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이 세상에는 소망이 있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소망이 없는 가정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상주에 아주 가난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셋인데 너무나 가난해서 잘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엄마가 병들어 누웠습니다.
남편은 노가다 일을 했는데 돈만 생기면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왔습니다. 가정이 엉망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인데도 아이들은 내복도 없이 차디찬 방에서 떨어야만 했습니다.
어느날 옆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났습니다. 아이들은 고기굽는 냄새를 맡으면서 고기가 먹고 싶었습니다. “엄마! 우리도 고기 먹고 싶어! 고기 사줘!”
엄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병든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래! 엄마가 베 한 필을 짜서 팔아서 고기 사줄 께” 하고는 일어나서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려고 기를 쓰고 베를 짰습니다. 베 한필을 짜는데 며칠이 걸렸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서 베 한필을 짠 엄마는 너무나 아파서 베플 팔러 시장에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베 한필을 주면서 “이걸 팔아서 고기를 사오세요! 아이들이 고기가 먹고 싶대요!”하고 남편에게 베를 건네 주었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은 고기를 먹을 꿈에 부풀어서 온종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집안을 들락날락하면서 아빠가 오기만을 목을빼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해가 졌는 데도 아빠는 돌아 오질 않았습니다.
엄마는 아픈 몸을 이끌고 아이들과 함께 남편을 찾으러 20리길을 걸어서 읍내까지 가서 시장에서 남편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시장안에 있는 고깃집에서 연탄난로에 혼자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온종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죽도록 짜서 준 베 한필을 팔아서 그 돈으로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런 집안이 소망이 없는 집안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남편을 둔 가정은 소망이 없습니다.
이 남자처럼 술과 주색잡기에 빠져서 살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돈도 많고 사회적인 지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그에게는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내가 이렇게 살다가 종말에는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는 돈도 많고 그런대로 사회적 지위도 높았기에 주색잡기에 빠져서 살았지만 한가지 그에게는 알 수 없는 불안과 양심의 가책이 따라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예수님이 자기마을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는 어떤 문제도 해결해 주신다는 예수님이 자기 마을에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반 기대반 소망을 품고 예수님을 만나러 행길가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동네사람들 수천명이 한꺼번에 예수님을 보러 나오는 바람에 길은 인산 인해였습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이 사람은 키가 너무 작아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민을 하다가 체면불구하고 길가에 있는 뽕나무에 올라가서 지나가는 예수님을 보기로 작정하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예수님이 뽕나무위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그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삭개오야 내려오라 오늘 내가 네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리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생면부지의 예수님이 자기를 처음보는 순간에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집에서 하루를 머문다는 말에 놀래서 얼른 뽕나무에서 내려와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날 삭개오는 예수님을 모신 자리에서 중대한 고백을 했습니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19:8)
삭개오는 어제까지만 해도 타락한 사람이었고 소망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수전노요 매국노요 더러운 인간이라고 조롱을 당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서 회개하고 새출발을 하기로 결심한 그는 삶이 180도 변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에게 놀라운 축복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눅19:9)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다는 말은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확보 했다는 말입니다.
며칠전에 삭개오와 비슷한 인생을 살았던 한 장로님의 간증을 기독교 방송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인천제일교회의 윤중헌장로님이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장로님의 아버지가 사업을 했는데 사업에 실패하자 아버지는 술 중독자가 되어서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를 때리고 자식들을 때려서 가정은 날마다 지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집에서 고통중에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은 어린마음에 아버지가 불쌍해서, 비록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살려 주세요! 불쌍한 우리 아버지를 살려 주세요!”
그런데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얼마후에 어머니까지 돌아가셨습니다. 졸지에 고아가 된 형제들은 다 흩어졌고 장로님도 서울에 가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장로님은 청소년기에 부모님도 잃고 인생의 밑바닥을 살면서 타락한 삶을 살았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게다가 장로님은 다리를 절었습니다. 하루는 친구하고 언덕을 올라 가는데 휠체어를 탄 아이가 휠체어를 굴리면서 힘들게 언덕을 올라가더랍니다. 친구가 그 휠체어를 밀어 주었더니 언덕 위에서 그 아이가 “형 고마워요 나도 다리가 건강하면 형처럼 걸어서 갈수 있었을텐데”하더랍니다.
그래서 다리를 절었지만 휠체어를 타고 가는 아이보다는 자기가 훨씬 낫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용기를 가지게 되었고 친구를 따라서 교회도 나갔습니다.
열심히 믿음생활을 하다 보니까 교회에서 착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도 했습니다. 개인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도 잘되고 모든일이 승승장구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다리를 짤라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결국 왼쪽 다리를 절단 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업까지 부도가 나서 완전히 망해서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여보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시 시작해요”하면서 작정기도를 하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열심히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길을 열여 주셔서 다시 카자흐스탄에 식품을 파는 일을 시작 했느데 그게 대박이 나서 나중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터어키와 러시아등 여러 나라에 수출길이 열리면서 사업이 크게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천만달러 수출산업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윤중헌장로님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축복을 자기만 누리지 않고 자기가 수출하는 나라에서 선교하는 우리나라의 선교사님들을 도우면서 많은 헌신을 하셨습니다.
이와같이 다리를 짜르고 사업에 실패해도 예수님을 의지해서 소망을 품고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행복을 주십니다. 삭개오도 윤중헌장로님도 소망이 없는 삶을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축복받은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탄마귀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합니다. 제가 두주전에 고봉례집사님을 방문했는데 그때 집사님에게 “집사님 사모가 미국에서 돌아오면 다시 방문할께요” 하고 말씀을 드렸기에 지난 월요일날 제 집사람과 함께 노량 실버타운에 가서 고봉례집사님을 심방 했습니다.
고봉례집사님 방에는 여섯분의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진덕례권사님이 다른 방으로 옮겨가셔서 지금은 다섯분이 계십니다. 고봉례집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제가 그 방에 계신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만나서 예수님을 영접시켜 드리려고 한분씩 손을 붙잡고 따라서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르신의 손을 붙잡고 “어르신! 저를 따라서 해보세요 제가 시키는대로 하시면 큰 복을 받으실수가 있습니다”하고는 “예수님! 내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습니다!”하면서 한단어 한단어씩 따라서 하도록 제가 먼저 큰소리로 선창을 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들이 한사람씩 따라서 하라고 했더니 따라서 하기는 하는데 결정적인 단어를 안따라서 합니다.
“구세주로” 하면 “수세미”로 합니다. “믿습니다”하면 “싫습니다”하고 엉뚱한 말을 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거기서 딱 그치고 엉뚱한 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그래서 다른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다시 따라서 해 보시라고 하면
따라서 하다가 또 “예수님을” 하면 거기 까지만 따라하고 “구세주로”에서 또 엉뚱한 말을 합니다. 네분의 할머니가 똑같이 “구세주로! 믿습니다!”에서 하나같이 엉뚱한 말을 고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분 할머니에게 예수님을 영접 시켜 드리려고 애를 쓰다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혼자서 넋두리로 “이런 세상에! 정말 천국은 아무나 가는게 아니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게 아무나 구원받는게 아니네!”하고 탄식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 집사람이 “마귀가 너무나 잘 알아요! 그래서 건강할 때 예수님을 잘 믿어야 되나봐요! 나중에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해요? 그중에 한분은 아들이 목사님이라는데 그런데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을 하지 않잖아요!”하면서 안타까와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저녁에는 박덕엽집사님을 심방 했습니다. 집사님은 이제는 거동도 못하시고 눈도 못뜨시고 누워 계셨습니다. 마침 요양보호사님이 기저귀를 갈고 계시길래 잠시 복도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요양보호사에게 “어르신이 의식이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이제는 의식도 없으세요 아무도 못알아 보세요”하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박덕엽집사님의 손을 붙잡고 “집사님! 저예요 김목사예요!” 했더니 집사님이 겨우 눈을 움직이시면서 아지 작게 실눈을 뜨셨습니다.
저는 집사님의 손을 붙잡고 간절하게 기도를 해 드린후에 “집사님 이제 평안히 천국에 들어가세요!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영혼을 받아 주실거예요! 아무 걱정 마세요! 예수님을 믿었으니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거예요!” 했더니 집사님이 “아멘!” 하고 대답을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뻐서 “집사님! 아멘 하셨네! 집사님 아멘 하시는걸 보니 다 듣고 계시네! 집사님! 집사님이 저보다 조금 일찍 천국에 가시는 거예요! 집사님 힘내세요!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요! 하나님께서 집사님을 천국에 들여 보내 주실거예요” 했더니 집사님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습니다.
집사님이 다 알아 들으시고 아멘도 하시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저는 너무나 기뻐서 집사님을 손을 꼭 붙잡고 집사님! 사랑합니다 집사님 고마와요 하면서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
평소에 제가 박덕엽집사님 집으로 심방을 가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집사님이 저를 보면 그렇게 좋아하시면서 “짖꿏어라 짖꿏어라”를 연발 하셨습니다. 그런 집사님이 마지막 순간에 의식도 없이 누워 계시다가 주의 종이 하는 말에 의식을 차리시고 묻는말에 아멘을 하시고 고개를 끄덕이시고 눈도 실눈을 뜨고 바라보시면서 눈물이 글썽한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실버타운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해 드리려고 손을 붙잡고 구원의 진리를 가르쳐 드리려고 따라서 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구세주를!" 하면 "수세미를!" 하고 "믿습니다!" 하면 "실습니다!" 하면서 사탄마귀에게 붙잡혀서 엉뚱한 말을 하면서 끝까지 예수님을 거절하고 지옥불로 가는 어리석은 분들이 있는가 하면,
박덕엽집사님은 마지막 순간에도 "집사님! 집사님은 천국에 가실겁니다. 예수님이 영접해 주실겁니다!"했더니 "아멘"으로 화답하고 집사님! 집사님이 저보다 조금 일찍 천국에 가시는 거예요! 집사님 힘내세요!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요!"하고 말할때 믿음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하는 모습에 “집사님은 반드시 구원 받아서 천국에 가시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안한중에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박덕엽집사님의 아름다운 모습에 마음이 기뻐서 소망중에 돌아왔습니다.
문막교회의 이상진장로님은 1군사령부의 요직을 맡은 장군입니다. 어느 날 심장이 답답해서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심장에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희귀한 병이라서 고칠수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약도 없고,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이었습니다. 심장은 일분에 70번 정도 뛰어야 정상인데 갑자기 심장에 이상증세가 오는 바람에 맥박이 일분에 40번 밖에 안 뛰었습니다. 심장이 점점 천천히 뛰는 현상으로 인해서 계단에서 한층을 올라가려면 세 번을 쉬어야만 한층을 올라갔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런 증세가 오자 이상진장로님은 자기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서 서울 대학교 병원에 자기 몸을 실험용으로 내 놓았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하여 치료를 했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고 병이 점점 악화되자 담당의사가 장로님에게 “우리가 해 볼수 있는 방법은 다 했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셔서 먹고 싶은 것 다 드시고 편안하게 지내세요”하더랍니다.
집으로 돌아온 이상진장로님은 “이제 내가 죽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서글펐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장로가 원인도 모르는 병에 걸려서 죽는 다는 것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장로님은 군대에서 높은 직위의 장군이요 원주 시내에서도 유명인사였습니다. 그런 그가 하루 아침에 죽게되자 하나님앞에서 덕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모르게 문막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교회도 시골 교회인 문막교회로 옮겼습니다.
장로님은 문막교회의 장순직목사님에게 “목사님! 저는 이 교회에 등록하지 않고 몰래 다니다가 죽겠습니다! 내가 죽으면 아무도 모르게 목사님께서 장례를 치루어 주세요!”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게 목사님과 깊은 상담을 한 후에 조용히 그 교회를 다녔습니다. 문막교회의 장순직목사님은 이상진장로님을 불쌍히 여겨서 새벽마다 병이 낫기를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어느날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맥박이 다시 70번씩 정상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은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제부터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는 열심히 기도를 하면서 그때부터 별을 달고 화장실청소부터 시작해서 차량운행과 노인들을 돕는일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까지 온갖 일을 혼자서 도맡아서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복을 주시는데 자식들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고아원과 양로원을 돕고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들을 돕는사역에 힘쓰고 교회를 새로짓고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셔서 범사에 형통한 축복을 누리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교회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상담하고 기도제목을 나누었더니 시골교회의 목사님을 통해서 병도 낫고 큰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1961년도에 소련에서 역사상 첫 유인 우주선인 보스토크 1호를 발사하였습니다. 그 우주선에 탄 첫 우주인은 가가린이었습니다. 그는 우주에 올라가서 지구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구가 잘 보인다! 아름답다! 지구는 푸른 색이다!” 지구 밖 우주에서 지구를 처음보고 고백한 그 말 때문에 가가린은 인류역사에서 유명한 사람이 됩니다.
그가 우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을 때 당시 소련 대통령인 후르시쵸프가 그를 초대 했습니다. 환영잔치에서 후르시초프가 역사에 남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대는 우주에서 하나님을 보았는가?” 그때 가가린은 “아무리 찾아 봐도 하나님은 없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당시에 영웅이요 또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이 두사람의 대화는 오늘날까지 가장 어리석고 우매무지한 질문과 대화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있는줄 알았습니다. 어리석기 그지 없습니다. 사람도 사람의 속을 알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는 눈으로 보아서는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는 같이 지내보고 경험하고 하면서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길 사람 속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들이 하나님이 눈에 안보인다고 건방을 떨면서 함부로 지껄이다가 패가망신을 당했습니다.
그 후에 가가린은 미그기를 타고 훈련을 하다가 사고로 추락해서 시신도 수습하지 못할 정도로 산산 조각이 나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후르시쵸프대통령은 베를린장벽을 쌓아서 독일을 두동강내고 쿠바에 미사일을 설치했다가 케네디대통령의 강경정책으로 미사일을 철수 시키면서 개망신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브레즈네프의 쿠데타로 인해서 권좌에서 쫓겨나서 가택감금을 당해서 약 10년간 국가 보안위원회의 감시와 통제 속에서 살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두사람은 하나님이 안보인다고 함부로 입을 놀리다가 비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영안이 열린 사람들만 볼 수 있습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만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늘 나라를 보여 주시고 또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이 선물로 주어 집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영안이 열려서 못보던 신령한 세계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게되고 천국과 지옥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습니다.
사탄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 못믿게 하려고 발악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데 그걸 못믿게 하려고 교활하게 역사합니다. 오늘날에도 가가린과 후르시초프처럼 멀쩡한 눈을 가지고도 눈이 먼 사람처럼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피아노는 “스타인웨이”피아노입니다. 스타인웨이 피아노 회사의 창업자인 “테오도르 스타인웨이”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 회사가 만든 피아노는 243개의 쇠줄이 팽팽하게 잡아당겨져서 만들어 졌습니다. 그 힘이 4만 파운드나 됩니다. 4만파운드의 힘으로 서로 잡아당기면서 긴장감속에서 서로 물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만든 피아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피아노는 잡아당기는 긴장감이 클수록 좋은 소리가 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잡다한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잡아 당기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줄이 끊어질지 모를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아노에서 243개의 줄중에 하나라도 끊어지면 피아노는 연주가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어디든지 한군데의 기능이 문제가 생기면 불편해서 생활하기가 힘이 듭니다.
얼마전에 류금련권사님께서 목이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오돌뼈가 넘어가다가 걸린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에 뭔가가 자꾸만 걸리고 불편하니까 딸 김명심권사님이 어머니권사님을 모시고 남해읍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목이 불편하니까 김명심권사님이 다시 어머니를 모시고 진주의 하얀메디컬센터의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약을 지어 드셨는데 그런데도 권사님은 목이 편칠 않으셨습니다.
지난 금요일 새벽에 권사님께서 저에게 “목사님! 제 목이 낫질 않네요 뭐가 달라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면 불편합니다”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침 그날 스타렉스 자동차 수리를 맡겼는데 찾으러 진주에 가는 날이어서 권사님을 모시고 진주에 가서 김형준박사님에게 모시고 가서 내시경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증상은 없고 목 안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과 함께 약을 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시경검사를 한다는 말씀도 안드렸는데 권사님이 혹시 내시경검사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식사도 안하시고 하루종일 굶고 계셨습니다.
자동차는 저녁때쯤 수리가 끝난다고 해서 3시30분경에 권사님을 모시고 진주에 갔는데 아침부터 굶었으니 얼마나 배가 고프셨겠습니까? 그래서 진단이 끝난후에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시는게 좋겠다 싶어서 해삼과 버섯이 들어간 유산슬밥을 시켜 드렸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같이 식사를 했는데 권산미이 식사를 하시는데 목에 아무런 걸림이 없이 식사를 아주 잘 하셨습니다.
김형준박사님은 천재박사님입니다. 진주 홈플러스 앞에 농협건물에 박사님의 병원이 있는데 독실한 크리스챤에다가 얼마나 친절하고 자상한지 만나서 대화만 해도 병이 치유가 될 정도로 인품이 훌륭하고 병도 잘 고치는 박사님입니다.
제가 최근에 어떤 일로 마음이 상해서 소화가 잘 안되어서 식사를 잘 못하고 지냈는데 마침 하영순권사님이 호박죽을 쑤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틀동안 호박죽을 먹을 동안에는 괜찮더니 다시 또 배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김형준박사님을 만나서 진료를 받고 약을 한달치를 지어 왔는데 처방해 주신 약을 하루치를 먹었더니 위장병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제가 류금련권사님께 전화를 해서 목이 좀 어떠냐고 물었더니 권사님이 아무 이상이 없이 아주 좋아 지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은 몸의 어떤 한곳에 이상이 생기면 온통 스트레스를 받아서 삶이 불편합니다. 제 집사람이 손녀딸아이의 돌과 딸아이의 병원 개업축하 잔치를 위해서 미국에 다녀 왔는데 한달동안 손녀딸 아이를 돌봐주는 동안에 손녀딸 아이를 안고 2층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무릎에 이상이 와서 미국에서 돌아온 날 저에게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서 계속 무릎을 만지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남해읍의 현대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무릎에 무리가 가서 물이 찼다고합니다. 그래서 주사기로 물을 빼 냈더니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보름쯤 지나니까 또 무릎이 아픕니다. 무릎에 한번 물이 차면 계속 빼내야 한다고 합니다.
정봉임권사님은 임플란트를 했는데 이가 흔들려서 일년이상 이 치료를 하러 다니느라 무진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이치료 때문에 힘들고 지쳐서 그런지 면역력이 떨어져서 올 겨울에는 겨우 내 감기를 달고 사시면서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이와같이 사람은 몸에 이상이 생기면 생활이 힘들고 괴롭습니다. 사람은 일평생 병과 싸워야 하고 몸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시고 병들면 치료해 주시고 위험에서 지켜 주십니다.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 보시고 위급한 일이나 재앙이나 천재지변이나 전염병이나 각종 질병에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설령 중병에 걸렸어도 오직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면 기적을 베푸셔서 병을 치료해 주십니다. 때로는 의사선생님을 통해서도 건강을 회복하고 믿음으로 기도해도 병을 치료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선한자나 악한자나 부자나 가난한자나 누구든지 다 고쳐 주셨습니다. 병든 사람은 가장 불쌍한 사람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빈부귀천 국적에 상관없이 고쳐 주셨습니다.
터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터키인들은 아르메니아 인들을 핍박 했습니다. 터키인들이 아르메니아인을 마구 학살할 때 한 터키인이 칼을 가지고 남매가 살고있는 아르메니아인의 집에 들어가서 먼저 오빠를 살해했습니다.
오빠가 죽어가면서 반항하는 동안에 여동생은 도망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났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간호사였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어느날 그녀가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얼굴에 부상을 당해서 피투성이로 들어왔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그를 그녀가 정성을 다해서 치료해 주었습니다. 피를 닦아내고 치료하고 붕대를 감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붕대를 감으면서 자세히 보니까 그는 자기 오빠를 죽인 터키사람 이었습니다. 그녀는 심히 큰 번민이 생겼습니다. 원수를 갚을 기회가 왔습니다. 비참하게 죽은 오빠를 생각하면 당장 링겔병에 독약을 타서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기독교신자였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르침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종종 분하고 억울한 마음도 용솟음쳤지만 주님의 마음을 품고 절제하면서 지극정성으로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 사람이 회복이 되어서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그가 붕대를 풀고 그 동안 지극정성으로 자기를 치료해 준 여자 간호사를 보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자기가 죽이려던 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놀래서 “내가 죽인 사람이 당신 오빠가 맞습니까?” “예 맞습니다”
“내가 당신 오빠를 죽였는데 당신은 어떻게 나를 죽이지 않고 그렇게 열심히 치료를 해 주었습니까?”
“저도 오빠를 죽인 사람이 당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분해서 당신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용서하고 당신을 치료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터키 사람은 그 말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기더니 다음날 그녀에게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믿는 이슬람교의 신인 알라는 자기의 뜻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죽이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믿는 신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내가 믿는 신보다 당신이 믿는 신이 한 수 위인 신이 틀림 없습니다. 이제부터 나도 예수를 믿겠습니다” 그렇게 고백한 그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영양결핍이 아니라 애정결핍입니다. 사람들은 지금 너무나 외롭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그리고 소외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잠14:21) 라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소외된 이웃과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일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공학자였던 “훼르디난드 드레셉”이 동료와 함게 지중해를 여행하고 있을 때 함께 여행 중이던 동료 가 갑자기 전염병을 앓게 되어서 그들은 격리 조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드레셉은 격리 상태로 보름동안 지내면서 심히 큰 고독함과 외로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그는 배안에서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운하 건설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한 “찰스 레페레”의 회고록"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독한 고독속에서 그 책을 읽은 그는 소망을 품고 수에즈 운하 건설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37년 만에 드디어 수에즈 운하가 완공됩니다. 그는 고독속에서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내기까지 40년 동안이나 고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수님도 3년의 공생애를 위해서 30년을 고독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본부인인 사라에게 쫓겨나서 광야에서 외롭게 방황하는 첩, 하갈에게 생명의 물을 주시고 또 안식을 주셨습니다(창21:16, 레26:12),
하나님은 에서의 낯을 피해 고향을 떠나 외롭게 하란땅으로 가던 야곱과 함께 하셔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28:11),
하나님은 우상숭배자들과 외롭게 홀로 싸우고 도피한 엘리야를 위로해 주셨습니다(왕상19:13,14),
하나님은 외롭게 홀로 진리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다가 투옥된 예레미야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렘15:17,렘38:6),
하나님은 환란과 핍박 중에도 전도하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한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성령충만을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셨습니다(마18:20, 요14:16-18)
하나님은 외로워도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늘영광을 보여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성령충만과 사명충만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4:18-19)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소외되고 눌린 자들에게 자유를 주는것이 예수님의 뜻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979년에 뉴욕에서는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고독”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이 전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뉴욕의 뒷골목에 사는 가난한 흑인들의 사진이었습니다. 그중에 타임지의 표지에 소개된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의 제목은 “한 인간의 고독”입니다.
불이 꺼진 난로가 놓여있고 냉기가 가득한 단칸방에 한 노인이 담요를 뒤집어쓰고 뼈만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누워 있는데 머리맡에는 전화가 한 대 놓여 있습니다.
이 전화가 바로 사진의 초점입니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외롭고 가난한 노인의 방에 외부 세계와 연결된 것은 오직 하나! 낡은 전화기 한 대만이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 전화는 어김없이 하루에 한번씩 울렸습니다.
“밤새 별 일 없으셨습니까?” 그 전화는 자녀들이나 친구들 또는 아는 사람이 전화를 거는게 아니라 “장의사”의 문의 전화였습니다. 전화 응답이 없으면 이 노인은 간밤에 별세한 것으로 알고 장의사가 와서 노인을 실어가도록 뉴욕시와 합의가 되어있기에 그의 죽음을 확인하려는 장의사의 전화가 유일한 전화입니다.
그렇게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서 외롭게 죽어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고독”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를 연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말년에는 고독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이 더욱 처량하고 점점 다가오는 것은 죽음밖에 없기에 외롭고 쓸쓸하고 처량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더더욱 허무한 모습으로 인생을 쓸쓸하게 마감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사무치는 외로움과 불안과 고독속에서 죽어 갑니다. 그래서 술과 여자와 도박과 마약에 빠져서 살고 여행과 취미생활과 운동과 다양한 레저와 동호인과 동창회를 통해서 위로를 받아 보려고 하지만 남는 것은 죄와 죄책감 그리고 허무밖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영국의 문인 부르크가 결혼을 해서 사는데도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고 고독해서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몰래 정욕을 채우면서 살다가 어느날 배를 타고 미국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부둣가에 나가 보니까 배를 타려는 사람들과 떠나 보내는 전송객들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그런데 부르크는 자기를 전송하는 전송객이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거기서도 외롭고 고독한 마음으로 서글픈 생각이 든 부르크는 부둣가에서 놀고 있는 한 아이에게 “얘야! 내가 네게 6실링을 줄테니까 내가 저 배를 타고 떠날 때, 나를 바라보면서 손을 좀 흔들어 줄래?”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6실링은 우리돈으로 천원쯤 되는 돈입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알았어요 아저씨 제가 손을 흔들어 드릴께요”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부르크는 흰색 띠를 두른 중절모를 쓰고 있었기에 멀리서 봐도 금방 알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천원을 받은 아이는 배가 떠나갈 때 배위에 있는 부르크아저씨를 보면서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부르크는 일기에 쓰기를 “돈 받고 나를 위해서 손을 흔드는 아이를 바라보면서 나는 더욱 고독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썼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여자를 만나봐도 갈증을 해결할수 없고 여행을 해 봐도 고독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모래시계의 여주인공으로 인기를 누렸던 미스코리아 출신의 탈렌트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마치 유리구두의 주인공처럼 살았지만 그 속에서 고독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환상의 유리구두를 벗어던지고 그곳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래서 “젤러”는 “인생이 고독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고독은 사실 하나님께 대한 본향의 향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이 고독한 이유는 하나님을 떠났기에 느끼는 허무의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거리에서 갑자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나이가 70세쯤 되는 할머니가 아파트4층에서 뛰어내려서 자살을 한 것입니다.
앰뷸런스가 와서 할머니를 병원으로 실어갔고 뒤이어 달려온 경찰들이 할머니의 아파트로 올라갔습니다. 들어가 보니까 할머니의 아파트안에는 온갖 고급 가구와 사치스런 장식품들이 가득 했습니다.
이 정도 살림으로 보았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닌 것 같고, 혹시 불치병 때문인가 싶어서 전화번호부를 찾아서 주치의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었더니 주치의는 할머니가 아주 건강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경찰들은 서랍을 뒤졌는데 일기장을 발견 했습니다. 일기장을 열어본 경찰은 드디어 “이게 바로 자살의 원인이었군”하고 서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할머니의 일기장에는 365일 계속 똑같은 일기가 씌여 있었습니다. “오늘도 나를 찾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전화도 오지 않았다”
성경은 고독하고 외로운 사람이 하나님없이 고독과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독과 외로움을
①음주로 해결하고(잠23:29-35)
②음란한 행위로 해결하고(잠7:22- 23)
③방탕함으로 해결하고(눅15:12,13)
④자아도취로 해결하고(단4:30)
⑤자포자기로 해결하고(왕상 19:2-4)
⑥가학행위로 해결하고(삼상18:10,11)
⑦ 우상숭배로 해결하고(사44:15-17)
⑧쾌락으로 해결하고(단5:1-9)
⑨탐식과 식욕으로 해결하고(잠23:21)
⑩자살로 해결합니다(마27:3-5,행1:16- 20)
이런 모든 것들은 죄입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요 죄와함께 사망한 사람들은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세상이 점점 삭막해 지고 고독해 지는 이유는 이웃과의 관계단절과 더불어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이웃과의 관계단절의 시대입니다.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 갑니다. 이웃과 점점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래서 “크리슈나무르티”는 “파리 한 마리, 또는 바퀴벌레 한마리를 죽이는 데 야단법석을 떨지 말고 지금 당신이 이웃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두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 이웃에서 사는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나는 외롭게 죽어가는 그 사람과 아무런 상관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이 고독이라는 중병이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죄와 불안과 고독과 사망의 두려움을 해결해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예수님 안에있는 참된 안식과 평안과 쉼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11:28) 라고 말씀하시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믿은 성도에게 위로와 용기와 소망과 평안과 안식을 주십니다. 소망없이 고독하게 사는 사람들이 소망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 디모데전서 5장 5절로6절에 보면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하나님이 온갖 은혜를 부어 주시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외로운 인생길에 하나님을 만나서 소망을 품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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