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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7년10월29일주일낮 히브리서11장1-7 믿음으로 사는자의 축복

그리운시냇가 2017. 10. 29. 20:26

제가 얼마전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 노량에서 만난 한 성도님과 대화를 하다가 제가 주일날 모시러 오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어제 제가 그분을 다시 만나서 진심으로 사죄를 했습니다. 그분의 손을 붙잡고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저를 용납하시고 받아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오늘 저희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이시간에 미국식으로 예배시간에 그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박향임성도님입니다. 박향임성도님 한번 일어나시고 다같이 박향임성도님을 환영하는 박수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박향임성도님은 노량반점 사장님의 어머님입니다. 제가 노량반점에 가서 박향임성도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박향임성도님의 딸이 미국으로 시집을 갔는데 미국에서 사는 딸이 자주 어머니를 초대해서, 박향임성도님이 종종 미국의 딸집에 가서 몇 달씩 지내다가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 있는 딸은 교회에 다니겠네요?” 했더니 딸이 아주 충성된 집사님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게다가 미국에 가면 딸이 어머니를 모시고 교회에 가서 같이 예배를 드린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제가 박향임성도님을 우리교회로 초대했습니다.

      

그동안 로뎀교회를 비롯해서 남해읍교회와 여러 교회에서 박향임성도님을 초대 했는데 마음이 동하질 않아서 교회를 안가셨는데 저의 초대를 받아 들여 주셔서 제가 모시러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에 김순애집사님이 남해읍의 노인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매주 김순애집사님을 모시러 가는 바람에 박향임성도님을 모시러 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불가피한 사정이 생긴것을 미리 연락도 드리고 다른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어제 제가 박향임성도님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도 저의 실수를 용서해 주시고 오늘 이렇게 저희 교회에 나와주신 박향임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박향임성도님의 아들, 정원용 노량반점 사장님은 자장면과 더불어 중국음식을 아주 맛있게 만드는 우리나라 최고의 중국음식의 달인입니다. 며느리 황산은성도님은 남편을 도와서 식당에서 열심히 섬기고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도 잘하시고 또 시어머니도 잘 섬기는 착한 며느리입니다.

      

한번은 자장면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갑자기 노량반점이 사라져서 무척 서운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일년 반쯤 지난후에 노량반점이 다시 문을 열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우리교회가 건축을 할 때 노량반점에서 중참을 시켜 먹었는데 일군들이 늘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부디 이사가지 마시고 여기서 오랬동안 식당을 경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용성도님 부부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살도록 기도 바랍니다.


그리고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댁에 세들어 사시는 가족이 두 집사님의 전도로 오늘 우리교회에 나오셨습니다. 한번 일어나 주시고 다같이 환영의 박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예배에 동참하실수 있는지를 몰라서 주보에 광고를 못냈는데 오늘 가족중에 두분이 예배에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주에 김예슬집사님이 상주에서 모이는 인터콥 교회학교 수련회에 다녀 왔습니다. 김예슬집사님은 인터콥간사와 교사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이번주 토요일 부터는 하영이 하율이 하성이를 데리고 인터콥에서 개최하는 미취학아동 키즈스쿨 수련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 어려서부터 복음을 가르치면서 선교의 사명을 강하게 일깨워주는 곳은 인터콥밖에 없습니다 

 

정평관집사님이 예찬이와 시온이를 선교사로 만들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찬이는 유학을 보냈고 시온이도 중학교를 졸업하면 조만간에 유학을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평관집사님은 자기들 부부까지 선교사가족으로 헌신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예슬집사님과 윤기원집사님도 세 아이들이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강하게 복음훈련과 선교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참 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가장 복되고 훌륭한 삶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고 신앙교육을 잘 시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이 전 세계 모든분야에서 항상 우위를 차지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하영이 하율이 하성이가 믿음으로 자라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군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지난 목요일날 강둘자집사님이 입원해 계신 진주 중앙요양병원을 심방 했습니다. 마침 저녁시간이라서 밥이 나왔는데 김상철성도님께서 강둘자집사님을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계셨습니다. 김상철성도님이 밥도 떠먹이고 반찬도 떠먹이면서 식사수발을 하시고 그리고 양치질도 해 주시면서 강둘자집사님을 섬겼습니다  

 

식사후에 두분과 함께 오랬만에 마음을 같이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후에 대화를 나누면서, 김상철성도님께서 조만간에 강둘자집사님을 남해의 요양원으로 모실 준비를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해에 오면 강둘자집사님과함께 우리교회의 주일예배에 동참하시겠다는 이야기도 해 주셨습니다 

 

저는 김상철성도님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기뻐서 남해의 요양원으로 오시면 주일마다 제가 가서 강둘자집사님을 모시고 오는일을 도와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강둘자집사님이 입원해 계신 중앙요양병원 바로 앞에는 큰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김상철성도님이 강둘자집사님을 휠체어에 앉혀서 주일예배에 데리고 가려고 생각하고 미리 교회에 가봤더니 장애자나 휠체어는 들어갈수가 없더랍니다. 예배당을 계단으로 만들었기에 교회에 가는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중앙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수백명인데 그중에 장애로 인해서 휠체어로 이동해야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그 교회의 예배에 동참할 수가 없으니 참 안타까운일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교회는 상당히 큰 교회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는 장애자나 환자들을 위해서 수십년동안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네명의 친구들이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와서 고침받은 성경말씀을 증거하면서 예수님께서 가족이나 부모나 친구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를 고쳐주신 것처럼 김상철성도님과 자녀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의 애절한 기도를 받으시고 강둘자집사님을 고쳐 주실 것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서 강둘자집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강둘자집사님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실줄 믿습니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윤기원집사님이 내년 일월초에 승합차를 사기로 했는데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을 주셔서 내일 12인승 승합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남해읍구역이 부흥되어서 집사님 가족까지 열두분의 새신자가 교회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승합차를 사는일에 우리도 협조해 드리기로 하고 두주동안 헌금을 했는데 250만원의 차량헌금이 모아졌습니다. 오늘 그 헌금을 윤기원집사님에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전화가 왔는데 윤기원집사님과 김예슬집사님이 차량을 구입하는 일에 하나님이 형통한 길을 주셨기에 교회에서 주시는 차량헌금을 교회학교 운영헌금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교회학교를 새로 시작하면 교재도 사야하고 운영비용도 들어가니까 교육자금으로 쓰고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차량구입을 목적으로 헌금을 한 거니까 오늘 윤기원집사님에게 차량헌금을 전달 하겠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차량헌금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금요일날 설교준비를 하는데 기독교방송에서 소마도에서 목회를 하시는 이희국목사님의 삶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희국목사님은 서른한살에 소마도교회에 부임해서 61 살이 되도록 소마도에서 30년동안 목회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30년동안 목회를 했는데 교인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주일마다 수요일마다 새벽마다 오직 목사님 혼자서 예배를 드립니다. 교인이 한사람도 없는데도 목사님은 강단에서 열심히 설교를 합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그 광경은 아무도 없는 에스겔골짜기에서, 해골만 뒹구는 골짜기에서 해골들을 향해서 일어나라고 외치는 에스겔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30년을 목회 했는데도 교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목사님이 무능하던지 아니면 동네 사람들이 강퍅하던지 둘중에 하나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도대체 왜 소마도교회에는 성도가 한사람도 없을까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하다말고 이희국목사님의 삶을 취재한 기독교방송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소마도교회에서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면서 전도하는데도 교인이 한사람도 없는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섬에서 30년을 전도하면서 애쓴 목사님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이 한사람도 없었던 이유는 이희국목사님 이전에 목회를 했던 전임목사님과 사모님 때문이었습니다  

 

이희국목사님이 부임하기 전에 소마도교회를 담임했던 목사님과 사모님이 소마도에 와서 지내는 동안에 심판받아 마땅한 일을 했습니다  

 

소마도는 멸치·장어·병어 등이 잘 잡히고 특히 김과 미역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과 사모님이 소마도 주민들이 수확한 김과 미역을 좋은 값에 팔아 주겠다고 하면서 주민들의 김과 미역을 몽땅 배에 싣고 육지로 나가서 다 팔아서 많은 돈을 받았는데 목사님과 사모님이 김과 미역 판돈을 띠어먹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소마도주민들은 자기들이 죽도록 고생해서 수확한 김과 미역값을 띠어먹고 도망가버린 목사와 사모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섬주민들은 기독교라는 종교를 사기종교로 낙인 찍었고 그 이후에 이희봉목사님이 부임해서 30년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서 전도하고 섬겼지만 목사님이 아무리 전도하고 그들을 섬기고 사랑해도 끝내 소마도주민중에 한사람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삯꾼목사와 삯꾼 사모 때문에 섬 전체가 다 지옥자식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희봉목사님은 30년동안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 주민들을 섬기고 사랑하면서 복음을 전했지만 교회에 오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데도 소마도를 떠나지 않고 소마도교회를 지키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은 날마다 바닷가에 나가서 소마도주민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고백하기를 언젠가는 그들이 상처를 치유받고 돌아올 날이 있을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혼자서 교회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소마도에는 학교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모님은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육지로 나가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지내고 계셨고 목사님은 혼자서 교회를 지키면서 불철주야 그 섬 주민들이 구원받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한사람의 목사나 한사람의 성도가 잘 못 살면 동네 전체가 구원의 길이 막힙니다. 김일성 한 사람이 공산주의에 빠지더니 북한에서 살거나 북한에서 태어난 수천만명이 다 지옥불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빌립집사는 어느날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고 아무도 없는 뜨거운 광야로 갔습니다. 처음에 빌립집사는 의아해 했습니다. “도대체 집도 없고 사람도 없는 이 삭막한 광야에 뭐하려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일까?” 하고 궁금해 했습니다  

 

빌립집사가 광야로 가서 거기서 잠시 쉬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가 마차를 타고 다가왔습니다. 보니까 그는 에디오피아에서온 내시인데 왕의 국고를 맡아서 섬기는 높은 지위의 신하였습니다. 성령께서 빌립집사에게 그 수레로 가까이 가라라고 지시를 했습니다(8:29)  

 

그래서 빌립집사가 마차로 달려가서 보니가 그는 큰소리로 이사야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립이 그에게 네가 읽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성경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깨달을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 빌립을 청해서 수레에 태웠습니다  

 

그는 빌립집사에게 도대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끌려가서 죽임을 당하면서도 어린 양이 조용히 죽는것처럼 죽은 이 사람이 누구냐?”(8:32)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빌립집사는 그분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분인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그분은 메시야 구세주이신데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어서 천국에 들어간다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람이 보라 저기 물이 있으니 내가 너에게 세례를 받고싶다 나에게 세례를 좀 베풀어 주겠느냐”(8:36)라고 부탁을 했고 빌립집사는 그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아무도 없는 광야로 갔던 빌립집사가 거기서 에디오피아사람 하나를 전도해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사도행전839절에 보면 세례를 받은 내시가 기쁘게 자기나라로 돌아갔다라고 증거 합니다  

 

그 이후에 예수믿은 그 한사람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에디오피아 나라만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기 이전에 에디오피아는 이미 90%가 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어서 모두다 천국에 들어 갔습니다.

      

이와같이 한사람의 회심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사람이 믿음으로 살면 가정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나라가 변합니다. 그러나 한사람이 개판치면 아무리 전도해도 섬 전체가 다 지옥으로 갑니다. 그래서 한사람의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믿음으로 살면서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친 믿음의 거성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았고 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었고, 미래에 성취될 약속을 굳게 신뢰했기에 어떤 박해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따라 살았습니다  

4절에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라고 증거 합니다. 여기서 제사는 오늘날 예배를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같이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이 전혀 받지 않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뼈빠지게 고생해서 수확한 미역과 김을 몽땅 가져다가 팔아먹고 그 돈을 띠어먹은 그 목사의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 목사부부는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아벨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온맘다해, 정성을 다해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기쁨과 감격속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벨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 것입니다.

     

카일 아이들먼”(Kyle Idleman)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 보면 프랭크라는 신실한 기독교인의 장례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프랭크는 오십 대 중반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지인들이 장례식장에 모였습니다. 문상객들 중에는 프랭크와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이 많이 왔습니다. 특히 대학 친구들이 많이 왔습니다.

      

프랭크는 대학시절에 술도 잘마시고 한량처럼 지냈기에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대학친구들은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면서 친구인 프랭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프랭크의 대학 친구들은 프랭크가 예수믿고 변화되어 새사람이 된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프랭크가 자기들과 어울려서 지내던 이야기를 서슴없이 털어 놓았습니다 

 

! 프랭크는 우리 친구들 중에서 술을 제일 잘마셨지? 프랭크는 어떤 여자든지 닥치는 대로 만나서 사귀었어! 참 대단한 친구야! 그친구한테 걸리기만 하면 어떤 여자도 다 넘어갔어!”   

 

장례식장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유족들과 교인들은 그들의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때, 프랭크의 처남이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면서 프랭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대학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우리 매형은 며칠 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방금 친구분들께서 하신 말씀처럼 매형은 주색잡기로 인생을 사셨습니다. 그럴나 주색잡기로 사시던 매형은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매형은 예수님을 믿고 다시 새사람으로 태어나서 신실한 믿음으로 살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 비록 과거에 주색잡기로 일관했다 하더라도 이제는 그런 말씀을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아 그랬군요! 미안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함께 지낸 프랭크의 모습만 알았지 이 친구가 예수믿고 변화된 것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믿은 사람들은 과거는 죽고 다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에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서울에서 윤영애집사님을 마중나온 사람중에 한분이 처제와 사모와 저를 만나자 마자 사모의 친척중에 한분을 신랄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저는 그분을 평생에 처음 뵙는 분입니다. 그런데 처음뵙는 자리에서 그분이 어떤 사람을 마치 상종못할 원수처럼 생각하면서 비판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난 사모의 친척중에 어떤분은 안하무인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형편없는 인격을 가진 분도 계셨습니다. 어느 집안에든지 그런 골통이 있습니다.

     

제가 그분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손님들이 집에 와 있는데도 그분은 손님 앞에서 자기 어머니에게 야단을 치는데 마치 자기 어머니를 자식을 야단치듯이 큰소리로 야단을 쳤습니다. 그것도 한시간동안 어머니를 나무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광경을 지켜 보면서 이 세상은 저렇게 무식한 사람들 때문에 가정의 행복이 소멸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심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강남에서 만난 그분도 처음만난 자리에서 지나간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그사람이 툭하면 우리집에 와서 술을 마시고 얼마나 큰소리로 밤새도록 고함을 지르는지 그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망치고 집안도 망신을 당했습니다라고 떠들어 댔습니다.

      

저는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지금 당신이 정죄하고 비판하는 그분은 오래전에 술을 끊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도 잡고 자기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면서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정죄와 비판은 이제 그분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들춰내서 비판하는 것은 사탄마귀의 전매특허입니다. 지나간 과거의 죄와 허물을 들춰내서 정죄하는 사람은 사탄마귀의 종입니다.

      

예수님은 동에서 서가 먼것처럼 죄를 멀리 옮겨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께서 그 어떤죄도 십자가 보혈로 씻겨 주십니다. 지나간 과거에 아무리 악한일을 했어도 예수님만 믿으면 예수님이 깨끗하게 씻겨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믿은 사람은 과거가 없는 사람처럼 사는 것입니다 

 

예수믿고 회개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거듭난 아벨의 예배는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죄가 가득하고 미움이 가득한 사람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손양원(孫良源) 목사님은 나환자들이 모여있는 여수의 애양원에서 평생 나환자들과 함께 사셨습니다. 손양원목사님은 나환자의 아버지,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삼은 사랑의 원자탄이요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다섯번이나 감옥살이를 한 충성된 믿음의 종입니다.

      

손양원목사님이 청주 교도소에 있을 때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로 인해서 손과 발이 다 얼었습니다. 나중에는 손톱과 발톱이 다 빠졌습니다. 목사님은 감옥안에서 전도하려고 감옥에 갇힌 사람에게 밥을 나누어 주는 바람에 영양실조로 시력이 저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양원목사님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를 어느곳에 갔다 놓아도 상관 없습니다. 나는 감옥에 있어도 예수님과 함께 살 것이고, 밖에 나가도 예수님과 함께 살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과 함께있기에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겠습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한 목사님은 1940년에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다가 광복이 된 후에 출옥 했습니다. 그러나 6.25전쟁때 공산당에게 체포되어 미평에서 총에맞아 순교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이와같이 내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라고 증거 합니다. 에녹의 믿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무슨 일이든지 임의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과 의논했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랐기 때문입니다. 에녹은 300년동안 순수한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순수 합니까? 순수가 무엇입니까? 순수는 영어로 pure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과 하나님을 본 사람들과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순수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바로 “pure” 마음이 순수한 자를 말합니다. 어떤사람이 마음이 순수한 사람입니까? CTS기독교방송에서 문단열집사님과 정선희집사님이 진행하는 “BBQ에서 이 순수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을 듣고 제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불순물이 가득 담긴 물은 순수하지 못합니다. 오직 물만 있는 물이 순수합니다. 그래서 순수하다는 것은 오직 하나만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불순물이 많거나 또는 아무것도 없는게 순수한게 아니라 오직 하나만 있는 것이 순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순수한 사람은 하나밖에 모릅니다. 그 하나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 모신 사람이 순수한 사람입니다 

 

조성모의 가시나무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에 보면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는 가사에서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다는 말은 세상 죄에 물든 마음을 가진 나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죄가 너무나 많아서 내 마음은 늘 편치않고 마치 가시나무 숲과 같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시달리고 상처를 받아서 늘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당신을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 마음이 늘 슬픕니다. 당신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덕규씨는 이 곡을 작곡하면서 예수믿는 우리는 예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세상이 좋고, 사람이 좋고, 쾌락이 좋아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마치 상처만 주면서 살아가는 가시나무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세속에 물든 마음으로 살고 또 상처투성이로 살아가기에 예수님을 볼수가 없어서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작곡 했습니다라고 고백 했습니다.

 

제가 어제 이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회개를 했습니다. “내안에 내가 너무나 많아서 내 아내가 쉴곳이 없이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제 집사람을 생각하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우리가 언제라도 마음을 돌이키고 예수님을 내 마음에 구세주로 모시고 예수님을 바라보면 예수님을 볼 수 있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위대한 일을 하고 또 특별한 재능이 있어도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지 못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원종수 박사는 너는 내 것이라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원종수박사는 자기 간증을 소개 했습니다.

 

원종수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가서 다시 공부를 한 후에 암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어서 의료선교사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원종수박사님은 지지리 공부를 못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자기학년 450명중에 400등을 밑도는 하급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때 교회의 고등부전도사님이 천국에 가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성령 받도록 기도하자라고 하면서 통성기도를 했는데 그때 성령을 받고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성령을 받고 방언이 터지면서 회개도 같이 터졌습니다. 원종수박사는 그때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나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부르짖으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눈물, 콧물이 흐르면서 갑자기 혀가 빠져 나오는데 혀가 소 혓바닥처럼 길게 나오더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큰소리로 회개를 했습니다.

 

혓바닥이 빠져나온 이유는 그동안 하도 원망불평을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혀가 빠져나왔습니다. 지지리 가난한 것을 원망했고 홀어머니와 함께 힘들게 사는 것을 원망했고 목사님이 설교를 길게 한다고 원망했고 친구들이 괴롭힌다고 원망하고 선생님이 때린다고 원망하고 예수 믿으면서도 매사가 원망불평이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철저하게 회개를 했더니 혓바닥이 들어가면서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종수야, 너는 내 것이다!”라는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원종수박사는 고등학생때 그런 놀라운 체험을 하고난 후에 너무나 감사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성령받은 그 다음부터는 다시는 원망불평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쁘고 새소리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기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가 나오고 친구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교회와 목사님과 선생님과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 하다보면 한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19681월의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새벽기도를 하러 가셨다가 길목에 서 있던 소경 거지 할아버지를 데리고 집으로 오셨습니다. 옷은 소변과 때로 찌들어서 지독한 냄새가 났습니다.

 

어머니는 종수야, 물을 데어서 할아버지를 목욕 시켜드려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종수는 따뜻한 물을 받아서 할아버지를 목욕 시켜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할아버지 옷을 빨아 드리고 속옷이 낡았으니 네 속옷을 좀 드려라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종수는 자기가 갈아입을 하나밖에 없는 속옷을 할아버지에게 입혀 드렸습니다.

 

그렇게 그 해 겨울에 할아버지를 자기집에 모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앞을 못 보시니까 화장실 갈 때도 부축해 드리고, 식사를 할 때도 도와드렸습니다. 종수는 성령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속으로 짜증이 났습니다. “아니 왜 단칸방인 우리 집에서 할아버지가 주인처럼 아랫목을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거야?” “가난한 우리가 왜 소경 할아버지까지 섬겨야 하는거지?” 시간이 지나면서 짜증이 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짜증을 이겨 냈습니다. 할아버지는 봄이 되자 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도를 하는데 주님이 종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종수야, 네가 섬긴 그 할아버지가 바로 나였단다! 네가 나를 섬기느라 수고했으니 내가 너에게 복을 주마

 

주님이 그 말씀을 하신후에 신기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떠난후에 로마서를 읽기 시작했는데 로마서를 다 읽은 후에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을 다 읽고 난 다음에 눈을 감았는데 자기가 읽은 로마서 성경이 1장부터 끝장까지 다 환하게 보였습니다.

 

어떤책을 읽어도 읽은 내용이 마치 사진을 찍어놓은 것처럼 눈을 감아도 다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볼 때도 교과서를 읽은 후에 눈을 감으면 책이 다 보여서 자기가 본 책을 넘기면서 그 책을 보면서 답을 적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까지는 450명 중에 350등에서 400등을 왔다 갔다 했는데 성령 받고 선한 일을 한 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전국 의사고시에서도 1등을 하고 미국에 유학가서 공부하고 디트로이트에서 암 전문 병원을 운영하다가 노스트 웨스턴 신학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한 후에 목사가 되어서 지금은 의료 선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지금 저의 뇌리에 항상 기억되는 것은 어머니의 기도 소리입니다. 어머니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 종수를 아버지하나님이 길러주시고 아버지하나님께서 필요한 일에 사용해 주세요!” 가난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하나님은 놀라운 축복을 선물로 주십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아벨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노아는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부디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 나은 예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 나은 동행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 나은 순종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안에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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