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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8년1월3일수요저녁 마24장16-24절 예수님 재림의 날을 준비하는지혜

그리운시냇가 2018. 1. 4. 20:45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승천 하시면서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재림주로 심판주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종말에 일어날 사건들을 미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종말이 오면 그때 어떻게 해야 할 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내용이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24장에 나옵니다.


4절부터 다시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4-14)


이와같은 일들이 세상에서 진행 되다가 드디어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세상에 종말이 옵니다. 그날에 믿는 성도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때 심판날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내용이 15절 이하에 나옵니다.


15절부터 22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15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예수님은 종말에 심판이 임하면 믿는 성도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안에 있는 금은보화나 어떤 물건을 가지러 가지도 말고 겉옷을 가지러 가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인데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도망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종말의 심판과 환란은 천지를 창조한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환란중에 가장 큰 환란이라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환란의 날을 감하지 아니하시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받지 못하지만 택한 성도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에 산으로 도망가서 잘 참고 인내하면 환란의 날이 계속된다 할지라도 구원을 받는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만을 진리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과학적으로는 중력 때문에 절대로 물 위를 걸을 수 없습니다. 물위에서는 절대로 걷지 못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물 위를 걸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진리입니다.


과학적으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반석에서 물을 내어서 200만명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진리입니다.


사람들은 상식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물은 물이지 상식적으로는 포도주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물이 포도주가 됩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이 진리입니다.


고래 뱃속에 사람이 들어가면 상식적으로는 죽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3일동안 죽지 않고 살아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살리시면 죽은자도 살아나는 부활이 예수님의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종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은 온 세상에 임하는 심판날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런 허무맹랑한 일이 어떻게 있을수가 있냐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한다 하면 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어 졌습니다. 종말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심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어디로 도망 갑니까? 산으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도망가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무슨일이 벌어져도 믿음을 저버리지 말고 사나 죽으나 예수님을 믿고 환란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예수를 믿다가 환란이 왔을 때 그 환란을 인내로 이겨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이렇게 세상에 증거된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킨 사람들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길을 가게된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기독교인들이 가장 무서운 핍박을 받고 가장 많은 순교자를 낸 시대는 카톨릭이 지배하던 중세시대입니다. 그러나 중세시대에도 목숨을 걸고 신앙을 고수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종말에 우리에게 불어닥칠 환란의 때에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가르쳐 준 사람들이 바로 중세시대때 핍박받던 크리스챤들입니다.


당시에 핍박받던 크리스챤들은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고 진리만을 따랐습니다. 중세시대에 카톨이 가르치는 교리는 엉터리 비 진리였습니다그들은 카톨릭을 거부하고 오직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진리만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무서운 종교핍박이 가해집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엄청난 핍박을 꿋꿋이 견뎌 냈습니다.


종교 개혁은 중세시대때 진리를 따르기 위해서 핍박과 환란을 견뎌낸 기독교인들을 통해서 진행된 위대한 사건입니다. 당시에 개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부패한 카톨릭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같은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11세기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7(Gregorious )는 로마교회가 완전하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레고리우스교황은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교회는 한 번도 그릇된 일을 한 적이 없고, 또 장래에도 잘못 될 수 없다!직 교황을 통해서만 하나님에게 갈 수 있다


유럽의 모든나라를 통치하던 교황은 전 세계의 독재 군주가 되었습니다. 왕들과 황제들은 로마 교황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했습니다. 교황은 예수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몰아내고 교황 무오설, 마리아 숭배설, 고해성사, 연옥설, 화채설, 그리고 면죄부등 성경에 없는 교리들을 만들어서 거짓 교리와 거짓진리를 가르쳤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교황이 만든 것짓 진리를 가르쳤습니다.


당시에 참된 크리스챤들은 이런 진리를 받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순교하더라도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당시는 교황의 전성기였지만 성경진리로 볼때는 암흑기요 흑암기 였습니다.


세상은 이때부터 영적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진리를 따르는 사람들은 교황의 명령에 순종하고 편안하게 살 것인가? 아니면 진리를 따르고 핍박과 환란을 받을 것인가?”를 선택 해야만 했습니다.


이런때에 1170년경에 남 프랑스에서 더 이상 교황의 불법을 따를 수 없다는 결단을 하고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따르겠다는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성경대로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는 피터 왈도(Peter Waldo)라는 부유한 상인 이었습니다. 피터왈도는 로마 교황청의 교리를 거부하고 오직 성경대로 살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런데 피터 왈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피터왈도의 이름을 따라서 그들은 왈덴스인”(the Waldenses)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그들은 대부분이 평신도들 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내용을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1)첫째, 부패한 로마 교회의 전통을 거부하고 오직 성경대로 산다.

(2)둘째, 천국과 지옥의 중간지대인 연옥교리를 부정한다

(3)죽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 천당에 간다고 주장한 카톨릭의 기도를 거부한다. (4)넷째, 성만찬의 빵과 포도주가 사제의 축성(祝聖)으로 인해서 실제적인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화체설(化體說)을 거부한다.

(5)다섯째, 로마의 교황은 잘못할 수 가 없다는 교황 무오설을 거절하고 로마교회의 무오설도 거절한다

(6)여섯째, 우리는 평신도의 전도할 권리를 준행한다.

(7)마리아의 중보직을 거부한다.

(8)일곱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킨다.


이들이 이런 조항을 만들고 신앙생활을 하자 로마 교황청에서는 당장 핍박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모조리 색출해서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핍박이 시작되자 험준한 알프스 산골짜기로 들어가서 그곳을 피난처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가지고 있던 땅과 모든 직업을 다 포기하고 산으로 도망해서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따르면서 살았습니다. 이런 순수한 사람들의 지도자가 피터 왈도였습니다.


왈도는 리옹의 부유한 갑부 상인이었지만 핍박과 환란이 임하자 모든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전도한 후에 산속으로 들어가서 오직 성경대로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부패한 카톨릭에 회의를 느낀 사람들도 그를 따라서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산속에서 살면서 약초를 캐고 또 다양한 식물들을 준비해서 산에서 내려와서 행상을 하면서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잘못된 로마 교황청의 교리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면서 성경대로 살도록 종용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을 거부하고 성경대로 살면서 전도하는 그들에 대한 소식이 로마 교황청에 전해지자 로마 교황은 어떤 사람도 로마교황의 허락을 받지 않고는 절대로 설교할 수 없고 전도도 할수 없다라는 금지 명령을 유럽전역에 전달 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피터왈도와 그 추종자들을 범법자로 규정하고 모두다 색출해서 사형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피터왈도는 당당하게 나는 사람에게 복종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게 복종할

것이다라고 선언 했습니다.


이 말은 베드로와 요한이 전도하다가 붙잡혀서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한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더 이상 예수 이름으로 전도를 하지 말라는 대제사장과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4:19-20)라고 선언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피터왈도는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않는 피터왈도와 그 추종자들을 범법자로 규정하고 모두다 색출해서 사형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로마 교황은 그런 무리들을 없애는 것이 곧 교회의 의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교황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자들을 박해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규정들을 만들고 그대로 준행했습니다.


그 규정이 발표되자마자 유럽 전역에서 엄청난 학살과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아침에 수만명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피터왈도가 시작한 왈덴스인 크리스챤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난 숫자로 불어났지만 나중에 모조리 붙잡혀서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자들은 더 깊은 산속으로 도망쳐서 산속에서 핍박을 견뎌 내면서 오직예수신앙을 고수 했습니다.


그들은 로마 교황청에게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알프스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하나님만 섬겼습니다. 그들은 추위와 싸우고 질병과 싸우면서도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길수 있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겼습니다.


피터왈도를 따라 진리의 신앙을 고수한 사람들과 그의 후손들은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로마 교황청이 진리를 버리고 성경위에 군림하자 다니엘이 예언한 그 거짓 선지자가 교황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성경과 전혀 상관없는 거짓 신앙을 강요하는 교황이 만든 법은 절대로 지킬수 없다고 마음먹고 끝까지 로마의 교황에 맞서서 저항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결국 왈덴스 신앙인들은 색출되는 대로 모조리 처형을 당했습니다. 1545년도에도 로마 교황청이 색출작전을 폈는데 그때 산속에 숨어살던 왈덴스 신앙인들 4천명이 학살당하는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도 남은 사람들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무려 500여년 동안 성경의 진리만을 고수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산속에서 몰래 행상을 하면서 장사를 하면서 전도를 했습니다험한 땅을 개간하고 열심히 일해서 자급 자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일하는 시간 외에는 오로지 성경공부와 기도를 했습니다. 왈덴스 인들은 자녀들에게도 오직 성경만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로마 교황은 거짓 그리스도요 로마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타락한 바벨론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성경이 오직 라틴어로만 번역되어 있었습니다. 평신도들은 성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신부들만 성경을 보았습니다. 평신도들은 성경을 볼수도 없고 설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왈덴스인들은 산속에서 라틴어 성경을 프랑스어로 이탈리아어로 스위스어로 번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번역하고 베껴서 품속에 넣고 다니면서 행상을 하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들은 크고 헐렁헐렁한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 사본(聖經寫本)을 옷 속에 감추어가지고 다니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행상을 하면서 대화를 하다가 진리를 갈망하는 사람을 만나면 성경을 꺼내서 보여주고 진리를 가르쳐 주면서 전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도를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한사람 두사람 늘어 갔습니다.


나중에는 프랑스에도 왈덴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수만명으로 늘어났고 이탈리아에서도 수만명이 되었습니다.


로마 교황은 성경말씀이 전해지는 것을 알고서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가는 로마교황청의 권위와 권세가 무너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로마 교황청은 교황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지상에서 쓸어 버리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십자군이 만들어 졌습니다. 어디서든지 로마 교황청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집단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교황청은 십자군과 함께 종교 재판관들을 파견해서 그들을 색출해서 무자비하게 처형을 했습니다.


중세시대에 로마교황청에 대항하다가 처형된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이 로마 카톨릭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과 종교전쟁을 일으켜서 죽은 사람들이 수천만명이 넘습니다. 마녀사냥식으로 종교재판을 해서 죽인 사람들도 수백만명이 넘습니다.


처형된 사람들의 죄목은 교황의 뜻대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자는 무조건 처형한다라는 제목입니다. 이 죄목으로 인해서 붙잡힌 사람들은 온갖 가혹한 고문과 형벌을 받고 처형이 되었습니다.


교황은 만일 그 유해한 종파가 그들의 신앙을 포기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참된 양우리의 양을 속이는 자들이니 독사처럼 짓이겨 죽이라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색출하기 위해서 십자군을 모집했는데 십자군에 가담하면 이런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첫째, 십자군에 참가한 자들은 온갖 종교적 형벌에서 면죄된다,

둘째, 하나님앞에서 행하기로 선서한 것들도 면제된다.

셋째, 비합법적으로 얻은 어떤 재산도 합법적으로 인정한다.

넷째, 이단자들을 죽이는 그 일에 가담한 자들은 모든 죄에서 사유함을 받는다.

다섯째, 배교자들의 재산은 빼앗아도 되고 죽여도 되고 종을 삼아도 된다.


십자군과 종교재판관들은 유럽 전역을 다니면서 로마 교황청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신자들을 색출해서 처형했고 산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던 왈덴스공동체도 전멸되다시피 다 처형을 당했습니다.


로마교회가 종교재판관들을 임명하고 십자군을 파병한 것은 왈도파, 즉 왈덴스인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교황 이노센트 3세는 자신의 영향권 내에서는 교황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각 나라에 종교재판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각 지방에도 종교재판소를 세워서 주교와 수도원 원장들을 종교재판관으로 임명하여 이단의 혐의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게 하고 그들을 처단하도록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종교재판관들은 모든 나라에 파견되었고 그들은 무소부재의 교황의 권력을 등에업고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사람들을 죽일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유죄판결을 내리면 그 어떤 귀족도 부자도 누구라도 처형을 당했습니다. 종교 재판소에는 무시무시한 살인도구들이 갖춰졌고 붙잡혀온 사람들의 뼈와 사지를 늘어뜨려서 어긋나게 하는 도르래와 밧줄, 뻰찌등 각종 고문 기구들이 갖춰 졌습니다.


교황청에 반기를 들고 지내다가 붙잡힌 사람은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하다가 결국에는 산채로 불에 태우거나 교수형에 처하거나 목을 짤라서 죽였습니다.


로마 교황청의 핍박이 극심해 지자 왈도인들은 더 깊은 산속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교황청은 그들을 끝까지 찾아내서 처형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산속에서 찾아내면 낭떠러지에 거꾸로 떨어뜨려서 죽였습니다. 깊은 동굴에 숨어 있는 것이 발각되면 동굴 어귀에 나무를 쌓아 놓고 불을 질렀습니다


동굴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연기에 질식되어 죽었습니다. 인노센트3세때 산속에서 그리고 동굴에서 잡혀 죽은 사람들의 숫자는 5000명이 넘었습니다. 


동굴속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여자들과 어린이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로마 교황청이 천년동안 그칠 줄 모르는 박해를 계속 했지만 그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하급수적으로 숫자가 점점 증가되었습니다.


1650년도에도 십자군 군대가 산속에 있는 왈데스 마을을 발견하고 그 마을을 에워싸고 선포 했습니다. “카톨릭으로 개종하라 개종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개종하지 않을 사람들은 다 이 마을을 떠나라


그런데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무도 주저하지 않고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고백하기를 우리는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 한 분만을 믿는다! 그리고 성경을 따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법만이 구원을 얻는다. 우리는 인간이 만든 어떤 교리와도 타협할 수 없으며 어떤 세력도 우리를 진리의 신앙에서 떠나게 할 수 없다!”


그들은 눈보라 속에서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동굴이나 바위 아래 안식처를 마련했습니다. 그러자 로마 교황청은 15,000명의 십자군 군대와 종교재판관들을 보내서 그들을 진멸 했습니다. 그 외에도 프랑스 각처와 이탈리아 각처와 스위스 산속에서 살던 왈덴스인들이 붙잡혀서 피드몬트 성에 있는 감옥에 감금이 되었습니다.


무려 12,000명이 어두 컴컴한 토굴에 갇혀서 잔인하게 고문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짐승이 먹는 밥과 썩은 물을 마셨습니다. 돌바닥에서 잤습니다.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을 집어 넣었습니다. 병이 전염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서 열병과 질병으로 죽게 만들었습니다.


붙잡혀서 감금당하고 계속해서 고문을 당해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12,000명에서 3,000명으로 줄었습니다. 일개월만에 9000명이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춥고 을씬년스런 토굴 안에서 날마다 찬송소리와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왔습니다. 그들의 기도와 찬양은 하나님께 상달 되었고 그들의 목숨을 건 신앙은 드디어 서서히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종교 개혁의 새벽별인 위클리프가 나타났습니다. 존 위클리프(JohnWycliffe)는 영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종교개혁의 선구자였습니다.


위클리프는 옥스퍼드대학을 다니는 중에 왈덴스인들의 신앙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신앙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졸업한 후에 옥스퍼드대학 교수를 거쳐서 국왕 에드워드 3세의 궁정 사제로 서임되자, 신앙과 구원에 관한 최고의 권위는 성경에 있다고 확신하고, 교황권(敎皇權)으로부터 영국의 정치적 ·종교적 독립을 표방한 후에 반교황(反敎皇)정책을 취했습니다.


그때 랭커스터 왕자가 협조해 주어서 영국의 종교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교황에게 바치는 공세(貢稅)를 반대했고 특히 가톨릭의 말도 안되는 엉터리 교리들을 비판했습니다.


1379년 이후부터는 카톨릭 주교와 신부들의 부정과 사치와 축첩과 사생아들을 양산한 악덕을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카톨릭 교회의 새크러멘트(sacrament) , 성사(聖事) 가운데 특히 성찬설(聖餐說)은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고 주장하면서 교황청에 정면으로 대항 했습니다.


위클리프의 단호한 종교개혁은 다시 마르틴루터에게 불을 붙였고 마르틴루터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 면죄부를 사거나 무슨죄를 지었던지 면죄부를 사면 천국에 갈수 있다는 사기행각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면서 위클리프의 종교개혁 정신을 이어받아서 드디어 전 세계에 불을 붙이는 종교개혁을 성공시켜서 급기야 우리가 믿는 개신교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클리프는 1415년 로마교황청의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고 그의 유해는 저서와 함께 불태워졌습니다. 그러나 왈덴스인들의 고독한 투쟁이 위클리프에게 개혁의 불을 붙였고 그리고 그 불이 다시 마르틴 루터에게 옮겨 붙어서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참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현대의 왈덴스인들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도 왈덴스인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1.그들은 성경의 진리가 아닌 것은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서 벗어난 거짓 진리는 절대로 따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진리만을 사수했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성경만이 그들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은 교황무오설, 연옥설, 마리아 우위설, 면죄부등을 믿지 않으려고 수 만명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이나 마실 것 때문에 살지않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2.그들은 성경만 가르쳤습니다.

3.그들은 성경적인 유산만을 물려 주었습니다.

4. 그들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릴수 있었습니다. 재산도 버리고 고향도 버렸습니다. 심지어 자녀를 잃어도 생명을 잃어도 복음을 사수 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이런 신앙을 가진 왈덴스인을 찾고 계십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마지막 때에 종말이 오고 심판날이 오면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산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왈덴스사람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들은 마지막 종말의 때에 우리의 롤모델입니다. 우리도 왈덴스사람들처럼 산속에서 목숨을 걸고 진리를 사수해야 합니다.


돈이 생기면 산골짜기에 밭이 있는 땅을 사서 심판날을 준비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와 세상 권세를 맡은자들이 주는 666표를 받지않고 왈덴스인들처럼, 핍박과 환란이 와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산속에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진리의 신앙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도 종말의 지혜입니다. 


2018년에는 주님이 주신 사명도 잘 감당해야 겠지만 일년 더 다가온 종말도 직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도 하면서 살아야 하고 그리고 심판날도 준비하면서 등과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도 열심히 수행하고 그리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도 병행하면서 살아가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보물섬남해세광교회
글쓴이 : 행복을 주는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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