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평관집사님께서 오란씨, 사이다, 포카리스웨트등 음료수 20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대충 계산해 보아도 100만원상당의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사가 끝날때까지 일하시는 분들과 섬기는 분들에게 원없이 음료수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평관집사님께서 2000만원의 건축헌금을 보내 주시고, 많은 음료수까지 보내주셨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교회를 섬겨 주시는 정평관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주간에 김예슬집사님께서 다시 300만원을 건축헌금으로 입금해 주셨습니다. 새벽예배시간에 김예슬집사님에게 물었더니 지난번에 300만원을 헌금한 것은 나라에서 세 번째 아이를 낳았다고 준 격려금이었고 이번에 드린 300만원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기를 낳아서 출산휴가와 더불어 직장에서 직장휴직급여로 300만원을 받았는데 그 돈을 건축헌금으로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친정 아버지께서 세 번째 아기를 낳느라 수고했다고 금일봉을 주셨는데 그 금일봉 100만원도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제 죽마지우 친구인 고경실권사님께서 100만원을 보내 주시고 권사님의 큰아들 이상헌집사님 내외분이 100만원을 보내 주시고 저의 어머니 강봉선권사님의 친구권사님이신 박숙자권사님께서 100만원을 건축헌금으로 송금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3800만원의 건축헌금을 보내주신 박에스더집사님께서 새로짓는 예배당의 냉,난방기를 헌물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60평형 냉,난방기의 가격을 알아 보니까 유명브랜드는 700만원 선이고, 이름이 없는 브랜드의 냉,난방기는 500만원 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에스더집사님께서 “하나님의 성전에 드려놓을 거니까 제일 좋은 브랜드로 구입하세요”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당과 더불어 유아실의 벽걸이 에어컨까지 하면 750만원정도가 들어가는데 두곳의 냉,난방기를 박에스더집사님께서 헌신해 주실 계획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남해세광교회를 섬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고 그리고 본교회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순연한 가운데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건축을 했지만 이번 성전건축은 얼마나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신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서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되는 것을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근 2년동안 기도해 온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성도가 성전건축을 맡게 된것도 큰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금번에 건축을 맡은 한선균집사님은 어머니가 로뎀교회의 권사님으로서 평생을 새벽기도를 하신 신실하신 믿음의 권사님이셨습니다. 한선균목수님이 어머니의 믿음을 이어 받아서 성실한 마음으로 건축을 해 주셔서 참 마음이 기뻤습니다.
어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대학에 다니는 아들도 믿음이 좋아서 교회에서 충성봉사를 하고있고 직장에 다니는 딸도 믿음이 좋아서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 보루꾸벽돌공사가 끝났습니다. 금주에는 빨간벽돌을 쌓고 창문을 달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전기공사와 실내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안전하고 견실하게 성전건축공사가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신지 50일째 되는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입니다.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은 인간 편에서 보면 참으로 엄청난 축복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한가지를 당부하셨습니다. 그것은 “모여서 기다리고 있다가 성령을 받으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다락방에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다락방모여서 기도를 시작한지 열흘 째 되던 날 드디어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그날 모여있던 120명의 성도들은 모두 다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초대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의 첫 번째 축복은 세상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옛날 교회인 유대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교만과 욕심으로 얼룩진 종교 지도자들의 집합소 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더 이상 짐승제사와 더불어 가증한 종교지도자들이 드리는 예배를 금하시고 성령강림을 통해서 새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새로운 교회에서 새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순교를 불사하고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해 가기 시작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성도들은 성령을 따라 복음전하는 일과 선교하는 일에 전심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성령의 종교입니다. 불교나 유교는 이성적 종교입니다. 그래서 학문을 연구하고 도리를 깨닫는 종교이기에 수양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수양종교가 아니라 성령의 종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었으면 성령충만을 받아야 참된 크리스챤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도 “술 취하지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은 술취하지 말라는 설교를 못했습니다. 김상철성도님이 술취하지 말라는 설교를 들으면 교회를 안나오실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설교를 했는데 이제는 마음놓고 술취하지 말라는 설교를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술도 끊어지고 세상 즐거움이 다 사라집니다. 성령께서 내 인생을 다스리시고 인도해 주시기에 거룩한 열정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성령께서 강림하신후에 두 가지 축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는 교회가 시작되었고, 둘째는 성령이 오심으로 예수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성령강림후에 교회는 전도와 선교의 공동체가 되고 그리고 사랑의 신앙공동체가 됩니다.
그런데 전도와 사랑의 공동체로 새롭게 시작한 기독교가 얼마나 열심히 전도를 했는지 나중에는 로마까지 정복하고 유럽을 변화시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세상 권세와 결탁하면서부터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교회안에 또다시 부패와 욕심이 들어왔습니다.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지 아니하고 인간의 욕심과 정욕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실족시켰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1517년에 마르틴 루터는 타락한 교회를 개혁하기로 결심하고 비텐베르그성당에 개혁문을 내 걸었습니다. 그 결과 기독교는 두 쪽으로 갈라집니다. 교회를 개혁하려는 개혁교회와 한사코 변화를 막으려는 천주교로 나뉘어 집니다.
당시에 교회를 개혁하고 초대교회로 돌아가려는 변화를 추구한 사람들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믿는 개신교입니다. 당시에 개혁과 변화를 칼과 세상권세로 막았던 종파가 바로 천주교입니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천주교의 장점은 중앙집권적이라는 것입니다.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의 교회이기에 천주교 안에는 파벌이나 분열이 적습니다. 그들도 내적으로는 많은 갈등이 있고 여러 갈래의 종파가 있지만 밖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조직이 교황을 중심으로 정치체계화 되어있기 때문에 일사불란해 보입니다.
그러나 천주교회의 단점은 교회가 철저하게 조직화 되다 보니까 신앙도 조직화되고 형식화되고 그리고 계급화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천주교회는 생동감이 없고 예배에도 성령의 감동이 적습니다. 주님이 강조하신 선교나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개신교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와 선교에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있다고 믿고 예배중심 말씀준심 기도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에 늘 긴장과 흥분과 소망이 넘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사랑이기에 세상에서 사랑을 베풀고 자선사업을 하는데 일등입니다.
요즘 우리 개신교가 좀 주춤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 열정과 믿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개신교는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충만을 받은 주의 종이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지도자들이, 받은바 은사가 다르고 체험이 달라서 자기가 받은 개인적인 은사와 체험을 너무 강렬하게 나타내다 보니까 분파가 생기고 그 결과로 교파가 많아 졌습니다.
1517년에 마르틴루터가 종교개혁을 하면서 형식과 틀에 매여 있던 카톨릭신앙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당시에 카톨릭의 오류를 바로잡고 기독교의 교리를 정립한 사람이 칼빈입니다. 그래서 칼빈신학을 중심으로 장로교회가 탄생합니다.
그런가 하면 영국에서 웨슬레가 성령의 은혜를 받고 영국교회를 개혁시킨후에 만든 종파가 감리교회입니다. 마르틴루터의 신학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루터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윌리엄 부스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자선사업에 전심하면서 구세군이라는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세례는 침례를 받아야 제대로된 세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침례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강조한 사람들이 모여서 성결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땅에 많은 교파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너나 할것없이 “성경대로 잘 믿어보자”하고 성경을 따라서 잘 믿어보려고 애쓰다가 이런 많은 교파들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향해서 “너희는 기다렸다가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셨지 성령받은후에 “너희의 생각과 받은 은사에 따라서 교파를 만들어라”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성령받은 후에 하나가 되고 마음도 같이해서 온 세상을 구원하라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의 가장 중요한 모토는 하나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해서 몸부림치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기도를 했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미래가 너무나 불투명했기 때문에 더욱 사필귀정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살다보면 인생이 절박한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때에 사필귀정으로 기도하면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온 세상에는 더러운 마귀와 귀신들이 돌아다니면서 삼킬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이 들어가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마귀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려고 왔다고 주님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귀신이 들어가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 자랑의 포로가 되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귀신이 들어가면 사람의 영과 마음과 몸이 타락해서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임하시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고 새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2장 28절에서 말씀 하시기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서 14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라고 증거 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마귀는 도망가고 의와 평강과 기쁨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조용기목사님이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한 남자분이 날마다 술을 마시다가 알코올 중독이 되었습니다. 이분은 돈만 생기면 술을 마셨기에 가족들도 힘들어 졌습니다.
어느날 참다못한 아내가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남자가 놀래서 아내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여러번 속았기에 단호하게 이혼을 결단 했습니다. 남자가 답답해서 평생에 처음으로 안방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도와 주세요 제 아내가 저를 떠나가면 나는 끝장입니다. 저를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요”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사람은 자기가 혼자되면 자기는 폐인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혀가 꼬부라지면서 이상한 말이 나오더니 통곡이 나오면서 회개가 터져나왔습니다. 성령이 임하여 성령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는 울면서 더러운 침과, 가래를 뱉어 내더니 나중에는 화장실에 가서 더러운 물까지 쏟아내면서 모든 것을 다 토해 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몸과 마음이 시원해 지면서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그를 붙잡고 있던 알콜 중독 귀신이 성령에 의해서 쫓겨나간 것입니다. 그는 너무나 기뻐서 나가서 아내에게 “여보, 내가 이상한 체험을 했어 내가 새 사람이 되었어”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거짓말 하지마! 필요없어 이젠 안속아”하면서 무시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여보 아니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내 속에서 더러운 것이 다 나오더니 속이 시원해 졌어 귀신이 나간 것 같아”합니다. 그러면서 “여보 이제 나도 당신 따라서 교회에 나갈게 내가 또다시 술을 마시거든 그때는 미련도 없이 보따리 싸서 가도 좋아”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아내는 마지막으로 남편을 믿기로 하고 같이 교회를 다녔는데 정말 남편이 술을 끊고 새사람이 되어서 두사람이 열심히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고 목사님께서 간증을 하셨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성령께서 마귀의 바람을 쫓아내 주십니다. 연탄 냄새가 방에 가득하면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이 불어오게 하면 연탄가스가 다 나갑니다.
마찬가지로 마귀 바람이 불고 있는 곳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나라도 새로워집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보면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야훼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라고 증거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사람이 됩니다. 열심을 품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쉬지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됩니다. 항상 기뻐하는 사람이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은 나라 일을 하면서, “대통령 못 해 먹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이 충만하셔서 온 세상의 일을 다 맡아서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점심을 잡수실 겨를도 없이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하나님의 일에 전심하게 됩니다.
내가 내 일을 하면 그것을 영어로 “job”이라고 합니다. 직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영어로 “calling”즉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은혜한인교회에 김광신목사님이 계십니다. 지금은 은퇴 하셨는데 저도 L.A에 살 때 은혜한인교회에 출석한적이 있습니다. 김광신 목사님은 교회사 역사상 가장 교회를 많이 세운 분입니다. 훌러 신학교의 피터 와그너 박사가 김광신목사님을 인정하고 자기가 쓴 책에 “김광신목사님은 전 세계에 교회를 7000개를 개척한 분이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김광신목사님은 오직 하나님의 일 밖에 모르는 분입니다. 한번은 은혜한인교회에서 부흥회를 했는데 높은 산에서 부흥집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식사자리에서 사모님이 목사님에게 “여보! 강사 목사님과 당신은 빅 베어 산에 가서 3박 4일동안 집회를 하니까 그 동안 저와 강사목사님의 사모님은 팜스프링에 있는 온천에 좀 다녀 올테니까 우리에게 휴가를 좀 주세요”하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김광신목사님께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치면서 “여보! 저 하늘 나라에 가면 영원한 휴가가 있는데 왜 이 땅에서 놀려고 그래? 우리 하늘나라에 갈때까지 열심히 일을 하자고?”하면서 사모님을 야단치더랍니다.
사람의 몸에는 어느 곳에든지 암 세포가 번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에도 암이 있고, 각막에도 암이 있고, 혀에도 암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암세포가 붙지 못하는 곳이 딱 한곳이 있다고 합니다. 어딘지 아세요? 알아맞혀 보세요! 그곳은 심장이라고 합니다. 심장에만 암 세포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장에 암세포가 붙지 않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심장은 늘 쉬지않고 일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달라붙지 못한다고 합니다. 심장은 태어나서 죽는날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일분에 60번 정도 박동을 합니다. 한 시간이면 3,600번 박동하고 하루에 86,400번, 뛰고 일년에 31,536,000번 뜁니다. 심장은 쉴새없이 일하기에 암이 달라붙지 못한다고 합니다.
심장에 암이 없는 두 번째 이유는 뜨거운 피를 뿜어내기 때문에 암 세포가 붙지 못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사명에 충성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성령충만을 받고 마음이 따뜻해진 사람에게는 암이 달라붙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냉냉하고 믿음이 냉냉하고 기도도 봉사도 하지 않는 미지근한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아서 사랑도 뜨겁게 하고 봉사도 뜨겁게 하고 전도도, 선교도, 기도도, 뜨겁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더불어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영이요, 희생하는 영이요, 전도하는 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1:3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말씀셨습니다. 전도하러 오셨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영은 전도의 영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고 예수님의 영을 받았으면 우리도 전도해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카터 대통령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도 존경을 받았지만 독실한 크리스챤으로서 더욱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출석하는 교회의 전도 집회에 빠짐없이 동참했고 전도 훈련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도훈련이 끝나면 열심히 돌아 다니면서 전도를 했는데 매번 전도훈련이 끝날때마다 열가정씩 전도를 해서 무려 140가정을 전도했습니다.
그것도 아는 사람을 전도한 것이 아니라 무작정 아무집에나 찾아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140가정을 전도하고나서 큰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가 1966년도에 주지사에 출마를 했는데 그때 그는 3개월 동안에 30만명과 악수를 하면서 표를 부탁했습니다. 지미카터는 하나님을 위해서는 10년 동안 140가정을 만났고 자기를 위해서는 3개월동안 30만명을 만났습니다. 그 후에 그는 하나님 앞에서 크게 회개하고 그 다음부터는 더욱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는 대통령후보때에도 비행기를 타고 자기가 섬기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도 유명 합니다.
우리도 나를 위해서 날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서는 몇 명을 만나서 전도를 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양계장을 하는 집사님이 착실하게 신앙 생활을 잘 하다가 어느날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양계장이 점점 번창했습니다. 그러자 신앙생활을 등한히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도 안나오고 수요예배도 안나왔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집사님! 왜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합니까?” “목사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바빠도 주일은 안빠지고 열심히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집사님에게 “집사님! 집사님이 양계장을 열심히 드나든다고 계란이 닭이 되나요? 닭이 계란을 품고 사랑을 주어야 계란이 닭이 되듯이 마찬가지로 집사님도 교회를 아무리 열심히 드나들어도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열심을 품고 주님을 사랑하고 성령을 받아서 봉사해야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충고를 했다고 합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기적이 벌어집니다. 갈보리교회에 다니는 집사님 부부가 이혼을 하려다가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아서 마음을 돌이키고 행복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간증을 했는데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한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서 이혼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 부부는 재산과 모든 것을 공평하게 반씩 나누어 갖기로 했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찾아서 반씩 나누었습니다. 땅도 반씩 나누었습니다. 집도 팔아서 반씩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셋이 있었습니다. 세 아이들은 모두 다 총명하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성실했습니다. 두 부부는 세 자녀를 갈라서 데리고 가기로 했는데 서로가 두명을 데려 가겠다고 싸웠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타협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이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는 “제가 좋은 방법을 하나 제안하죠 우선 애를 하나 더 낳을 때까지 같이 사십시오 그래서 하나 더 낳은후에 둘씩 둘씩 아이를 나누어 가세요” 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아이가 넷이니까 싸우지 않고 둘씩 둘씩 나누어서 데려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부는 목사님의 말을 듣고 그거 좋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모아 아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부부는 “빨리 아이를 만들어서 낳아서 키워서 빨리 이혼을 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오자 마자 두사람이 침대로 들어 갔습니다.
얼마후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때가차서 애를 낳았는데 애를 낳고 보니까 쌍둥이가 나왔습니다. 이거 쌍둥이를 낳았으니 애가 다섯입니다. 그러니 또 나누어 가지려면 또 싸워야 합니다. 쌍둥이를 낳은 부부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깨닳았습니다. “아하! 이혼하지 말라는 뜻이구나!” 그래서 두 부부는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혼을 하려던 한 부부가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마음을 돌이키고 새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컬미트 롱(Kermit Long) 박사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오늘 날의 교회는 옛날보다 건물도 좋고, 시설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아 졌지만 그러나 옛날 보다 영혼을 구원하지 못 하고 있다. 목사와 성도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아니라 수족관만 지키고 있다. 목사와 성도들이 바다나 강에 나가서 고기를 낚아오는 것이 아니라 남의 수족관에서 남의 고기나 훔쳐 오고 있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18세기 초에 영국은 종교적인 갈등과 사회적인 혼란이 극심했습니다. 술취하고, 싸우고, 도박하고, 도둑질을하고, 자살하고, 세상이 타락해서 술 소비량이 1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죤 웨슬레는 성령체험을 바탕으로 영적 각성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성령을 받은후에 복음을 증거하며 성령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영국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한사람이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운동을 했는데 사회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영국이 폭력과 술과 마약의 나라에서 신사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어릴 때 아버지, 어머니가 장사를 하셨는데 다락방에 멸치, 미역, 명태등을 갖다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놀러 와서 “이게 무슨 냄새냐? 고리타분한 냄새가 난다”하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무슨냄새가 나냐? 아무냄새도 안나는데? 하고 대답을 했는데 날마다 냄새를 맡는 사람은 코가 중독이 되어서 냄새를 못맡지만 오랬만에 오는 사람은 영락없이 고리타분한 냄새를 맡게 됩니다. 집안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다락방에 있는 멸치, 명태, 미역등을 꺼내내고 환기를 시켜야 냄새가 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다락방에도 이상한 것들이 있으면 냄새가 납니다. 잠재의식과 더불어 감추어진 의식의 다락방에 세상을 살면서 겪은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과, 억울함과, 좌절과, 절망이 마음의 다락방에 숨어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이 나쁜 것들을 씻어버리고 지워버려야 새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이 냄새나는 다락방을 청소하지 않으면 이 더러운 다락방속에 있는 것들이 평생동안 나를 괴롭히면서 따라 다닙니다.
이 다락방은 심리학자들이나 정신분석학자들이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성령께서 이 다락방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십니다. 내 마음의 다락방을 청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성령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또 방언으로 기도하면 우리 다락방속에 남아있는 더러운 것들이 사라집니다.
어느 학자가 발표를 했는데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 중에는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 없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28장 11절로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순절 날에 방언을 선물로 주신 것은 우리의 마음을 소제하고 청결하게 하려고 방언을 주신 것입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임한 하나님의 생기인 성령님은 오늘날에도 교회안에 불어오셔서 변화를 가져다 주십니다.
성령강림이 있었던 시대는 절망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오심으로 희망이 시작되었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자 마른 뼈들이 움직이더니 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환상을 본 에스겔은 백성들을 향해서 “이제 회개하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라고 외쳤습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요엘선지자도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라고 외쳤습니다.
이사야도 외쳤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피곤치 아니하며 걸어가도 곤비치 아니하리라” 성그래서 성령께서 오신것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세상에 희망을 주시려고 성령께서 오신 것입니다.
이어서 성령강림의 의미는 연합입니다. 성령은 일치와 연합을 이루시는 영이십니다. 성령이 강림하실 때 가장 먼저 나타난 변화는 하나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강림하신날 언어의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12개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전하는 말을 자기나라 말로 듣게 됩니다.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서 언어가 흩어지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도록 언어가 갈렸는데 성령강림이 있던날 처음으로 언어의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평생에 한번도 외국어를 배워본일이 없는 제자들이 외국어로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들은 외국인들이 놀래서 이들이 어떻게 우리나라 말을 배워서 우리나라말로 기도하고 또 이야기를 하는가 하고 다들 놀랬습니다. 그래서 12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 각각 자기나라로 돌아가서 그들도 하나님이 보여주신 놀라운 사건들을 간증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성령이 강림하는 곳에는 하나됨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시편 133편에 보면 형제의 연합을 말씀합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 모습은 오늘날 교회가 지향해야할 목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편 133편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불렀던 찬양입니다. 12지파로 흩어졌던 형제들이 한곳으로 모여듭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러 줄지어 올라갑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이 이 시편을 찬송하면서 올라갔습니다.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마치 보배로운 기름이 아론의 수염타고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1-3)” 형제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찬양입니다.
공동체는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명령이고 주님의 뜻입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자기 자리를 이탈한 한 마리 양 때문에 99마리의 양들이 고난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 마리 양 때문에 나머지 99마리가 불편합니다. 길 잃은 양 한 마리가 나머지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잃은 동전의 비유도(눅 15:8-10) 마찬가지입니다. 잃어버린 동전 하나 때문에 나머지 9개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탕자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이탈하거나 낙오하거나 죄를 짓고 떠나가면 모든 가족에게 아픔을 줍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이탈하면 안됩니다. 조금 힘들다고 마음에 안드는 일이 생겼다고 내멋대로 공동체를 이탈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입니다.
신학자 본회퍼는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책에서 “영적 공동체 안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직접적인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은 교회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받은 사람은 조화와 일치와 화해와 섬김의 사람이 됩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불화의 요인의 욕망과 투기, 탐욕과 음란함의 뿌리도 들어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다스리고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성령충만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을 때 그 뿌리를 뽑게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상에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성령강림주일에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에 취해서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 성령을 받은 성도가 많아지면 교회는 달라지고 변화되고 부흥이 이루어 집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아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포도나무 > 포도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15년6월7일주일낮 시편8편1-9 사람이 무엇이관대 (0) | 2015.06.07 |
---|---|
[스크랩] 2015년5월27일 수요저녁 사도행전2장14-21 성령을 받아야 할 이유 (0) | 2015.05.27 |
[스크랩] 2015년4월29일 로마서10장16-21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0) | 2015.04.29 |
[스크랩] 2015년4월26일 주일낮 이사야40장27-31 눈을들어 여호와를 앙망하라 (0) | 2015.04.26 |
[스크랩] 2015년4월22일수요저녁 히브리서12장14-17 쓴뿌리의 영향력 (0) | 201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