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포도나무

[스크랩] 2015년6월7일주일낮 시편8편1-9 사람이 무엇이관대

그리운시냇가 2015. 6. 7. 16:05

먼저 근간에 되어진 일들을 간증을 좀 하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요즘 성전을 건축 하느라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처음에 기초 공사를 할 때 오신 다섯분의 목수님들과 일군들로부터 시작해서 보루꾸 벽돌을 쌓기 위해서 오신 목수님들과 미장일을 위해서 오신 여러 목수님들, 그리고 아시바를 치러 오신 분들과 더불어 건축자재를 나르느라 원방각처에서 트럭과 장비를 가지고 오신 분들도 만났습니다.

 

레미콘 작업때에는 열 다섯분 이상의 일군들과 기사님들을 만났고 각 공사마다 자기가 맡은 분야별로 다른 기술자들이 오시기에 공사 기간중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지난주에는 전기공사를 했는데 김원수 남양전기 사장님과 공사담당 이성길과장님, 그리고 정인정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식당과 옥상의 방수작업을 위해서 박종수씨 부부가 오셨고, 그리고 중참과 간식을 사러 다니면서 농협직원들을만나고, 마트 직원들과, 빵집, 통닭집, 족발집, 과일집사장님들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일군들 식사문제와 더불어 외식을 하느라 식당주인들도 만나고 건축자재를 사러 다니면서 여러 분들을 만났습니다. 이와같이 건축기간 동안에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지냈습니다.

 

건축을 시작한 후에 새벽기도가 끝나면 제 일과의 시작이 공사를 하시러 오는 분들을 맞이하는 일입니다커피를 타서 오시는 분들의 순서대로 일일이 인사를 드리면서 커피를 대접해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와 제 집사람이 교회를 찾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친절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극정성으로 손님들을 섬겼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한 이유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섬기는 기독교, 사랑을 베푸는 기독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무너진 기독교의 위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더 열심히 섬겼습니다.

 

오늘날 무너진 기독교의 위상을 회복하려면 믿는 우리가 겸손하게 낮아져서 무조건 섬겨야 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처럼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모든 분들을 섬겨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기뻐 하셨기에 귀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그 열매가 바로 박미경집사님입니다. 김상철성도님이 모시고 온 정연자성도님과 이진숙권사님께서 모시고온 김인숙선생님도 사랑과 전도의 열매임이 틀림이 없지만 그러나 박미경집사님이야말로 건축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건축기간 동안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박미경집사님을 만나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박미경집사님과 신앙적인 교감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인연을 맺은일이 급기야 박미경집사님께서 저희 남해세광교회로 나아오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에는 진주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데 갑자기 피곤해서 차를 세우고 길가의 나무밑에 주차를 하고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15분 정도가 지난후에 잠이 깨서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바로 길 건너편 집 화단에서 풀을 매고있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집은 우리 부부가 늘 지나 다니면서 바라보고 이야기를 하던 집이었습니다. 그 집은 처음에는 딸랑 집 한 채만 있었는데 일년이 가고 이년이 가면서 그 집이 점점 크게 증축이 되고 또 증축이 되더니 7-8년이 지난 지금은 그 동네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그 집을 바라보변서 저 집은 잘되는 집이구나! 해가가면 갈수록 점점 집이 커지는걸 보니까 어떤 분들이 사는지는 몰라도 복을 많이 받는구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 다녔습니다.

 

그런데 잠에서 깨 보니까 마침 그 집 여주인이 모자를 쓰고 나와서 화단의 풀을 매고 있길래 제가 나가서 명함을 한 장 꺼내서 드리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우리 부부가 수 년 전부터 이 길로 지나 다니면서 보니까 처음에는 작은 집 한 채를 지어 놓으셨는데 해가 갈수록 집이 점점 커져서 이제는 이 동네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집이 되셨네요? 그래서 우리가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혹시 교회는 다니시나요?”

 

그랬더니 그분이 예 전에는 다녔는데 지금은 안다닙니다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남해세광교회의 목사인데 혹시 시간이 되시면 우리교회에 와 보시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일주일에 두 번 교회 카페에 설교를 올리니까 들어와서 보세요하고 명함을 드린후에 차를 타고 갈길을 갔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교회를 다니다가 떠난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었든지 복음을 전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는일에 전심해야 합니다. 박미경집사님도 그렇게 우연히 만나서 아름다운 교제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사명자들입니다. 그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중에 가장 중요한 사명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우리에게 건강도 주시고 믿음도 주신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윤희운집사님이 경상대학병원에 입원하셔서 문병을 갔는데 응급실에 갔더니 들어가질 못하게 합니다. 메르스 전염병 때문에 검사와 조사를 받고 그리고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한 후에야 응급실로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보니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록 수 십 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윤희운집사님을 만났는데 환자보다 더 힘든사람이 간병하는 보호자 였습니다. 환자는 침대에 누워 있는데 보호자는 의자에 앉아서 밤을 새워야만 합니다.

 

류영점권사님이 응급실에서 밤을 꼬박 샜다고 합니다. 그렇게 며칠만 지내면 보호자가 드러눕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윤희운집사님이 건강을 회복하게 해 주시고 그리고 류영점권사님을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병실로 가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돌아온 그날 오후에 윤희운집사님이 병실로 옮겼다는 이야기를 다음날 새벽에 권사님들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윤희운집사님의 쾌유와 류영점권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 바랍니다.

 

지난주부터 고재준집사님이 배관과 화장실 그리고 보일러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설계도면을 제작했을때와는 구조가 조금씩 변경이 되었기에 변경된 배관작업을 하기 위해서 읍에서 장비를 빌려다가 콘크리트를 깨고 배관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고재준집사님은 하나님앞에 자기의 재능을 가지고 성전건축에 헌신하겠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금번에 고재준집사님이 재능을 잘 발휘해서 완벽하게 시공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윤인준집사님께서 부산에서 오셔서 건축현장을 돌아보시고 변경된 곳들의 건축 설계도를 다시 제작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윤인준집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단층에서 15평까지는 변경과 증축이 자유롭지만 2층을 만들 때에는 전기, 통신등 모든 설계도면을 다시 제작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서 준공을 받으려면 설계도면을 재 작성해야만 준공을 받을수 있기에 설계도면을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수준의 작업을 해야만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다시 설계도면을 그리느라 수고하실 윤인준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윤인준집사님께서 내일 모레 화요일날 고신측 총회장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의 건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에 참석 하신다고 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그 일을 위해서 모든 성도님들의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년전에 허용식집사님께서 식당과 사택의 방수공사를 해 주셨는데 다시 물이 새서 금번에 남양에 사시는 박종수씨에게 방수작업을 해 주십사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견적을 냈더니 평당 10만원인데 우리교회 앞집에 사시는 김민우씨 집은 20평이 안되는데 페인트칠까지 해서 300만원을 받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옥상은 계단과 옥상 옆에 쌓은 빨간벽돌 벽까지 더하면 80평인데 500만원의 견적을 내 주셨습니다.

 

게다가 공사비를 받으면 100만원을 헌금으로 내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총 공사비 400만원에 80평 방수공사를 해 주시기로 한 것입니다. 공사중에 박종수씨가 오셨길레 제가 이것 저것을 물으면서 아무래도 적자 공사를 맡은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박종수씨가 시골에 와서 봉사하시고 노인들 섬기시는 목사님을 봐서 저도 그냥 봉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박종수씨가 방수 자재를 사다가 쌓아 놨는데 두차분을 실어다가 쌓아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교회 방수공사는 그냥 봉사차원에서 하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기계를 가져다가 교회와 식당사이의 시멘트 바닥에 녹색으로 녹조가 낀 표면을 깨끗하게 벗겨 주셨습니다.

 

400만원의 방수공사비는 성전건축에 포함되지 않은 과외 공사지만, 비만 오면 천정이 새서 기왕에 성전건축 공사를 벌인김에 방수공사도 병행했습니다.

 

성전건축 공사를 위해서 금음집을 팔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평관집사님과 의논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우선 농협에서 2600만원을 대출을 받았습니다. 우선 이 돈으로 전기공사와 실내 공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한선균목수님에게 실내 인테리어 공사의 견적을 의뢰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공사가 커서 아직도 다 견적을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만간에 공사 견적이 나오는대로 상황에 따라서 공사를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전에 김생욱목수님의 어머니 정금순집사님께서, “건축을 하게되면 아들에게 일을 맡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또 읍에서 건축일을 하시는 김상철성도님 사촌께서도 오셔서 여러 가지 일들에 관해서 물으시면서 건축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그 외에도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서 한반도건설 과장님이 다녀 가셨고 여러 분의 목수님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금번 예배당 건축에 관해서는 그동안 여러번 말씀 드린 것처럼 한선균목수님이 성실하게 일을 잘 하고 계시고, 그리고 한 목수님이 하나님을 경외할뿐 아니라 동네에서도 모든 분들로부터 평판이 좋고 칭찬을 듣는 훌륭한 목수님 이기에 한선균목수님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서 성전건축을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 볼 때, 맡은 일에 본을 보이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한선균목수님에게 끝까지 마무리를 맡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기공사와 배관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인테리어 공사를 한선균목수님에게 맡기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이 저에게 월곡에 사시는 부부가 타일공사를 잘합니다! 신노량에 훌륭한 목수가 계십니다!”하면서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마다 일을 잘하시는 목수님들을 소개하면서 저에게 여러분을 추천을 해 주셨지만 저는 한목수님에게 일을 맡기려고 합니다. 하여튼 견적이 나오는 대로 살펴본 후에 가능하면 한선균목수님에게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화장실변기와 세면기 그리고 바닥타일을 주문 사려고 진주로 가는데 남해대교를 지나자 마자 한분이 일톤 트럭에 교회에서 사용하는 장의자를 싣고 있길래 차를 세우고 "뒤에 실어놓은 의자가 교회의자 아닙니까?" 했더니 "맞습니다! 교회 의자입니다! 교회에서 새 의자를 들여놓게 되어서 의자를 처분하고 있습니다!"

하시길래 차를 세우고 그분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그분은 남해대교 아래에 있는 노량제일교회의 장로님 이셨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을 만나서 노량제일교회로 갔더니 노량제일교회에서 강댓상과 성찬상 그리고 화분다이 두 개와 강댓상 의자세개 그리고 일곱자짜리 장의자 네 개와 여섯자짜리 장의자 세 개 그리고 책꽃이 한 개를 주셨습니다.

 

마침 군부대에서 장의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10개를 군부대에 드리고 나머지를 저희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강댓상과 강댓상 의자는 한선균목수님께서 운반해 주셨고 장의자는 노량제일교회의 청년들이 운반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목사님으로부터 문자 연락이 와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강댓상을 옮기기 전에 불현 듯 권현석목사님생각이 났습니다. 권목사님도 작지만 지금 예배당을 짓고 있기에 권목사님이 더 급하겠다 싶어서 권현석목사님께 전화를 해서 강댓상과 장의자를 가져가라고 했더니 권목사님은 작은 것으로 구입을 하겠다고 해서 우리 교회로 가져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새 예배당을 지으니까 모든 것을 새 것으로 들여놓고 싶지만 그러나 현재 우리형편으로는 새 성구들을 들여놓을 형편이 안되기에 현재 사용하는 성구들을 옮기고 지난주에 주신 성구들도 활용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중고라도 하나님께서 주신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어제 한창 공사장에서 배관문제와 환기통 문제로 일곱명이 모여서 상의를 하고 있는데 김상철성도님께서 오셨습니다. 성도님들 대접하라고 싱싱한 조기 32마리와 남해바다에서 잡은 써대를 가져오셨습니다.

 

일하는 분들과 한창 의논을 하는중에 김상철성도님이 오셨는데 상의가 다 끝나고 보니까 김상철성도님이 이미 교회를 떠나셨길래 김상철성도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이구 바빠서 커피도 대접을 못했는데 이걸 어쩝니까?”했더니

 

괜찮습니다! 노량에 가면 예쁜 아가씨들이 커피를 줍니다하시길래 목석같은 목사가 드리는 커피보다는 예쁜 아가씨들이 드리는 커피가 더 맛있겠다 싶어서 잘 다녀 오시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시다마 때마다 엄청난 양의 생선을 제공해 주시는 김상철성도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김상철 성도님 덕분에 모든 성도님들이 조기를 비롯해서 남해바다에서 나는 여러 가지 생선을 철따라 먹고 있으니 우리가 정말 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제 김연아집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다리와 허벅지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더니 허리 때문에 통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권고했지만 자녀들이 허리 수술을 하면 더 힘든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수술을 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김연아집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남해에서 살 때가 너무나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남해세광교회로 다시 가고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전화를 붙들고 집사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데 기도를 하다가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울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김연아집사님께서 힘들게 인생을 사시다가 남해세광교회에 와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고 좋아 하셨는데 그만 다리가 아파서 아들집에서 요양을 하고 계십니다. 김연아집사님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기도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예배를 드리는데 얼마나 신이나고 기쁜지 마치 부흥회를 하는것처럼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상철성도님께서, 성령이 충만하신 박명애권사님과 어머니 김영순성도님을 모시고 와서 더욱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안순집사님도 멀리 사천에서 수요예배에 동참하셔서 더욱 신이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예배는 축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적 축제의 시간이 예배입니다. 그래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춤추고 찬양하고 말씀을 받는 영적 축제의 시간이 예배시간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뜨겁게 찬양을 부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리고 설교후에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를 함으로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축제는 절정에 달합니다. 우리에게 은혜스러운 예배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은 매주 새신자를 보내 주셔서 더더욱 마음이 기쁘고 은혜가 충만합니다. 지난주에는 박미경집사님이 오셔서 오후에 다시 예배를 드렸습니다. 박미경집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열분의 성도님들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박명애권사님도 오셔서 다시한번 간증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박명애권사님의 간증을 두 번 들었는데 첫 번째 들을때보다 두 번째 들을때가 더 은혜스러웠습니다. 순수하고 진실한 권사님의 영성이 간증속에 그대로 묻어나서 두 번이나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가 끝난후에 공부하다가 지친 나영이와 송미 그리고 새신자 박미경집사님과 김인숙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만찬을 나누었습니다.

 

김예슬집사님은 하성이가 감기가들어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데도 하성이를 데리고 믿음으로 새벽제단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함으로서 하성이의 건강을 회복시키고야마는 훌륭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윤기원집사님이 하영이를 데리고 와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한 후에 돌아 가는데 뒷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아쉬운지 큰 집을 지어서 다 같이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부터 노인 성도님들까지 한분 한분이 얼마나 귀한지 정말 모든 성도님들이 사랑스럽고 귀해서 이렇게 귀한 성도님들을 남해세광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게다가 두주동안 앞 뒤를 못가리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혼자서 공사장에 나가서 정신없이 수발을 하다가 제 집사람이 미국에서 돌아오고 나니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평소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 하루의 행복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 삶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김막순권사님과 류복례권사님께서 마늘농사를 지어서 한타래씩 강단에 올려 주셨습니다. 그 마늘을 바라보면서도 감개무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매년 성도님들이 마늘을 올려 주실때마다 참으로 귀한 희생과 사랑이 담긴 마늘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마늘을 귀하게 바라보곤 했는데 나이가 80이 넘은 권사님들이 정말 뼈빠지게 고생해서 농사지은 마늘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것을 보면서 이 농산물이야말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아름다운 소제 제물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시골 교회라서 매년 농번기가 되면 하나님 앞에 쌀도 드려지고 마늘도 드려지지만 금번에 권사님들이 올려주신 마늘을 보면서 새삼 노 권사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제물이라는 생각에 더욱 귀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프리츠 펄스(Fritz Pearls)라는 분은 건강한 사람의 특징을 네가지로 분류 했습니다. 먼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그는 증거 했습니다. 남들이 나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하든간에 내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남들이 나에 대해서 똑똑하다고 유식하다고 칭찬하고 추켜 세워도 다른 사람의 평판에 의해서 내 마음이 교만해 지거나 휘둘리지 아니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성경에 그런 사람이 소개 됩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7장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선은 행치 아니하고 원치 않는 죄만 짓는 사람이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고백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에서는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사도는 자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건강한 사람은 자기의 삶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그는 증거 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합니다. 어떤 사람이 부부싸움을 하는데 남편이 갈수록 화를 내고 난리를 치니까. 부인이 견디다 못해서 여보 당신이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왜 그렇게 갈수록 짜증을 내고 나를 이렇게 함부로 대해요?” 했더니 남편이 하는 말이 나는 본래는 이런 사람이 아니야 내가 당신하고 살다 보니까 내가 이렇게 된거야!” 라고 말을 하더랍니다.

 

자기가 나빠진 것이 꼭 아내 때문 이겠습니까? 이와같이 책임을 남에게만 돌리는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내가 부족해서 그렇지!” 하고 나를 낮추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 입니다.

 

세번째는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그는 증거합니다. 박쥐처럼 왔다 갔다 하거나 나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슬그머니 도망가는 그런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옳은 일이라면 담대하게 준행하는 용기가 있어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전에 제가 시무하던 교회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왕지에 사시는 김선악 집사님이 교회를 선택하는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남해 세광교회로 가자니 여기 저기서 보소 그 교회로 가면 건축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아서 힘들고 부담스러우니까 가지 마소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에는 고민이 되었지만 그러나 집사님이 생각 하기를 내가 일평생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야 하는데 은혜도 없는 곳에서 부질없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 보다는 경제적으로는 어렵고 힘든 교회일망정 은혜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라고 생각해서 결단하고 우리 남해 세광교회를 선택 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복을 주십니다.

 

우리 남해세광교회가 창립된지 이제 만 오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에 복을 주시고 그런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아무 일도 안하고 기도도 안하고 헌신도 안하는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고 섬기고 헌신하고 전도하고 마음와 정성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 영육간에 복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믿음생활을 하는데에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돈 없으면 기도로 섬기면 되고 헌금 없으면 주일성수 하나만 잘해도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돈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황소를 드림보다 찬송을 드리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네번째는 바른 믿음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그는 증거 했습니다. 사람은 이성만으로는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신비한 세계가 있습니다. 사랑은 만져볼수 없습니다. 사랑은 서로 신뢰하고 모든것을 이해하고 하나가 될 때에만 누릴수 있는 행복 입니다.

 

진리도 눈으로 볼수 없습니다. 진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른 믿음을 가지면 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고 바른 지식을 가지면 사람이 볼 수 없는 놀라운 영적인 세계를 알게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는 증거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고 그리고 자기를 보는 사람이 소개 됩니다. 이 사람은 4절에서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돌아 보시나이까?”라고 고백 합니다. 이 사람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자기를 돌아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자기만 보거나 세상만 보기에 이런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요즘 40대 연령의 사람들은 남자가 여자보다 네배나 많이 죽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일 때문입니다. 일하느라 너무 힘들고, 일에 파묻혀서 살다보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기가 죽는 줄도 모르고 일만 하다가 단명한다는 것입니다. 세상만 바라보고 살다가 어느날 그냥 인생이 끝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사람이지만 동물처럼 사는 것입니다. 동물적인 인간론은 진화론적 인간론과 맥을 같이합니다. 그 대표자가 다아윈입니다. 다아윈이 만든 진화론이라는 이론으로 만들어진 사상이 바로 칼 마르크스 공산주의 입니다.

 

다아윈은 동물의 세계를 연구 하다가, 사람은 비천한 아메바나 하등동물이 진화해서 만들어진 고등 동물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동물과 인간의 기원이 같다는 것입니다. 침팬지나 고릴라나 원숭이가 변하여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을 발견 했습니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사상 입니다.

 

어떻게 고래가 진화하여 원숭이가 되고 원숭이가 변하여 사람이 됩니까? 다아윈은 그 똑똑한 머리로 도무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지어내서 자기도 지옥불에 들어가고 수 많은 사람들을 지옥불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학교가 지금도 이런 엉터리 진화론을 마치 진리인 것처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사람이 마치 동물이 업그레이드된 존재로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진화론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동물의 행태에서 사람의 근본을 찾습니다. 동물의 행태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생존경쟁입니다. 동물의 세계에는 오직 무서운 생존 경쟁만 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세계가 동물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동물에게서 배운 생태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같이 사랑하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동물로부터 약육강식의 원리를 배운 사람들은 내가 살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물들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 진화론자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을 배운 사람들은 남을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본받아 삽니다. 그래서 남을 위해서 희생하기도 하고, 남을 살리기 위해서 선교사가 되기도 하고, 남을 위해서 아낌없이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은 오직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입니다. 동물의 세계는 오직 힘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동물에게서 지혜를 배운 진화론자들이나 공산주의자들은 오직 힘으로만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적자생존의 원리만을 주장 합니다. 그래서 이웃도 없고 사랑도 없고 행복도 없고 인간성도 없습니다. 오직 힘에 의한 혁명과 이데올로기를 위한 투쟁만 있습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 훈련을 시키고 세뇌 공작을 할 때,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이 진화론입니다. 아메바가 변하여 생물체가 되고 사람은 동물에게서 나왔고 동물과 사람은 하나다, 그래서 진화론을 배우면 인간이 없어 집니다. 그래서 남는것은 오직 공산주의에 물들어 버린 기계적인 인간과, 혁명적인 인간만 남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부인 합니다. 그래서 결국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서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T.V를 통해서 동물의 세계를 보면 사자가 나옵니다. 사자는 동물의 왕입니다. 사자는 농사도 안짓고 일도 안하고. 낮잠만 잡니다. 먹고 자는 것이 사자의 일입니다. 모든 동물들이 다 자기 밥입니다.

 

그런데 동물의 세계를 진행하는 나레이터가 설명을 하는데 사자가 제일 무서워하는 대상이 사자라고 합니다. 어느날 사자들이 만나서 서로 싸웁니다. 싸우는 이유는 왕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암놈을 차지하기 위해서 숫놈들이 싸웁니다. 그런데 싸움을 해서 모든 사자들를 정복한 사자왕은 자기가 씨를 뿌려서 낳은 새끼가 아닌 새끼들은 다 물어 죽입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금방 자기가 낳은 새끼를 데리고 다니던 어미사자도 자기 새끼들을 다 물어 죽이고 자기의 남편사자를 쫓아낸 사자왕 숫놈에게 가까이 가서 나를 좀 사랑해 달라고 구애를 합니다.

 

아나운서가 그 모습을 보고서 하는 말이 저것 보세요! 저 암사자가  자기 남편을 퇴치하고 자기 새끼를 물어 죽인 숫사자에게 금방 아양을 떨고 엉덩이를 들이대면서 사랑을 고백합니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동물의 세계입니다. 냉혹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동물적인 삶을 배운 사람들은 사자들이 보여준 모습 그대로를 따라합니다. 그래서 힘으로, 원하는 것을 정복하고, 힘과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모든것을 다 차지하려고 합니다. 동물에게서 배운것이 그것밖에 없기에 동물과 똑같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 사람들은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그 안에서 나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지은 다윗은 하나님이 만드신 달과 별들을 보면서 여호와 우리주여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신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고 고백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그래서 짐승에게서 배우는 것과 하나님을 바라 보면서 배우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가 배워서 아는대로 태양계는 엄청나게 넓습니다. 태양과 우리 지구와의 거리는 약 15000만 키로나 됩니다.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120키로의 속도로 달리면 지구에서 태양까지 142년이 걸립니다.

 

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두시간 밖에 안걸리는 시속 2400키로 속도의 최고로 빠른 콩코드 비행기를 타고 가면 지구에서 태양까지 약 72개월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도무지 상상이 안갈 정도로 먼 거리 입니다.

 

그런데 이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의 2만배나 되는 길이가 우리가 알고있는 태양계의 지름입니다. 그러니까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널려있는 모든 별들 즉 화성이나 금성, 토성등 모든 별들을 다 포함한 드넓은 우주를 태양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태양계가 이 우주에 200만개가 더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우주는 도대체 얼마나 큰 세계인지,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도무지 상상이 안가는 세계 입니다.

 

그리고 우주 멀리 은하계 끝에는 블랙홀이라는 검은 구름이 끼인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나 태양같이 큰 별들이 빙빙 돌면서 지나 가다가 이 블랙홀이라는 곳에 도달하면 그 블랙홀 속으로 쑥 빠져 들어가서 어디론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주에서 가장 무서운 곳이 블랙홀 입니다.

 

하여튼 우리 인간의 지혜로 알게된 우주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광대하고 신비한 세계 입니다. 그러니 이런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은 도대체 얼마나 크신 하나님 이시겠습니까? 태양계 하나만도 인간의 지혜로 측량할수 없는 광활한 우주인데 그런 태양계가 200만개가 더 있고 또 블랙홀까지 있으니 우주의 크기는 도무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런데 그 무한한 우주 속에 지구라고 하는 지극히 작은 흙덩어리가 36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뱅글뱅글 돌면서 자전을 하면서 태양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돌면 그것이 일년 입니다. 그 지구 안에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지구도 엄청나게 큰 땅덩어리 입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보면 사람은 정말 개미새끼에 불과 하고 먼지만도 못한 존재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넓은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 사람을 보시면 사람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로 보이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태양계를 만드시고 광활한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먼지만도 못한 나를 아주 잘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광활한 하늘에 펼쳐진 달과 별들을 바라 보면서 도대체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십니까?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위로하시고 은혜로 권면하십니까라고 고백 하면서 그 크신 하나님이 보잘 것 없고 아무것도 아닌 나를 귀하게 보시고 시마다 때마다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셨으니 여호와 우리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고백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그러니 짐승을 보면서, 진화론을 통해서 인생을 배운 사람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인생을 배운 사람은 천양지차로 그 수준의 차이가 있는것입니다.

 

언젠가 차를 몰고 가는데 라듸오 진행자가 오늘은 오후부터 태풍이오고 비바람이 몰아 칠 예정 입니다라고 예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늘은 겸손을 생각해야 되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태풍 앞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미약한 인간 이니까요라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라듸오 진행자가 크리스챤 인것 같았습니다. 뭘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태풍앞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번 강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다 소용 없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오고 비바람이 몰아치면 겸손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천둥 번개가 치거나 태풍이 오면 두려워만 하고 불안해만 하지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하나님이 계심으로 이런 놀라운 기상변화가 있다는 생각은 못합니다.

 

과학자들은 천둥번개가 칠때 공기중에 있는 질소가 분해되어 비와함께 내림으로 땅에 있는 모든 식물이 잘 자란다는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천둥 번개가 칠 때 무서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땅에있는 모든 식물에게 비료를 주시는 구나! 하고 기뻐하면서 하나님이 불꽃놀이를 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송을 부르라고 가르쳐 드렸습니다.

 

과학자 아인슈타인 박사는 말하기를 과학자의 기본 의식은 믿음과 겸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주와 삼라만상을 주셨으니 겸손한 마음으로 연구하면 더 신비로운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세계 제일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를 보면서 모든 과학도 들에게 겸손하게 연구 하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세상을 연구하면 신비로운 세계를 하나님이 친히 보여 주시기 때문 입니다

 

다같이 시편 8편 찬양을 부르겠습니다. 

 

여호와 우리 의 이름이 온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여기까지 두번)

 

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의 하늘과

의 베풀어신 달과 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여호와 우리 의 이름이 온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십자가를 보고 나를 보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존재의 가치를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지옥불에서 건져 내시려고 천지 만물도 주시고 독생자 예수님도 보내 주셔서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엄청난 하나님의 세계를 기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운아 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사는 사람들 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면서 살고 또한 이웃에게도 나누어 주면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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