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건강입니다. 둘째는 가정의 행복과 명예입니다. 셋째는 돈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건강과, 행복한 가정과 명예, 그리고 돈을 가졌다고 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부자 재벌 100명과 박사학위를 받은 지식인 100명에게 “당신은 행복합니까?” 라고 질문을 했는데 87%가 “아니오. 나는 행복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재벌이 행복하지 않고, 지식을 가진 훌륭한 명사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도대체 누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독일의 시인 괴테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고 공부도 많이 해서 바이마르시에서 재상까지 올랐습니다. 그는 작가로도 큰 명성을 얻었고 독일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마지막에 세상을 떠나면서 한 말이 충격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를 행운아라고 말들을 합니다! 나는 불행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 평생에 행복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유명한 괴테가 이런 충격적인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라는 여배우는 세계 모든 남자들의 우상이었습니다. 캐네디대통령이 그녀를 사모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더 그녀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여자가 누릴 수 있는것과 가질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누렸습니다. 나는 세계 모든 남자들이 좋아할만큼 젊고 아름답습니다. 나는 돈도 많습니다. 나는 매일 수백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나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 마음은 공허합니다. 나는 아무런 이유 없이 하루 하루를 불행감에 젖어서 삽니다. 나는 너무나 외롭고 고독합니다”
이런 고백을 한 그녀는 1962년 8월 5일날 자기 집에서 마지막 유서를 씁니다. “나의 인생은 파장하여 문을 닫는 해수욕장 같습니다” 이런 유서를 남긴 그녀는 약을 먹고 자살로 인생을 마감 했습니다.
부자나, 유명인사나, 아름다운 여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행복합니까? 부모들은 내가낳은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에서 행복 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복자”가 들어가는 이름이 많습니다.
옛날보다 지금이 살기가 천배 만배 좋아 졌는데도 행복지수는 옛날보다 훨씬 못합니다. 그러면 옛날보다 살기가 훨씬 좋아 졌는데 왜 행복은 없고 불행감만 점점 더 커집니까? 우리는 그 해답을 예수님의 말씀에서 찾을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세가지 비유를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가지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원망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감사하는 사람보다 원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본문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5장 1절로 2절에 보면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메시야 구세주 예수님은 세상에서 지내는 동안에 죄인들을 가까이 하여 사귀셨습니다. 당시에 가장 큰 죄인은 창녀와 세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미워하고 조롱하는 세리와 창기들을 만나서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그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당시에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부하던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판하면서 원망했습니다. “어떻게 너는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하면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교제 하느냐?”라고 비판하면서 “너는 가짜 선지자다 하나님을 망령되게 행하는 악한자다! 너는 귀신 들렸다!”라고 떠둘어 댔습니다.
그래서 이와같이 조롱하고 원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오늘 본문을 설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세리와 죄인들과 사귀고 또 그들을 가까이 하는 이유를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 번째 비유는, 4절로 7절에서 말씀하신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입니다. 두 번째 비유는, 8절로 10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여인이 등불을 들고 방을 청소하면서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찾는 비유”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비유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이 세가지 비유는 하나같이 잃어버린 것을 찾는 비유입니다. 첫째는 잃어버린 양이고 두 번째는 잃어버린 드라크마이고 세 번째는 탕자인데 세가지의 공통점은 세상에서 잊혀지거나 버림받았거나 타락해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죄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구원하는일에 전념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이런 버림받은 죄인들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갖지않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지만 너희가 얼마나 하나님과 상관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이 비유를 통해서 깨닳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전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영광만 구하고 자기 배만 채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종교 지도자들을 향하여 양과 드라크마와 탕자의 비유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설교를 하셨다면 누구든지 듣고 회개하고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코방귀를 뀝니다. 니까짓게 건방지게 무슨 설교를 하냐고 무시하면서 저놈이 귀신들렸다고 조롱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깨닫고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구원 받아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는 잃어버린 양에대한 설교입니다.
어떤 목자가 양 100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양을 다 몰아다가 양 우리에 들여놓고 세어 보았더니 아흔 아홉 마리입니다. 한마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목자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우리에 놔두고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저녁에 온 산과 들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결국 한밤중에 가시덤불에 걸려서 울고있는 양을 발견하고 양을 구해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전에 제가 뒷곁에 닭장을 만들어놓고 닭을 길렀는데 닭똥 냄새가 너무 심해서 닭을 다 치우고 토끼 두 마리를 길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토끼가 닭장 밑의 땅을 파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방 팔방을 찾아 헤멘 끝에 드디어 한시간만에 토끼를 찾아서 잡아가지고 토끼장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날 토끼가 또 땅을 파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제가 설교 준비를 하느라 낮에 토끼를 잡아 들이질 못했습니다. 저녁무렵에 나가서 보니까 토끼가 신이나서 교회 주변의 밭을 돌아 다니면서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끼장 밖에있는 토끼는 행복을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사택 주변에 도둑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엄청 큰 검은 고양이와 노란 고양이와 호랑이처럼 생긴 고양이까지 큰 고양이들이 여러마리가 돌아 다닙니다. 그러니 밖에 있으면 언제 그 고양이들한테 죽임을 당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토끼를 잡으려고 했는데 한시간동안 쫓아 다니다가 못잡고 그냥 들어 왔습니다. 토끼는 잡히는게 싫어서 이리 저리 도망을 다녔습니다. 그게 죽는 길인줄도 모르고 도망을 다녔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 다시 토끼를 잡으려고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설교준비를 하다가 밤 12시경에 후래쉬를 들고 집 주변과 이웃까지 다 뒤졌는데 토끼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잡혀 먹었나 보다 하고 들어 왔다가 잠시후에 다시 나갔더니 토끼가 교회 마당에 와 있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온게 너무나 기뻐서 잠자리채를 들고 토끼를 잡으려고 따라 다니는데 토끼가 밭으로 이웃집으로 나중에는 초등학교 까지 도망을 가서 한시간동안 따라 다니다가 새벽 1시 경에야 겨우 토끼를 잡아다가 우리에 넣었습니다.
토끼는 안잡히려고 죽어라고 도망을 다녔지만 그러나 그대로 놔두면 틀림없이 큰 고양이한테 먹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 살면 자유로울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사탄마귀에게 붙잡혀서 죄가운데 살다가 죽으면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금도 방황하는 영혼들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끝까지 잃어버린 양을 찾아다닌 목자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지옥불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구원 하시려고 2000년 전에 세상에 오셔서 열두 제자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심으로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바울사도를 유럽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복음을 믿은 영국의 청교도들을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다시 선교사들을 우리나라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찾으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를 통해서 찾으십니다. 하영이는 부모를 잘 만나서 엄마 따라서 새벽기도를 다니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사님을 통해서 찾으십니다. 어떤 사람은 다 죽게 되어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원받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2009년도에 아카데미 상을 여덟 개나 휩쓴 유명한 영화가 있습니다. “슬럼독 밀리언 에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느날 인도의 가난한 슬럼가인 “뭄베이”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지다. 그런데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고아로 자라나서 거지가 됩니다. 그 아이는 앵벌이도 하고 신문팔이와 구두도 닦으면서 온갖 고생을 하면서 자라납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열 여덟살이 되었을때 6억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퀴즈쇼에 참가합니다. 이 아이는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올라 갔습니다.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이 아이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자 그 아이는 졸지에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가 됩니다.
그런데 퀴즈쇼를 진행하던 사회자가 의심을 품습니다. “이 무식하고 가난한 놈이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을 잘 맞추는거지? 뭔가 부정이 있는거 아냐?”라는 의심이 들어서 사회자는 이 아이를 경찰서에 고발 합니다. 그래서 경찰이 출동해서 그 아이를 잡아갔고 그 아이는 경찰서에서 심문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를 받다보니 그 아이의 성장 배경이 밝혀 집니다. 그 아이는 가난하게 태어나서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 살아 왔지만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 배운 경험과 다양한 지혜를 통해서 퀴즈의 정답들을 스스로 맞춘 것임이 밝혀 집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무혐의로 풀려났고 다시 마지막 퀴즈를 풀기 위해서 방송국으로 가서 퀴즈쇼의 자리로 나아 갑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세상 사람들은 “저 아이가 돈독이 올라서 돈을 벌려고 나왔구나!”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게 됩니다. 사회자도 그 아이에게 “너는 왜 이 퀴즈쇼에 나오게 되었냐? 돈 때문이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아이는 “아닙니다! 나는 돈 때문에 퀴즈쇼에 나온 게 아닙니다! 사실은 내가 가장 어려울 때 나를 위로해 준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그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후로 저는 그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었지만 만날수도 없고 찾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TV 퀴즈쇼에 나가면 혹시 그 여자친구가 TV를 보고 나를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퀴즈쇼에 나온 것입니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아이가 마지막 문제를 맞췄습니다. 그래서 6억원의 상금을 타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 헤어졌던 그 여자 친구가 그 퀴즈쇼를 보다가 남자 아이를 보고 방송국으로 달려와서 두 사람은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됩니다.
그 아이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 아이를 찾기 위해서 퀴즈쇼에 나간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돈이 필요해서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것은 헌금 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내서 천국으로 데려 가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내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오늘본문 누가복음 15장 8절 이하에서 다시 드라크마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드라크마는 이스라엘의 은동전입니다. 한 드라크마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0만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결혼 할 때 신랑이 드라크마 열 개를 신부에게 선물 합니다. 사랑의 증표로 드라크마 열 개를 신부에게 주는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이 준 드라크마를 줄에 꿰어서 목에 걸기도 하고, 서랍장에 넣어 놓기도 하고, 풀어서 하나씩 만지작 거리면서 남편이 사랑의 징표로 준 드라크마를 소중하게 만지고 바라 보면서 남편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여인이 집에서 드라크마 하나를 잃어 버렸습니다. 남편이 준 열 개의 드라크마 중에서 하나를 잃어 버리고 나머지 아홉 개만 가지고 있으면 남편이 준 사랑의 징표에 금이 가는 것입니다. 여자는 반드시 남편이 준 10개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등불을 켜고 온 방안을 다 뒤집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드라크마 동전을 찾습니다. 온 집안을 다 뒤져서 잃어버린 드라크마 동전을 찾은 이 여자는 너무나 기뻐서 동네 사람들을 다 불러서 잔치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도 하나님의 사랑을 예표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처럼 우리를 찾고 또 찾으십니다. 그래서 땅끝 마을 남해까지 사람을 보내서 찾으신 끝에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영국에서 구세군을 창설하고 대장으로 일한 윌리엄 부스는 영국에서 많은 사회사업을 하고 전도 사역도 감당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그녀를 초청 했습니다. 왕궁에 들어가는날 윌리엄 부스의 참모들이 그녀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혹시 여왕이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합니까? 라고 말하면 우리가 많은 사업을 하고 있기에 자금이 필요하니 돈을 좀 달라고 간청 하십시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여왕이 윌리엄부스에게 “내가 뭘 좀 도와 드릴까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윌리엄부스는 여왕에게 돈을 도와 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왕님 저는 잃어 버린 영혼들을 찾는 것이 제 사명입니다. 제가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윌리엄부스의 구세군 참모들은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그때 월리엄 부스는 구세군 참모들에게 “우리가 주님의 유일한 관심사를 실천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 한다면 그 나머지는 주님이 다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맙시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 했습니다. 마태복음 6장31절로 33절에 보면 가장 유익하고도 분명한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행하면 내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정평관집사님이 다니는 교회가 성전건축을 할 때 먼저 교육관을 리모델링 하고 그 다음에 성전건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평관집사님은 교육관을 리모델링 할 때 석달동안 아예 고물상의 문을 닫고 출근도 안하고 아침 여덟시에 교회로 출근해서 밤 열두시까지 교육관 리모델링에 올인해서 헌신 했습니다.
우리교회의 고재준집사님도 성전건축을 할 때 수개월동안 몸바쳐 충성하면서 헌신했습니다. 저는 농사짓느라 몸이 약한 고재준집사님이 성전건축을 할 때 고생을 많이 한 것을 고맙게 여기고 성전을 건축한 후에도 수년동안 고재준집사님에게 시마다 때마다 간식과, 고기와, 빵과, 과일과, 별미를 사다 드렸습니다. 가장 열심히 헌신 했기에 가장 많은 선물을 제공한 것입니다.
저는 정평관집사님이 교육관을 지을 때 헌신한 이야기를 듣고서 “하나님이 정평관집사님을 얼마나 기뻐 하실까?”라고 생각하면서 “정평관집사님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정평관집사님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은 참 복이 있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평관집사님이 하는 말이, “목사님 우리 교회의 청년들과 젊은 부부들은 다 충성된 믿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단기 선교에 동참하고 매사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충성봉사를 한다는 말에 부러움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며칠전에 정평관집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이번 여름에는 목사님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단기 선교를 다녀 왔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저 피땀흘려 돈 벌어서 매년 가난한 나라에 단기 선교를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 하시겠습니까?
지난주에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윤인준집사님은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건축 설계도를 무료로 그려 주셨습니다. 소마굿간 성전 리모델링설계부터 시작해서 식당설계, 사무실컨테이너설계, 종탑설계, 주차장설계, 성전건축설계까지 여러번에 걸쳐서 설계도를 무상으로 그려 주시고 설계도를 그려 주실뿐 아니라 매번 새로운 공사를 할 때마다 건축 허가가 나오기까지 행정적인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김막순권사님의 빽으로 아들, 윤인준집사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금번에 윤인준집사님이 섬기는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장로피택선거 투표를 했는데 후보자 360명중에 여섯명이 장로로 피택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윤인준집사님이 일등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장로 투표를 하는날 포도원교회의 권사님이신 윤기원집사님의 이모권사님이 투표가 끝나자 마자 윤기원집사님에게 “윤인준집사님이 일등으로 장로피택선거에 당선이 되었다!”라는 소식을 전해 주셨고 그 소식을 윤기원집사님이 저에게 카톡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듣고 당장 김막순권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권사님! 윤인준집사님이 장로피택선거에서 일등으로 당선이 됐대요”하고 기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장로가 되는 것은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하여튼 본 교회에서 충성봉사를 하시고 그리고 가난한 교회들의 설계를 무료로 그려 주시고 우리 남해세광교회를 위해서는 특심한 사랑으로 오랜 세월동안 선대해 주신 윤인준집사님이 장로 피택이 되셨다는 소식을 듣고서, 어머니권사님보다도 제가 더 기뻐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창조하는 분입니다. 가진것도 없는 가난한 시골교회에서, 농사짓는 분들이 90%요, 평균연령이 70세가 넘었고, 대부분이 연로하신 노인들로 구성된 우리 남해 세광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열 다섯명이 개척교회를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쏟아부어 주셔서 성전을 리모델링하고 그리고 60평의 식당을 짓고, 그리고 성전건축을 이루어 낸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하나님께서 복주신 기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게다가 성도들은 하나같이 착하고 믿음좋은 알곡들로 충만하고 아이들도 착하고 믿음좋은 아이들로 성장해서 다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했고 이제 일 세대가 사명을 잘 감당했더니 하나님께서 젊은 청년부부들을 보내 주셔서 대를 잇게 해 주셨으니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신실하고 믿음좋은 젊은 일군들을 보내 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이 되어서 윤기원집사님부부와 최에진집사님 부부. 그리고 박예본성도님부부가 왔습니다. 그리고 김종민성도님이 오셔서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성전건축을 마친후에. 우리는 전도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에는 수박을 사서 정자마다 다니면서 전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음식을 만들어서 독거 노인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전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도띠를 두르고 노방전도를 하고, 그리고 성극도 연습해서 노인정이나 정자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모인 곳에서 성극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발휘해서 마음껏 전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 중에 황수관 박사님이 계십니다. 황수관박사님은 우리나라 기독교에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황수관박사님의 간증을 들어 보니까 황수관박사님은 시골 구석박지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학구열에 다시 야간대학과 대학원을 공부 하시고 지방에 있는 의과대학 교수가 되셨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강원도에서 의료에 관계된 교수님들 세미나 모임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길에 황박사님이 옆자리에 앉은 나이드신 분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가 다 끝나자 옆자리에서 듣고있던 이 노 신사가 빙그레 웃더니 “사실은 나도 크리스챤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참 부럽습니다! 난 크리스챤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전도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나한테 전도 하는 것을 보고 내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서로 인사나 하고 지냅시다!” 하고는 명암을 꺼내서 주고 받으면서 통성명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이분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수석 교수님 이었습니다.
황수관 박사님도 의과대학을 나와서 지방대학의 교수로 있는것을 알게 된 이 분이 황박사님에게 “황박사님! 마침 우리 연세대학에서 의과대학 교수님을 한 분 뽑으려고 하는데 당신이 응시하면 내가 추천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황수관박사님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교수채용신청을 했는데 그 교수님이 추천을 하는 바람에 황수관박사님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수가 되셨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었든지 열심히 전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큰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황수관박사님이 연세대학교에 부임한 후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유명한 교수님이 되셨습니다.
그때부터 황수관박사님은 광고모델로 한번 나갈때마다 무조건 1억 내지 2억을 받았습니다. 대학이나 기업에 특별강연을 하러가면 한번에 수 백만원씩 받았습니다. 황수관박사님은 방송과 광고로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하나도 안쓰고 몽땅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셨습니다. 자기는 전셋집에 살면서 엄청난 돈을 다 기부해서 좋은일에 사용 하셨습니다. 그래서 황박사님은 더욱 존경을 받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황수관박사님은 전도 하다가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면 하나님이 기뻐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전도하다 보면 때로는 고난도 따라 옵니다. 심지어 전도 하다가 순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도하다가 순교하면 하늘나라에서는 최고의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됩니다.
전에 아프리카의 맛사이 족이 사는 곳에 들어가서 선교하는 여 선교사님이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맛사이 족에게 전도를 하러 가면 맛사이 족이 자기들에게 온 손님을 접대 하는데 우유를 발효시켜서 만든 음료에 설탕을 타서 준다고 합니다.
그 음료수를 가져오면 파리 떼가 몰려 든다고 합니다. 단 냄새가 나니까 파리가 몰려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맛사이족이 그 음료를 대접하면 그걸 마셔야 하는데 마시다 보면 뭔가 건더기 같은게 입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빼보면 시커먼 똥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똥파리가 나오면 똥파리를 뱉어내고 또 마시는데 한번 음료수를 마실 때 보통 서너 마리의 똥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도 때문에 여 선교사님은 똥파리를 마다하지 않고 그 음료수를 다 마시면서 전도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도와 선교 하는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섬김과 희생이 없이는 전도와 선교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온갖 수치를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비참한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생명 경시풍조가 만연합니다. 걸핏하면 살인강도, 성폭행, 묻지 마 살인등 의도된 행동으로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있습니다. 내 생명이 귀하면 다른 사람의 생명도 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세상이 되어갑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심으로서 사람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목자가 양을 찾았을때 기뻐하면서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왔다고 증거 합니다. 이것은 잃어버린 자녀를 찾았을때 목마를 태우고 돌아오는 광경과도 같습니다. 그 만큼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목자는 너무나 기뻐서 6절과 같이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이웃들까지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고백 하기를 “나와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잃어버린 생명을 찾으면 하늘나라에서 잔치가 벌어집니다. 교회에서도 한 영혼이 돌아오면 잔치를 벌이고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끝으로 7절에 보면 이 이야기의 결론이 증거 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돌아올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 하시는지를 잘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서 방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천국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리 행복해도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행해도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소유 함으로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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