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는 인생의 비결은 하나님을 만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복을 받고 사는 비결은 감사에 있습니다. 예수믿고 구원 받은 성도는 예수 믿는 그날부터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감사하면서 살 때 하늘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원망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늘 남 탓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임하지 않습니다. 입술로는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면 복에 복을 더하여주십니다.
미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제일먼저 인태균목사님댁을 방문했습니다. 목사님이 보고 싶어서 충남 예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내외분께서 출타중이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내외분을 못 뵙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김제입니다. 김제에 가서 우선 오렌지 타운으로 갔습니다. 저는 우리 남해세광교회에 오셔서 성령을 받고 거듭난 문현진성도님의 근황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오렌지타운의 식당에 갔더니 문현진성도님과 두 집사님이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박예본성도님집으로 가서 박예본성도님과 대화를 나눈 후에 잠시 장을 봐 주려고 나와서 김제 시내로 가려고 차를 탔는데 카톡을 보니까 문현진성도님께서 카톡을 보내 주셨습니다. “목사님! 먼길 오셨는데 쌀을 준비해 놓았으니 제가 없어도 오셔서 쌀을 가져 가세요”라는 카톡문자가 와 있었습니다.
식당이 문을 닫으면 쌀을 가져가지 못할까 싶어서 저는 다시 차를 돌려서 오렌지타운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리는데 마침 문현진성도님이 차에서 내리셨습니다. 그래서 쌀을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에 식당에 들어가서 두 분 집사님과 문현진성도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는 큰 기쁨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양은주집사님이 김제신광교회에 나가시는데 문현진성도님도 김제신광교회에 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게된 것입니다.
게다가 양은주집사님께서 문현진성도님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간증을 하시는데 문현진성도님이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하고 또 감사를 잘하는지 문현진성도님이 감사성도가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 믿은지 일년도 안되는 문현진성도님이 감사를 잘하는 성도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마치 바울사도가 데살로니가교회를 개척하여 성도들을 가르친 후에 선교하느라 그 교회를 떠나서 지내다가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에 대한 소식을 들을때에 큰 기쁨이 넘쳤던 것처럼 그런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라”(데전1:2-3)
성도들이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살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습니다. 저는 문현진성도님이 교회에 나가서 믿음생활을 시작했는데 감사를 잘하는 성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문현진성도님에게
“감사신앙은 신앙생활의 꽃이요 또한 성숙한 성도만이 보여줄수 있는 신앙의 최고봉인데 문현진성도님이 감사신앙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니 더 바랄게 없네요 정말 훌륭하네요!”하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현진성도님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믿음생활을 했더니 하나님께서 더 많은 감사제목을 주시고 범사에 복을 주셔서 더 감사하게 되네요!”하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문현진성도님의 남편이신 강진수회장님이 친구들과 함께 오셨습니다. 그래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강진수회장님이 친구들과 떠난후에 문현진성도님에게 “남편을 구원하려면 순종 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 남편만 구원해도 하나님으로부터 큰 상급을 받게 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순종함과 겸손함으로 섬겨서 꼭 남편을 구원 하세요!”하고 권면을 드렸습니다.
저는 문현진성도님이 믿음생활을 잘 하신다는 소식에 너무나 마음이 기뻐서 “미국에서 오느라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김제까지 오기를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믿고 감사신앙을 가진 성도는, 하나님이 기뻐서 복을 내려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야곱이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버지를 속이고 형님을 속이고 장자권의 축복을 가로 채려다가 들통이 나서 화가난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이려고 달겨들자 야곱은 멀리 외삼촌이 살고있는 하란땅으로 도망을 갑니다.
야곱은 죽어라고 도망을 치다가 날이 저물자 광야에서 돌을 베게하고 잠이 듭니다. 그런데 거기서 인생이 변하고 나라와 민족의 역사가 변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 유명한 벧엘의 사닥다리와 천사들의 환상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자다가 꿈속에서 놀라운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창28:13-14)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에게 복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는데 그 약속을 야곱에게도 반복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임을 확인시켜 주셨고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을 사람임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중요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15절에 보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지금 야곱은 한없이 외롭고 두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은 야곱을 크게 위로하고 평안과 새 힘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쳐 쓰러져서 잠자던 야곱이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고 16절과 같이 고백합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야곱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것은 야곱이 꿈에 하나님을 만나서 말씀을 듣기 전 까지는 하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하나님을 전혀 몰랐다는 말입니다. 도망가다가 돌을 베고 잘 때 까지만 해도 이제 나는 버림받았구나 홀로 내버려졌구나 라는 생각만 했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그런데 비로소 “아,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정말 하나님이 계셨구나. 내가 바보같이 하나님을 모르고 있었구나”하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후에 순간 야곱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래서 17절에서 야곱은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리는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이고 거룩한 자리가 됩니다. 거기가 곧 하나님의 집이고 하늘 문이 열린 자리입니다. 하늘문이 열렸다는 것은 이제부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체험을 하게되면 새 사람이 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됩니다. 18절로 19절에 변화된 야곱의 모습이 소개 됩니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돌을 세운 것은 하나님을 만난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름을 부은 것은 그곳을 거룩하게 여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그곳에 돌을 세운 것은 지쳐 쓰러진 야곱이 새로운 힘을 얻고 일어선 것을 의미합니다. 그 돌에 기름을 부은 것은 그가 속된 인간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언약의 사람으로 바뀐 것을 상징합니다.
야곱은 돌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부은 후에 그곳을 “벧엘”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벧엘의 뜻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야곱은 훗날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면 거기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 서원과 다짐이 20절로 22절에 나옵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라는 말은 돌을 세운 그 자리에 제단을 쌓고 예배의 장소로 만들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과 섬김의 삶을 살겠다는 말입니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그후에 온갖 험악한 세월을 견뎌낼 힘을 얻게 됩니다. 자기 욕심을 따라 인간적인 잔꾀를 부리면서 살던 철부지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사는 성숙하고 강인한 인간이 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만난후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야곱의 간구는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20절, 21절입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이 고백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과 더불어 한평생 하나님 한 분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신앙의 결단입니다.
우리가 예수믿고 나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일평생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게 됩니다.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이 감사해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2-3)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약속의 말씀은 아들 이삭과 손자인 야곱에게도 유효한 말씀입니다. “너는 복덩어리가 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만들어줄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면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고 야곱의 복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자마자 복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나를 통하여 내 가정이 복을 받고, 내 이웃을 복을 받고, 예수 믿는 사람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복을 받게 됩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사닥다리 환상을 볼 때 부터 죽을때까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살았습니다.
두 번째로 야곱의 기도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전을 세운다는 고백입니다. 그 내용이 16절로 17절에 증거 됩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22절,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야곱은 잠에서 깨어 일어난 후에, 자기가 누워 자던 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세워서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벨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말입니다. 히브리말로 “베이트”는 집이고 “엘”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래서 “벧” 자가 붙은 말은 다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들레헴”도 “베이트”와 “레헴”의 합성어입니다. “베이트”는 “집” “레헴” 은 “떡”입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집은 떡집입니다. 예수님은 떡집에서 태어나셔서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떡이 되셨습니다.
“베데스다”는 “벧”과 “헤스다”의 합성어입니다. “벧”은 “집”이고 “헤스다”는 “자비”입니다. 그래서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건물을 짓고 그곳에 사람들이 모였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시면 그 집은 그냥 건물에 불과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장로와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지만 그곳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버림받은 성전이 됩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하나님의 집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습니다. 성령강림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탄생된 하나님의 집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구원의 방주요,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도는 교회에 들어오고 나가면서 복을 받게 됩니다. 몸된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설교를 준비하다가 놀라운 간증을 발견했습니다. 이영훈목사님이 미국에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한 후에 워싱턴에 있는 한인교회에 부임했습니다. 그 교회에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3천 평의 교회 부지를 산 후에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출석하는 교인이 삼백명인데 매달 교회 운영비가 4000만원이고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달 일억원입니다. 그러니까 한달에 일억 4000만원의 헌금이 들어와야 교회를 운영하고 또 건축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인 삼백 명이 매달 일억 4천만원씩 헌금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목사님과 성도들이 믿음으로 건축을 시작 했습니다. 건축을 시작했더니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매달 건축 헌금이 들어오는데 신기하게도 매달 일억 오천만원씩 헌금이 들어왔습니다.
성전건축이 계속 되었는데 한 7개월쯤 지나고 나니까 성도들이 힘껏 헌금을 하는데도 매달 지불 해야할 건축비가 충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건축비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매달 수표로 건축비를 발행하는데 은행에 잔고가 없으니까 건축업자가 부도수표를 받고 화가나서 교회로 찾아와서 이영훈목사님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당신이 부도 수표를 발행했으니 밀린 돈을 안 주면 장비를 다 철수하고 당신을 고소할 것이요”라고 화를 내고 갔습니다.
목사님은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새벽에 간절히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보셨죠! 주님 아시죠! 주님 아시죠!”
다른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삼일동안 “주님 보셨죠! 주님 아시죠!”하면서 기도를 했는데 3일후에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은 이웃에 있는 미국 성결교회에 다니는 미국분이었습니다.
이분이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설교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 “당신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에게 기도를 좀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까?”하고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기도는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고백하면 됩니다. 저희 교회는 새벽기도를 드리니까 새벽기도에 나오세요!”하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그 다음날부터 새벽기도에 나왔습니다. 이영훈목사님은 설교를 마친후에 그분을 위해서 5분정도 설교를 요약해서 영어로 설교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에 이분이 흥분된 목소리로 “목사님! 제가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아침에 기도를 하는데 한국교회가 건축하는데 어려우니까 네가 도와주어라 네가 가진 것을 다 건축헌금으로 드려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에게 하나님! 제가 은행에 돈이 별로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게 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집을 세 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세 채의 집을 다 팔아서 건축헌금으로 드려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채의 집을 목사님께 드리겠습니다”하더랍니다.
그분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집과 자기가 사 놓은 집까지 세 채의 집 문서를 목사님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그분은 “목사님! 이 문서가 제가 가지고 있는 세 채의 집문서입니다. 목사님께 드릴테니까 목사님이 팔아서 교회 건축을 위해서 사용하세요
그런데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무슨 조건입니까?” “제 이름을 절대로 밝히지 말아주세요 저는 무명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기를 원합니다 부탁합니다 헌당예배를 드릴 때에도 절대로 저를 지목하거나 일으켜세워서 박수를 치지 말아 주세요”라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그분이 기증한 집 세채를 팔아서 건축을 완성 했습니다. 그 교회가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입니다.
지금도 그 교회의 교인들은 집 세채를 바친 사람이 누군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집문서를 바친 그 주일 날 목사님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떤 분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포함해서 집 세 채를 건축헌금에 보태라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분은 자기가 어디로 이사를 갈지도 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드리라는 명령에 순종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집과 나머지 집 두채까지 세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하고 광고를 했더니 성도들이 크게 박수를 치면서 모두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성도들이 너도 나도 옥합을 깨뜨려서 하나님께 건축헌금을 드리기 시작 했습니다. 어떤 분은 자기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건축헌금으로 드리고 어떤 성도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계약한 계약을 취소하고 그 돈을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렇게 모든 성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헌신함으로서 교회가 아름답게 지어졌습니다.
그 목사님이 바로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목사님이 은퇴 하면서 후계자로 데려온 이영훈목사님입니다. 이영훈목사님은 성전건축을 완성하고 헌당예배를 드릴 때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님이요 스승이신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단돈 1불도 빚지지 아니하고 땅값과 건축비 270만 불을 순전히 성도들의 헌금으로만 성전을 지어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당을 지었는데 빚이 있으면 입당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빚이 다 갚아지거나 빚 없이 예배당을 지었으면 헌당예배를 드립니다. 우리교회도 아직 빚이 일억이 있습니다. 그 빚이 다 갚아지면 하나님앞에 헌당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헌당 예배를 드린후에 성도들이 목사님에게 그 집 세채를 하나님께 드린 그 성도에 대해서 물어보더랍니다. “목사님! 집 세채 바친 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사는 집까지 바쳤으니 그분이 어렵게 살지는 않나요?”하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도에게 복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집을 바친 그 다음 해에 그분이 운영하는 회사가 다섯 배로 성장했습니다. 2년 후에는 열 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3년째 되던해에 이영훈목사님이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부임을 했는데 그 해에 그분이 목사님에게 와서 간증을 하는데 “목사님! 하나님께서 저에게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셔서 제가 경영하는 회사가 미국 국방부와 5000만불짜리 계약을 했습니다”하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래요? 정말 엄청난 일이 생겼네요! 축하 드립니다”했더니
“우리 회사가 국방부 프로젝트를 따게 되었습니다”하면서 기뻐하더랍니다.
그분이 운영하는 회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인데 국방부의 프로젝트를 따서 5000만 불 우리돈으로 500억짜리 계약을 맺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했더니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쌓을 곳이 없이 부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다가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성전 건축입니다.
저들은A.D. 70년에 다시 나라가 망해서 전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흩어진 곳에서 가는 곳마다 회당, 즉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들이 성전을 짓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또 다시 그들을 회복시켜 주셔서 오늘날처럼 세계 최고의 축복을 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교회 중심,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시험에 들어서 교회를 떠나거나 뒤로 물러가면 은혜도 떠납니다.
불붙는 장작불에서 장작 하나를 떨어뜨려 놓으면 떨어진 작장은 불이 꺼져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모이기를 힘쓰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때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이어서 야곱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십일조을 드리겠다는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2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빈털터리로 도망가던 야곱은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존재입니다. 내가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모두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를 인정하면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홉을 쓰라고 주시고, 하나만 믿음의 증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망교회의 박래창장로님은 교회학교 교사로 40년, 장로로 28년, 사업가로서 40년 동안 헌신하고 계십니다.
이분이 우연히 곽선희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의 수요저녁 성경공부에 참석했다가 마태복음 13장 44절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박래창장로님은 그 말씀에 감동을 받고 “이제부터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주님께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날 장로님이 섬기는 교회에서 성전건축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단하고 “건축헌금으로 일년후에 십억원을 드리겠습니다”하고 건축 헌금 작정서를 냈습니다. 그런데 건축헌금 작정서를 내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제는 곤두박질쳤고 장로님의 사업도 부도가 났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빨리 사업을 정리해서 일단 해외로 도망을 가시오”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해 초에 장로님은 고등부 부장으로 임명이 되었고 또 소망교회 제 1기 장로로 피택이 되었기에 차마 도망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사업이 완전히 파산하기 직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발 저를 도와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로님은 사업을 정리하고 도망가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거절하고 파산 직전인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를 하면서 사업체를 운영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여셨습니다. 1981년도에 우리나라에 칼라TV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칼라 티비에 등장하는 연예인들과 사람들이 입고있는 옷에 대해서 급격하게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교복이 사복으로 전환되면서 옷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박래창 장로님은 원단업체 공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어 부도에 몰리게 되었는데, 하루 아침에 공장을 24시간 돌려도 주문을 맞출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주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물공장을 풀 가동하면서 일 년 만에 모든 빚을 다 갚았습니다.
매출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다음해에 하나님께 작정했던 건축 헌금을 드렸습니다. 장로님이 작정 건축헌금을 드린날 헌금을 드리고 돌아오는데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만일 내가 부도 위기때 야반도주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 도망가지 아니하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오직 믿음으로 살았기에 복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에 감사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후로 하나님은 박래창장로님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 그리고 소망교도소를 수십년동안 후원했습니다. 박래창장로님은 2009년도에는 한일장신대 도서관 기금으로 10억원을 헌금했고 그 외에도 돈을 벌어서 국내와 국외 선교지에 엄청난 헌신을 했습니다.
장로님은 고백하기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가정의 복과 사업의 복을 주셨고 5대가 계속해서 복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아울러 장로님은 고백하기를 “저는 교회와 교단뿐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섬겼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재정을 충당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엄청난 돈을 병원비나 사고처리나 부질없는데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차고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무장하고 주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십니다.
아무쪼록 우리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서 야곱이 받은 축복과 더불어 박장로님이 받은 축복과 같은 복을 누리면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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