우리의 원한을 풀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신다면 우리가 이스라엘을 위해서 복을 빌겠습니다!” 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직계자손 중에서 남자 일곱명을 붙잡아서 기브온 백성들에게 내어 주었고 기브온 백성들은 사울의 자손 일곱명의 목메어 달았습니다. 그렇게 한 후에 기브온 사람들이 원한을 다 풀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비가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진리가 소개 됩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것은 하나님께 회개하면 되지만 이웃에게 범죄한 것은 이웃에게 용서를 빌고 속량을 해야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으면 하나님께 회개하면 용서를 받고 의로움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웃 사람에게 해를 끼쳤다든지 심신에 고통을 가했다든지 아니면 이웃의 물건을 사기쳤다든지 훔쳤다든지 하면서 범죄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범죄한 것이지만 이웃에게도 범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도 회개해서 용서를 받고 그리고 잘못한 이웃에게도 용서를 빌고 회개하고 보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시대에 드린 속죄제와 속건제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님께서 속죄제와 속건제를 아우르는 제사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에 TV에서 뉴스를 보니까 대학생이 자기 카드빚 안갚아 준다고 어머니를 때려 죽이고, 말리는 할머니도 때려 죽였습니다. 그리고 말리는 형에게 중상을 입히고 그리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자기 여자친구에게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다 내가 잘한 일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이와같이 부패하고 가증한 존재가 인간입니다. 이런 무서운 죄는 아무리 수양을 하고 덕을 쌓아도 안됩니다. 이런죄는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만 씻을수가 있고 용서받을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선교사였던 보먼 박사가 인도 켈거타의 나환자 수용소 안에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준공식이 있던날 82세의 한 인도 노인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을 하고 앞으로 나왔습니다. 박사가 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 나이에 예수를 믿기로 작정을 했습니까?”

 

그러자 그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지금까지 나는 많은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나를 위해서 죽어준 신은 한분도 만나보지 못했는데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서 죽어 주셨기에 나는 예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합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신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자는 십자가 공로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용서받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속죄제물이 되실뿐 아니라 속건제물도 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해서 하나님을 거스리고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이 지은 세상과 이웃에게도 손해를 끼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에 저주가 임해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살인과 타락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만물은 점점 병들어가고 사람도 죽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죄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엄청난 손해를 끼쳤습니다. 그 손해에 대한 배상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그 흘린 피는 죄악을 속하는 속죄제물의 피였지만은 그 못이 양손에 박히고 양발에 박히고 창을 찍어서 옆구리가 찔린 것은 속건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육체의 고난을 당하심으로 인해서 세상에 임한 모든 손해와 부패가 속량된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복중에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과 은사와 사명을 주십니다. 그 사명중에 가장 중요한 사명은 죄사함 받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었든지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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